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한덕수, 똑바로 처신해야”…국민의힘 “이재명 대통령 된 듯”
입력 2025.04.22 (19:00)
수정 2025.04.22 (1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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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민주당에서는 연일 한덕수 권한대행 출마설에 대한 공세 수위를 높이고 있습니다.
지도부 일각에선 한 대행 탄핵소추도 다시 꺼내 들었는데, 국민의힘은 민생 아닌 집권에만 관심 있는 민주당이 한 대행 겁박에 나서고 있다고 맞받았습니다.
이수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민주당의 한덕수 권한대행을 향한 전방위 공세는 오늘도 이어졌습니다.
새 정부 출범을 앞둔 만큼 한 대행이 한미 통상 협의에서 성급하게 결론 내선 안된다고 압박했습니다.
[박찬대/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 : "한덕수 총리와 현 정부는 40여 일 이후에 들어설 새 정부에 관세 등 한미 통상과 관련한 모든 권한과 책임을 넘겨야 합니다."]
한 대행 재탄핵소추까지 꺼내 들었습니다.
대선 출마설을 적극 부인하지 않는 한 대행을 향해 대선을 공정 관리할 책임을 망각했다며, 즉각 직무 정지시켜야 한다고 날을 세웠습니다.
[진성준/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 : "당과 국회가 결단해야 합니다. 국무총리 탄핵소추를 즉각 추진합시다."]
다만 민주당은 당 차원의 입장은 아니라고 선을 그었습니다.
국민의힘은 탄핵 사유가 없는데도 탄핵에 자신 있다면 하라고 맞받았습니다.
민주당의 계속된 한 대행 압박은 민생은 아랑곳없이 집권만 바라고 있기 때문이라고도 꼬집었습니다.
[권성동/국민의힘 원내대표 : "이재명만 살리면 되고 집권만 하면 된다는 그 생각 외에 나머지 생각이 없는 그런 집단이기 때문에 한덕수 총리에 대해서도 계속해서 겁박하고 협박을 하고 있는 겁니다."]
이재명 후보의 어제 상법 개정 재추진 등 경제 공약도 맹비난했습니다.
이 후보야말로 국정 파괴로 코리아 디스카운트 사태를 만든 장본인이라며, 민주당의 반시장 포퓰리즘과 입법 폭주를 막아내겠다고 강조했습니다.
KBS 뉴스 이수민입니다.
영상편집:장수경
민주당에서는 연일 한덕수 권한대행 출마설에 대한 공세 수위를 높이고 있습니다.
지도부 일각에선 한 대행 탄핵소추도 다시 꺼내 들었는데, 국민의힘은 민생 아닌 집권에만 관심 있는 민주당이 한 대행 겁박에 나서고 있다고 맞받았습니다.
이수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민주당의 한덕수 권한대행을 향한 전방위 공세는 오늘도 이어졌습니다.
새 정부 출범을 앞둔 만큼 한 대행이 한미 통상 협의에서 성급하게 결론 내선 안된다고 압박했습니다.
[박찬대/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 : "한덕수 총리와 현 정부는 40여 일 이후에 들어설 새 정부에 관세 등 한미 통상과 관련한 모든 권한과 책임을 넘겨야 합니다."]
한 대행 재탄핵소추까지 꺼내 들었습니다.
대선 출마설을 적극 부인하지 않는 한 대행을 향해 대선을 공정 관리할 책임을 망각했다며, 즉각 직무 정지시켜야 한다고 날을 세웠습니다.
[진성준/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 : "당과 국회가 결단해야 합니다. 국무총리 탄핵소추를 즉각 추진합시다."]
다만 민주당은 당 차원의 입장은 아니라고 선을 그었습니다.
국민의힘은 탄핵 사유가 없는데도 탄핵에 자신 있다면 하라고 맞받았습니다.
민주당의 계속된 한 대행 압박은 민생은 아랑곳없이 집권만 바라고 있기 때문이라고도 꼬집었습니다.
[권성동/국민의힘 원내대표 : "이재명만 살리면 되고 집권만 하면 된다는 그 생각 외에 나머지 생각이 없는 그런 집단이기 때문에 한덕수 총리에 대해서도 계속해서 겁박하고 협박을 하고 있는 겁니다."]
이재명 후보의 어제 상법 개정 재추진 등 경제 공약도 맹비난했습니다.
이 후보야말로 국정 파괴로 코리아 디스카운트 사태를 만든 장본인이라며, 민주당의 반시장 포퓰리즘과 입법 폭주를 막아내겠다고 강조했습니다.
