이준석 “취임 직후 세종에 국회·대통령 집무실 설치할 것”
입력 2025.04.21 (14:11)
수정 2025.04.21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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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혁신당 이준석 대선 후보는 “대통령이 된다면 취임 이후 바로 세종시에 (국회)의사당과 대통령 집무실을 설치하는 작업을 시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후보는 오늘(21일) 오전 세종시에서 출근길 인사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노무현의 꿈이었고 박근혜의 소신이었던 세종시의 완성이라는 것을 개혁신당이 이뤄내겠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 후보는 “(완공 전까지는) 임시로 서울에서 소규모 집무실을 정부서울청사에 마련하고 사용하겠다는 계획을 가지고 있다”면서 “(집무실 이전은) 단순히 공간이 이동한다는 것을 넘어서 대한민국의 정치 문화를 바꿔내야 하는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후보는 민주당 이재명 후보가 용산→청와대→세종으로 이어지는 ‘단계적 이전’ 구상을 밝힌 데 대해서는 “용산은 이미 윤석열 정부 불통의 상징이 된 지 오래고, 군 기지 안에 있는 곳을 대통령 집무실로 쓰는 건 논리적으로 맞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이 후보는 “정부서울청사도 상당한 경호 및 보안이 되어 있는 시설이고 애초에 건립되었을 때부터 여러 주요 인사들의 집무실로 설계된 공간이기 때문에 저는 충분히 즉각 활용이 가능하다고 생각한다”면서 “대통령의 주소지가 지금은 한남동인데 세종시로 오는 것 자체가 큰 의미가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이 후보는 오늘(21일) 오전 세종시에서 출근길 인사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노무현의 꿈이었고 박근혜의 소신이었던 세종시의 완성이라는 것을 개혁신당이 이뤄내겠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 후보는 “(완공 전까지는) 임시로 서울에서 소규모 집무실을 정부서울청사에 마련하고 사용하겠다는 계획을 가지고 있다”면서 “(집무실 이전은) 단순히 공간이 이동한다는 것을 넘어서 대한민국의 정치 문화를 바꿔내야 하는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후보는 민주당 이재명 후보가 용산→청와대→세종으로 이어지는 ‘단계적 이전’ 구상을 밝힌 데 대해서는 “용산은 이미 윤석열 정부 불통의 상징이 된 지 오래고, 군 기지 안에 있는 곳을 대통령 집무실로 쓰는 건 논리적으로 맞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이 후보는 “정부서울청사도 상당한 경호 및 보안이 되어 있는 시설이고 애초에 건립되었을 때부터 여러 주요 인사들의 집무실로 설계된 공간이기 때문에 저는 충분히 즉각 활용이 가능하다고 생각한다”면서 “대통령의 주소지가 지금은 한남동인데 세종시로 오는 것 자체가 큰 의미가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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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준석 “취임 직후 세종에 국회·대통령 집무실 설치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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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4-21 14:11:41
- 수정2025-04-21 14:15:56

개혁신당 이준석 대선 후보는 “대통령이 된다면 취임 이후 바로 세종시에 (국회)의사당과 대통령 집무실을 설치하는 작업을 시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후보는 오늘(21일) 오전 세종시에서 출근길 인사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노무현의 꿈이었고 박근혜의 소신이었던 세종시의 완성이라는 것을 개혁신당이 이뤄내겠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 후보는 “(완공 전까지는) 임시로 서울에서 소규모 집무실을 정부서울청사에 마련하고 사용하겠다는 계획을 가지고 있다”면서 “(집무실 이전은) 단순히 공간이 이동한다는 것을 넘어서 대한민국의 정치 문화를 바꿔내야 하는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후보는 민주당 이재명 후보가 용산→청와대→세종으로 이어지는 ‘단계적 이전’ 구상을 밝힌 데 대해서는 “용산은 이미 윤석열 정부 불통의 상징이 된 지 오래고, 군 기지 안에 있는 곳을 대통령 집무실로 쓰는 건 논리적으로 맞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이 후보는 “정부서울청사도 상당한 경호 및 보안이 되어 있는 시설이고 애초에 건립되었을 때부터 여러 주요 인사들의 집무실로 설계된 공간이기 때문에 저는 충분히 즉각 활용이 가능하다고 생각한다”면서 “대통령의 주소지가 지금은 한남동인데 세종시로 오는 것 자체가 큰 의미가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이 후보는 오늘(21일) 오전 세종시에서 출근길 인사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노무현의 꿈이었고 박근혜의 소신이었던 세종시의 완성이라는 것을 개혁신당이 이뤄내겠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 후보는 “(완공 전까지는) 임시로 서울에서 소규모 집무실을 정부서울청사에 마련하고 사용하겠다는 계획을 가지고 있다”면서 “(집무실 이전은) 단순히 공간이 이동한다는 것을 넘어서 대한민국의 정치 문화를 바꿔내야 하는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후보는 민주당 이재명 후보가 용산→청와대→세종으로 이어지는 ‘단계적 이전’ 구상을 밝힌 데 대해서는 “용산은 이미 윤석열 정부 불통의 상징이 된 지 오래고, 군 기지 안에 있는 곳을 대통령 집무실로 쓰는 건 논리적으로 맞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이 후보는 “정부서울청사도 상당한 경호 및 보안이 되어 있는 시설이고 애초에 건립되었을 때부터 여러 주요 인사들의 집무실로 설계된 공간이기 때문에 저는 충분히 즉각 활용이 가능하다고 생각한다”면서 “대통령의 주소지가 지금은 한남동인데 세종시로 오는 것 자체가 큰 의미가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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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민 기자 youngmi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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