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단신] 차량 고립되고 도로 침수…비바람 피해 속출 외
입력 2025.04.22 (19:07)
수정 2025.04.22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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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단신입니다.
오늘 오전 제주 산지를 중심으로 호우와 강풍특보가 한때 발효되면서 강한 비바람으로 인한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오늘 오후 1시쯤 제주시 해안동 광령천 인근에서 갑자기 불어난 물에 차량 2대가 고립돼 4명이 소방당국에 구출됐습니다.
이에 앞서 오전 10시 20분쯤 서귀포시 성산읍의 한 도로가 침수됐고, 비슷한 시각 제주시 용담동과 애월읍에선 강풍에 통신주와 전신주가 쓰러져 소방당국이 안전조치에 나섰습니다.
제주 칼국수·삼겹살 가격, 전국에서 제일 비싸
제주지역 주요 외식 물가가 다른 지역과 비교할 때 높게 나타났습니다.
한국소비자원 가격정보 포털 '참가격'을 보면, 지난달 도내 칼국수 가격은 9천875원으로 전국에서 가장 비쌌습니다.
삼겹살은 100에서 250g을 1인분 판매 가격으로 볼때 만 7천5백 원으로 전국에서 가격이 가장 높았습니다.
김치찌개 백반도 1인분에 9천625원으로 대전에 이어 두 번째로 비쌌습니다.
제주시, ‘축제 관리 전담반’ 운영…“가격·위생 논란 해소”
제주시는 지역축제 총괄 관리 전담반을 오늘 처음 가동하고 축제에서 나타나는 바가지요금과 민원 접수, 식음료 안전 등을 집중 관리하고 대책을 마련 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논의 내용은 오는 25일 개막하는 우도소라축제와 다음 달 2일 방선문 축제부터 적용하고 앞으로 제주 축제와 관광 이미지를 개선해 나간다는 계획입니다.
“음식물 쓰레기로 수소 생산”…제주도-환경부 업무협약
제주도는 오늘 경기도 KTX광명역에서 환경부, 한국환경공단과 '2025년 바이오가스 기반 청정수소 생산사업 협약식'을 열었습니다.
이에 따라 제주도는 서귀포시 색달동 광역 음식물류 폐기물 자원화시설 인접 부지에 국비 90억 원, 도비 40억 원을 들여 하루 500kg 수소 생산이 가능한 시설을 구축할 예정입니다.
자원화시설에선 현재 음식물 쓰레기 처리 중 발생한 메탄가스를 정제해 바이오가스로 만들고 있느데 이 과정에서 잉여 가스로 순도 99.9% 수소를 생산할 계획입니다.
한라산 진달래밭·삼각봉까지 ‘예약 없이 탐방’
다음 달 3일부터 한라산 진달래밭과 삼각봉 이하 구간은 예약 없이 탐방이 가능해집니다.
이에 따라 도민과 탐방객들은 탐방 예약 없이 성판악에서 진달래밭, 관음사에서 삼각봉까지는 자유롭게 탐방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성판악 탐방로는 진달래밭부터 백록담, 관음사 탐방로는 삼각봉부터 백록담까지 탐방할 경우 기존처럼 예약해야 합니다.
오늘 오전 제주 산지를 중심으로 호우와 강풍특보가 한때 발효되면서 강한 비바람으로 인한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오늘 오후 1시쯤 제주시 해안동 광령천 인근에서 갑자기 불어난 물에 차량 2대가 고립돼 4명이 소방당국에 구출됐습니다.
이에 앞서 오전 10시 20분쯤 서귀포시 성산읍의 한 도로가 침수됐고, 비슷한 시각 제주시 용담동과 애월읍에선 강풍에 통신주와 전신주가 쓰러져 소방당국이 안전조치에 나섰습니다.
제주 칼국수·삼겹살 가격, 전국에서 제일 비싸
제주지역 주요 외식 물가가 다른 지역과 비교할 때 높게 나타났습니다.