KBS 뉴스 이수민입니다.
영상편집:장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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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주당 “한덕수, 똑바로 처신해야”…국민의힘 “이재명 대통령 된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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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민주당에서는 연일 한덕수 권한대행 출마설에 대한 공세 수위를 높이고 있습니다.
지도부 일각에선 한 대행 탄핵소추도 다시 꺼내 들었는데, 국민의힘은 민생 아닌 집권에만 관심 있는 민주당이 한 대행 겁박에 나서고 있다고 맞받았습니다.
이수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민주당의 한덕수 권한대행을 향한 전방위 공세는 오늘도 이어졌습니다.
새 정부 출범을 앞둔 만큼 한 대행이 한미 통상 협의에서 성급하게 결론 내선 안된다고 압박했습니다.
[박찬대/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 : "한덕수 총리와 현 정부는 40여 일 이후에 들어설 새 정부에 관세 등 한미 통상과 관련한 모든 권한과 책임을 넘겨야 합니다."]
한 대행 재탄핵소추까지 꺼내 들었습니다.
대선 출마설을 적극 부인하지 않는 한 대행을 향해 대선을 공정 관리할 책임을 망각했다며, 즉각 직무 정지시켜야 한다고 날을 세웠습니다.
[진성준/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 : "당과 국회가 결단해야 합니다. 국무총리 탄핵소추를 즉각 추진합시다."]
다만 민주당은 당 차원의 입장은 아니라고 선을 그었습니다.
국민의힘은 탄핵 사유가 없는데도 탄핵에 자신 있다면 하라고 맞받았습니다.
민주당의 계속된 한 대행 압박은 민생은 아랑곳없이 집권만 바라고 있기 때문이라고도 꼬집었습니다.
[권성동/국민의힘 원내대표 : "이재명만 살리면 되고 집권만 하면 된다는 그 생각 외에 나머지 생각이 없는 그런 집단이기 때문에 한덕수 총리에 대해서도 계속해서 겁박하고 협박을 하고 있는 겁니다."]
이재명 후보의 어제 상법 개정 재추진 등 경제 공약도 맹비난했습니다.
이 후보야말로 국정 파괴로 코리아 디스카운트 사태를 만든 장본인이라며, 민주당의 반시장 포퓰리즘과 입법 폭주를 막아내겠다고 강조했습니다.
KBS 뉴스 이수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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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에서는 연일 한덕수 권한대행 출마설에 대한 공세 수위를 높이고 있습니다.
지도부 일각에선 한 대행 탄핵소추도 다시 꺼내 들었는데, 국민의힘은 민생 아닌 집권에만 관심 있는 민주당이 한 대행 겁박에 나서고 있다고 맞받았습니다.
이수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민주당의 한덕수 권한대행을 향한 전방위 공세는 오늘도 이어졌습니다.
새 정부 출범을 앞둔 만큼 한 대행이 한미 통상 협의에서 성급하게 결론 내선 안된다고 압박했습니다.
[박찬대/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 : "한덕수 총리와 현 정부는 40여 일 이후에 들어설 새 정부에 관세 등 한미 통상과 관련한 모든 권한과 책임을 넘겨야 합니다."]
한 대행 재탄핵소추까지 꺼내 들었습니다.
대선 출마설을 적극 부인하지 않는 한 대행을 향해 대선을 공정 관리할 책임을 망각했다며, 즉각 직무 정지시켜야 한다고 날을 세웠습니다.
[진성준/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 : "당과 국회가 결단해야 합니다. 국무총리 탄핵소추를 즉각 추진합시다."]
다만 민주당은 당 차원의 입장은 아니라고 선을 그었습니다.
국민의힘은 탄핵 사유가 없는데도 탄핵에 자신 있다면 하라고 맞받았습니다.
민주당의 계속된 한 대행 압박은 민생은 아랑곳없이 집권만 바라고 있기 때문이라고도 꼬집었습니다.
[권성동/국민의힘 원내대표 : "이재명만 살리면 되고 집권만 하면 된다는 그 생각 외에 나머지 생각이 없는 그런 집단이기 때문에 한덕수 총리에 대해서도 계속해서 겁박하고 협박을 하고 있는 겁니다."]
이재명 후보의 어제 상법 개정 재추진 등 경제 공약도 맹비난했습니다.
이 후보야말로 국정 파괴로 코리아 디스카운트 사태를 만든 장본인이라며, 민주당의 반시장 포퓰리즘과 입법 폭주를 막아내겠다고 강조했습니다.
KBS 뉴스 이수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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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민 기자 watermi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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