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란치스코 교황은 시작부터 파격이었습니다.
첫 남미 출신, 첫 예수회 출신 교황은 화려한 관저와 의복을 마다했습니다.
부패하고 타락했다고 지적받던 가톨릭 교회 개혁에 나섰습니다.
[프란치스코 교황(2013년)]
"이제 전 세계 교회를 자비로 이끌 여정을 성직자와 여러분들과 함께 시작하겠습니다."
기존 관습이나 세속 권력과의 충돌도 마다하지 않았습니다.
가톨릭 교회가 외면해온 동성애자, 성전환자를 포용하고, 끊이지 않는 전쟁을 비판하며 난민 문제 해결을 촉구했습니다.
[프란치스코 교황(2022년)]
"인간의 존엄과 자유가 얼마나 많은 전쟁과 장소에서 경멸로 취급되고 있습니까. 언제나 그렇듯이 인간적 탐욕의 주요 희생자는 약하고 취약한 사람들입니다."
아르헨티나 이민자 가정에서 태어나 희생과 봉사를 강조하는 예수회 소속으로 군사 독재 정권에서 고통받는 사람들을 위로했던 경험은 그를 행동하는 개혁적 교황으로 이끌었습니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2014년 우리나라를 찾아 세월호 유가족들을 위로하고 한반도 평화를 위해 기도했습니다.
[프란치스코 교황(2014년)]
"모든 한국인이 같은 형제자매, 가족이며, 하나의 민족이라는 인식이 널리 확산되도록 기도합시다."
역사상 가장 개혁적이었던 교황, 가난한 사람의 발에 입맞추고 스스로도 청빈을 실천했던 교황, 그가 남긴 발자취입니다.
첫 남미 출신, 첫 예수회 출신 교황은 화려한 관저와 의복을 마다했습니다.
부패하고 타락했다고 지적받던 가톨릭 교회 개혁에 나섰습니다.
[프란치스코 교황(2013년)]
"이제 전 세계 교회를 자비로 이끌 여정을 성직자와 여러분들과 함께 시작하겠습니다."
기존 관습이나 세속 권력과의 충돌도 마다하지 않았습니다.
가톨릭 교회가 외면해온 동성애자, 성전환자를 포용하고, 끊이지 않는 전쟁을 비판하며 난민 문제 해결을 촉구했습니다.
[프란치스코 교황(2022년)]
"인간의 존엄과 자유가 얼마나 많은 전쟁과 장소에서 경멸로 취급되고 있습니까. 언제나 그렇듯이 인간적 탐욕의 주요 희생자는 약하고 취약한 사람들입니다."
아르헨티나 이민자 가정에서 태어나 희생과 봉사를 강조하는 예수회 소속으로 군사 독재 정권에서 고통받는 사람들을 위로했던 경험은 그를 행동하는 개혁적 교황으로 이끌었습니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2014년 우리나라를 찾아 세월호 유가족들을 위로하고 한반도 평화를 위해 기도했습니다.
[프란치스코 교황(2014년)]
"모든 한국인이 같은 형제자매, 가족이며, 하나의 민족이라는 인식이 널리 확산되도록 기도합시다."
역사상 가장 개혁적이었던 교황, 가난한 사람의 발에 입맞추고 스스로도 청빈을 실천했던 교황, 그가 남긴 발자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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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교황은 진짜 달랐다…프란치스코의 발자취 [이런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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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4-21 19:22:02

프란치스코 교황은 시작부터 파격이었습니다.
첫 남미 출신, 첫 예수회 출신 교황은 화려한 관저와 의복을 마다했습니다.
부패하고 타락했다고 지적받던 가톨릭 교회 개혁에 나섰습니다.
[프란치스코 교황(2013년)]
"이제 전 세계 교회를 자비로 이끌 여정을 성직자와 여러분들과 함께 시작하겠습니다."
기존 관습이나 세속 권력과의 충돌도 마다하지 않았습니다.
가톨릭 교회가 외면해온 동성애자, 성전환자를 포용하고, 끊이지 않는 전쟁을 비판하며 난민 문제 해결을 촉구했습니다.
[프란치스코 교황(2022년)]
"인간의 존엄과 자유가 얼마나 많은 전쟁과 장소에서 경멸로 취급되고 있습니까. 언제나 그렇듯이 인간적 탐욕의 주요 희생자는 약하고 취약한 사람들입니다."
아르헨티나 이민자 가정에서 태어나 희생과 봉사를 강조하는 예수회 소속으로 군사 독재 정권에서 고통받는 사람들을 위로했던 경험은 그를 행동하는 개혁적 교황으로 이끌었습니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2014년 우리나라를 찾아 세월호 유가족들을 위로하고 한반도 평화를 위해 기도했습니다.
[프란치스코 교황(2014년)]
"모든 한국인이 같은 형제자매, 가족이며, 하나의 민족이라는 인식이 널리 확산되도록 기도합시다."
역사상 가장 개혁적이었던 교황, 가난한 사람의 발에 입맞추고 스스로도 청빈을 실천했던 교황, 그가 남긴 발자취입니다.
첫 남미 출신, 첫 예수회 출신 교황은 화려한 관저와 의복을 마다했습니다.
부패하고 타락했다고 지적받던 가톨릭 교회 개혁에 나섰습니다.
[프란치스코 교황(2013년)]
"이제 전 세계 교회를 자비로 이끌 여정을 성직자와 여러분들과 함께 시작하겠습니다."
기존 관습이나 세속 권력과의 충돌도 마다하지 않았습니다.
가톨릭 교회가 외면해온 동성애자, 성전환자를 포용하고, 끊이지 않는 전쟁을 비판하며 난민 문제 해결을 촉구했습니다.
[프란치스코 교황(2022년)]
"인간의 존엄과 자유가 얼마나 많은 전쟁과 장소에서 경멸로 취급되고 있습니까. 언제나 그렇듯이 인간적 탐욕의 주요 희생자는 약하고 취약한 사람들입니다."
아르헨티나 이민자 가정에서 태어나 희생과 봉사를 강조하는 예수회 소속으로 군사 독재 정권에서 고통받는 사람들을 위로했던 경험은 그를 행동하는 개혁적 교황으로 이끌었습니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2014년 우리나라를 찾아 세월호 유가족들을 위로하고 한반도 평화를 위해 기도했습니다.
[프란치스코 교황(2014년)]
"모든 한국인이 같은 형제자매, 가족이며, 하나의 민족이라는 인식이 널리 확산되도록 기도합시다."
역사상 가장 개혁적이었던 교황, 가난한 사람의 발에 입맞추고 스스로도 청빈을 실천했던 교황, 그가 남긴 발자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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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선민 기자 freshmi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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