한국소비자원 가격정보 포털 '참가격'을 보면, 지난달 도내 칼국수 가격은 9천875원으로 전국에서 가장 비쌌습니다.
삼겹살은 100에서 250g을 1인분 판매 가격으로 볼때 만 7천5백 원으로 전국에서 가격이 가장 높았습니다.
김치찌개 백반도 1인분에 9천625원으로 대전에 이어 두 번째로 비쌌습니다.
제주시, ‘축제 관리 전담반’ 운영…“가격·위생 논란 해소”
제주시는 지역축제 총괄 관리 전담반을 오늘 처음 가동하고 축제에서 나타나는 바가지요금과 민원 접수, 식음료 안전 등을 집중 관리하고 대책을 마련 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논의 내용은 오는 25일 개막하는 우도소라축제와 다음 달 2일 방선문 축제부터 적용하고 앞으로 제주 축제와 관광 이미지를 개선해 나간다는 계획입니다.
“음식물 쓰레기로 수소 생산”…제주도-환경부 업무협약
제주도는 오늘 경기도 KTX광명역에서 환경부, 한국환경공단과 '2025년 바이오가스 기반 청정수소 생산사업 협약식'을 열었습니다.
이에 따라 제주도는 서귀포시 색달동 광역 음식물류 폐기물 자원화시설 인접 부지에 국비 90억 원, 도비 40억 원을 들여 하루 500kg 수소 생산이 가능한 시설을 구축할 예정입니다.
자원화시설에선 현재 음식물 쓰레기 처리 중 발생한 메탄가스를 정제해 바이오가스로 만들고 있느데 이 과정에서 잉여 가스로 순도 99.9% 수소를 생산할 계획입니다.
한라산 진달래밭·삼각봉까지 ‘예약 없이 탐방’
다음 달 3일부터 한라산 진달래밭과 삼각봉 이하 구간은 예약 없이 탐방이 가능해집니다.
이에 따라 도민과 탐방객들은 탐방 예약 없이 성판악에서 진달래밭, 관음사에서 삼각봉까지는 자유롭게 탐방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성판악 탐방로는 진달래밭부터 백록담, 관음사 탐방로는 삼각봉부터 백록담까지 탐방할 경우 기존처럼 예약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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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전 제주 산지를 중심으로 호우와 강풍특보가 한때 발효되면서 강한 비바람으로 인한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오늘 오후 1시쯤 제주시 해안동 광령천 인근에서 갑자기 불어난 물에 차량 2대가 고립돼 4명이 소방당국에 구출됐습니다.
이에 앞서 오전 10시 20분쯤 서귀포시 성산읍의 한 도로가 침수됐고, 비슷한 시각 제주시 용담동과 애월읍에선 강풍에 통신주와 전신주가 쓰러져 소방당국이 안전조치에 나섰습니다.
제주 칼국수·삼겹살 가격, 전국에서 제일 비싸
제주지역 주요 외식 물가가 다른 지역과 비교할 때 높게 나타났습니다.
한국소비자원 가격정보 포털 '참가격'을 보면, 지난달 도내 칼국수 가격은 9천875원으로 전국에서 가장 비쌌습니다.
삼겹살은 100에서 250g을 1인분 판매 가격으로 볼때 만 7천5백 원으로 전국에서 가격이 가장 높았습니다.
김치찌개 백반도 1인분에 9천625원으로 대전에 이어 두 번째로 비쌌습니다.
제주시, ‘축제 관리 전담반’ 운영…“가격·위생 논란 해소”
제주시는 지역축제 총괄 관리 전담반을 오늘 처음 가동하고 축제에서 나타나는 바가지요금과 민원 접수, 식음료 안전 등을 집중 관리하고 대책을 마련 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논의 내용은 오는 25일 개막하는 우도소라축제와 다음 달 2일 방선문 축제부터 적용하고 앞으로 제주 축제와 관광 이미지를 개선해 나간다는 계획입니다.
