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내일 2차 경선 진출자 4인 발표…“득표율 공개 없이 명단만”

입력 2025.04.21 (14:42) 수정 2025.04.21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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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선거관리위원회(선관위)가 제21대 대통령 선거 후보 2차 경선 진출자 4인을 내일 저녁 발표할 예정입니다.

호준석 선관위 대변인은 오늘(21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선관위 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총 5개 여론조사 기관이 21일부터 22일까지 800명씩 총 4000명의 샘플로 여론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발표 전 여론조사 기관 5곳이 선관위원장에게 결과를 USB로 전달한다”며, “합산이 다 끝나면 선관위원장이 발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호 대변인은 “합산 과정에는 각 후보 측 대리인이 참관한다”며, “득표율과 순위는 공개되지 않고 2차 경선 진출자 4명은 가나다순으로 발표된다”고 덧붙였습니다.

합산 결과는 내일 저녁 7시쯤 나올 예정입니다.

이번 여론조사는 일반 국민 여론조사 100%로 역선택 방지 조항을 적용해 국민의힘 지지층과 무당층을 대상으로 실시됩니다.

2차 경선에서는 선거인단 투표 50%·국민 여론조사 50%를 반영해 2명으로 압축해 선출합니다.

아울러 선관위는 경선 기탁금 상한을 3억 원으로 결정하고, 회차마다 1억 원씩 기탁금을 거둘 수 있게 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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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5-04-21 14:42:49
    • 수정2025-04-21 14:47:59
    정치
국민의힘 선거관리위원회(선관위)가 제21대 대통령 선거 후보 2차 경선 진출자 4인을 내일 저녁 발표할 예정입니다.

호준석 선관위 대변인은 오늘(21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선관위 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총 5개 여론조사 기관이 21일부터 22일까지 800명씩 총 4000명의 샘플로 여론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발표 전 여론조사 기관 5곳이 선관위원장에게 결과를 USB로 전달한다”며, “합산이 다 끝나면 선관위원장이 발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호 대변인은 “합산 과정에는 각 후보 측 대리인이 참관한다”며, “득표율과 순위는 공개되지 않고 2차 경선 진출자 4명은 가나다순으로 발표된다”고 덧붙였습니다.

합산 결과는 내일 저녁 7시쯤 나올 예정입니다.

이번 여론조사는 일반 국민 여론조사 100%로 역선택 방지 조항을 적용해 국민의힘 지지층과 무당층을 대상으로 실시됩니다.

2차 경선에서는 선거인단 투표 50%·국민 여론조사 50%를 반영해 2명으로 압축해 선출합니다.

아울러 선관위는 경선 기탁금 상한을 3억 원으로 결정하고, 회차마다 1억 원씩 기탁금을 거둘 수 있게 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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