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강릉] 옥계항 코카인 관련 필리핀 선원 2명 구속영장 신청 외

강릉 옥계항에서 적발된 코카인과 관련해 수사를 이어온 해양경찰이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필리핀 선원 2명에 대해 오늘(21일) 구속 영장을 신청했습니다.

동해지방해양경찰청은 이들이 지난 2월 중남미 '마약 카르텔'과 연계해 코카인을 선박에 적재한 뒤 모두 5차례에 걸쳐 국내외 해상에서 다른 선박으로 코카인을 넘기려고 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해경은 선장과 기관사, 일반 선원 등 18명 등에 대해서도 범행 가담 여부 등을 수사 중입니다.

강릉, 경포호 인근에 관광용 대관람차 건설 추진

강릉 경포호 인근에 관광용 대관람차 건설이 추진됩니다.

강릉관광개발공사는 강릉시 초당동 경포호수광장 시유지에 대관람차와 복합 문화시설 건설을 추진하기로 하고, 공동사업 제안자 공모에 들어갔습니다.

이 사업은 민간사업자가 시설을 건설하고, 일정 기간 운영해 수익을 창출하는 '수익형 민자투자사업(BTO)'으로 진행되며, 사업자는 오는 6월 발표됩니다.

동해, 어촌·어항재생사업 관리 성과 전국 최고

동해시가 추진하고 있는 어촌·어항재생사업이 전국에서 가장 뛰어난 성과를 낸 것으로 평가됐습니다.

동해시는 최근 해양수산부가 전국 지방자치단체 73곳을 대상으로 실시한 어촌·어항재생사업 평가에서 동해시가 가장 뛰어난 성과를 냈다고 인정받아 대상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동해시는 어달항 어촌뉴딜300사업 적기 준공과 대진권역 어촌활력증진 시범 사업 성과 등이 좋은 평가를 이끌었다고 분석했습니다.

삼척장학재단, 올해 장학금 5억 2,700만 원 지급

삼척향토장학재단은 올해 장학생 299명을 선발해, 장학금 5억 2,700만 원을 지급합니다.

삼척향토장학금은 생활비 지원 장학금으로, 지역 출신 대학생 246명 각 200만 원, 주소 전입 대학생 17명 각 100만 원, 사이버대학 대학생 1명 50만 원, 고등학생 35명에게 각 50만 원씩 지급합니다.

삼척장학재단은 선발된 학생의 재학 여부 등을 확인하고, 선발 결과 개별 안내를 거쳐 다음 달(5월) 9일까지 장학금을 지급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