“음식물 쓰레기로 수소 생산”…제주도-환경부 업무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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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따라 제주도는 서귀포시 색달동 광역 음식물류 폐기물 자원화시설 인접 부지에 국비 90억 원, 도비 40억 원을 들여 하루 500kg 수소 생산이 가능한 시설을 구축할 예정입니다.
자원화시설에선 현재 음식물 쓰레기 처리 중 발생한 메탄가스를 정제해 바이오가스로 만들고 있느데 이 과정에서 잉여 가스로 순도 99.9% 수소를 생산할 계획입니다.
한라산 진달래밭·삼각봉까지 ‘예약 없이 탐방’
다음 달 3일부터 한라산 진달래밭과 삼각봉 이하 구간은 예약 없이 탐방이 가능해집니다.
이에 따라 도민과 탐방객들은 탐방 예약 없이 성판악에서 진달래밭, 관음사에서 삼각봉까지는 자유롭게 탐방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성판악 탐방로는 진달래밭부터 백록담, 관음사 탐방로는 삼각봉부터 백록담까지 탐방할 경우 기존처럼 예약해야 합니다.
오늘 오전 제주 산지를 중심으로 호우와 강풍특보가 한때 발효되면서 강한 비바람으로 인한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오늘 오후 1시쯤 제주시 해안동 광령천 인근에서 갑자기 불어난 물에 차량 2대가 고립돼 4명이 소방당국에 구출됐습니다.
이에 앞서 오전 10시 20분쯤 서귀포시 성산읍의 한 도로가 침수됐고, 비슷한 시각 제주시 용담동과 애월읍에선 강풍에 통신주와 전신주가 쓰러져 소방당국이 안전조치에 나섰습니다.
제주 칼국수·삼겹살 가격, 전국에서 제일 비싸
제주지역 주요 외식 물가가 다른 지역과 비교할 때 높게 나타났습니다.
한국소비자원 가격정보 포털 '참가격'을 보면, 지난달 도내 칼국수 가격은 9천875원으로 전국에서 가장 비쌌습니다.
삼겹살은 100에서 250g을 1인분 판매 가격으로 볼때 만 7천5백 원으로 전국에서 가격이 가장 높았습니다.
김치찌개 백반도 1인분에 9천625원으로 대전에 이어 두 번째로 비쌌습니다.
제주시, ‘축제 관리 전담반’ 운영…“가격·위생 논란 해소”
제주시는 지역축제 총괄 관리 전담반을 오늘 처음 가동하고 축제에서 나타나는 바가지요금과 민원 접수, 식음료 안전 등을 집중 관리하고 대책을 마련 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논의 내용은 오는 25일 개막하는 우도소라축제와 다음 달 2일 방선문 축제부터 적용하고 앞으로 제주 축제와 관광 이미지를 개선해 나간다는 계획입니다.
“음식물 쓰레기로 수소 생산”…제주도-환경부 업무협약
제주도는 오늘 경기도 KTX광명역에서 환경부, 한국환경공단과 '2025년 바이오가스 기반 청정수소 생산사업 협약식'을 열었습니다.
이에 따라 제주도는 서귀포시 색달동 광역 음식물류 폐기물 자원화시설 인접 부지에 국비 90억 원, 도비 40억 원을 들여 하루 500kg 수소 생산이 가능한 시설을 구축할 예정입니다.
자원화시설에선 현재 음식물 쓰레기 처리 중 발생한 메탄가스를 정제해 바이오가스로 만들고 있느데 이 과정에서 잉여 가스로 순도 99.9% 수소를 생산할 계획입니다.
한라산 진달래밭·삼각봉까지 ‘예약 없이 탐방’
다음 달 3일부터 한라산 진달래밭과 삼각봉 이하 구간은 예약 없이 탐방이 가능해집니다.
이에 따라 도민과 탐방객들은 탐방 예약 없이 성판악에서 진달래밭, 관음사에서 삼각봉까지는 자유롭게 탐방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성판악 탐방로는 진달래밭부터 백록담, 관음사 탐방로는 삼각봉부터 백록담까지 탐방할 경우 기존처럼 예약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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