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덕수 “한미, 상호이익 물꼬 틀 것…마지막까지 규제혁신”

입력 2025.04.22 (11:03) 수정 2025.04.22 (11:18)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이 이달 24일 미국 워싱턴 DC에서 열리는 한미 통상협의에 대해 “허심탄회한 대화와 협력을 바탕으로 상호 이익이 되는 해결책을 마련하는 물꼬를 틀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한 대행은 오늘(2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이번 만남은 우리와의 통상 관계 중요성을 고려한 미국 측 제안으로 성사됐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한 대행은 어제(21일) 양국 재무·통상 장관이 만나는 ‘2+2’ 협의의 날짜와 시각을 회의에서 공개 발표하며 “한미 간 의미 있는 협력의 출발점”이라고 밝혔습니다.

협의 일정은 일반적으론 양국이 합의한 시점에 공개되며, 정상급이 일시를 밝히는 경우는 이례적입니다.

한 대행은 또한 국무회의에 참석한 장관들에게 “규제 개혁 과제들을 이번 정부 내에 후속 조치까지 책임 있게 마무리해달라”고 주문했습니다.

미국과의 협상을 앞두고 각종 규제를 비롯한 ‘비관세장벽’을 완화하겠다는 뜻을 재차 밝힌 대목으로 읽힙니다.

한 대행은 “규제혁신이야말로 민생경제를 살리는 첩경이자 재정 부담을 줄이는 가장 효과적인 정책 수단”이라며 “단 하나의 불필요한 규제라도 더 해소할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최선의 노력을 다해달라”고 발언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한덕수 “한미, 상호이익 물꼬 틀 것…마지막까지 규제혁신”
    • 입력 2025-04-22 11:03:08
    • 수정2025-04-22 11:18:07
    정치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이 이달 24일 미국 워싱턴 DC에서 열리는 한미 통상협의에 대해 “허심탄회한 대화와 협력을 바탕으로 상호 이익이 되는 해결책을 마련하는 물꼬를 틀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한 대행은 오늘(2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이번 만남은 우리와의 통상 관계 중요성을 고려한 미국 측 제안으로 성사됐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한 대행은 어제(21일) 양국 재무·통상 장관이 만나는 ‘2+2’ 협의의 날짜와 시각을 회의에서 공개 발표하며 “한미 간 의미 있는 협력의 출발점”이라고 밝혔습니다.

협의 일정은 일반적으론 양국이 합의한 시점에 공개되며, 정상급이 일시를 밝히는 경우는 이례적입니다.

한 대행은 또한 국무회의에 참석한 장관들에게 “규제 개혁 과제들을 이번 정부 내에 후속 조치까지 책임 있게 마무리해달라”고 주문했습니다.

미국과의 협상을 앞두고 각종 규제를 비롯한 ‘비관세장벽’을 완화하겠다는 뜻을 재차 밝힌 대목으로 읽힙니다.

한 대행은 “규제혁신이야말로 민생경제를 살리는 첩경이자 재정 부담을 줄이는 가장 효과적인 정책 수단”이라며 “단 하나의 불필요한 규제라도 더 해소할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최선의 노력을 다해달라”고 발언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