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맵 브리핑] ‘테슬라 차량 6대 훼손’…검찰의 불기소 논란
입력 2025.04.23 (15:23)
수정 2025.04.23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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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은 미국 미네소타주로 갑니다.
미네소타주 지방 검찰이 테슬라 차량 6대를 훼손한 혐의로 체포된 남성을 기소하지 않기로 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강아지와 함께 걸어오는 한 남성, 주변을 살핀 후 주차된 차로 다가가더니 무언가로 차량 표면을 긁으며 지나갑니다.
미국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에서 33살 딜런 애덤스는 최소 6대의 테슬라 차량을 훼손해 총 2만 달러, 우리 돈 약 2천9백만 원 가량의 재산 피해를 낸 혐의로 체포됐는데요.
경찰 조사 결과 그는 주정부에서 근무하는 지방 공무원으로 확인됐습니다.
차량 안팎의 감시 카메라에 찍힌 그의 범행 모습이 증거로 다수 제출됐습니다.
하지만 이 지역을 관할하는 헤너핀 카운티 검찰은 애덤스를 재판에 넘기지 않고, 배상금 지급 명령으로 사건을 종결하기로 했는데요.
검찰은 성명에서 "이것은 재산 범죄 사건에서 자주 채택되는 접근 방식으로 개인이 직장을 유지하고 배상금을 지급할 수 있도록 하며 재범 가능성을 줄이는 데에도 도움이 된다"고 밝혔습니다.
보수 성향 매체로 분류되는 뉴욕포스트는 이 사건을 보도하며 "진보 성향의 지방 검사장이, 민주당 부통령 후보로도 출마했던 팀 월즈 주지사가 이끄는 주정부 직원에 대해 기소를 거부한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미네소타주 지방 검찰이 테슬라 차량 6대를 훼손한 혐의로 체포된 남성을 기소하지 않기로 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강아지와 함께 걸어오는 한 남성, 주변을 살핀 후 주차된 차로 다가가더니 무언가로 차량 표면을 긁으며 지나갑니다.
미국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에서 33살 딜런 애덤스는 최소 6대의 테슬라 차량을 훼손해 총 2만 달러, 우리 돈 약 2천9백만 원 가량의 재산 피해를 낸 혐의로 체포됐는데요.
경찰 조사 결과 그는 주정부에서 근무하는 지방 공무원으로 확인됐습니다.
차량 안팎의 감시 카메라에 찍힌 그의 범행 모습이 증거로 다수 제출됐습니다.
하지만 이 지역을 관할하는 헤너핀 카운티 검찰은 애덤스를 재판에 넘기지 않고, 배상금 지급 명령으로 사건을 종결하기로 했는데요.
검찰은 성명에서 "이것은 재산 범죄 사건에서 자주 채택되는 접근 방식으로 개인이 직장을 유지하고 배상금을 지급할 수 있도록 하며 재범 가능성을 줄이는 데에도 도움이 된다"고 밝혔습니다.
보수 성향 매체로 분류되는 뉴욕포스트는 이 사건을 보도하며 "진보 성향의 지방 검사장이, 민주당 부통령 후보로도 출마했던 팀 월즈 주지사가 이끄는 주정부 직원에 대해 기소를 거부한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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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4-23 15:23:42
- 수정2025-04-23 15:2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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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네소타주 지방 검찰이 테슬라 차량 6대를 훼손한 혐의로 체포된 남성을 기소하지 않기로 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강아지와 함께 걸어오는 한 남성, 주변을 살핀 후 주차된 차로 다가가더니 무언가로 차량 표면을 긁으며 지나갑니다.
미국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에서 33살 딜런 애덤스는 최소 6대의 테슬라 차량을 훼손해 총 2만 달러, 우리 돈 약 2천9백만 원 가량의 재산 피해를 낸 혐의로 체포됐는데요.
경찰 조사 결과 그는 주정부에서 근무하는 지방 공무원으로 확인됐습니다.
차량 안팎의 감시 카메라에 찍힌 그의 범행 모습이 증거로 다수 제출됐습니다.
하지만 이 지역을 관할하는 헤너핀 카운티 검찰은 애덤스를 재판에 넘기지 않고, 배상금 지급 명령으로 사건을 종결하기로 했는데요.
검찰은 성명에서 "이것은 재산 범죄 사건에서 자주 채택되는 접근 방식으로 개인이 직장을 유지하고 배상금을 지급할 수 있도록 하며 재범 가능성을 줄이는 데에도 도움이 된다"고 밝혔습니다.
보수 성향 매체로 분류되는 뉴욕포스트는 이 사건을 보도하며 "진보 성향의 지방 검사장이, 민주당 부통령 후보로도 출마했던 팀 월즈 주지사가 이끄는 주정부 직원에 대해 기소를 거부한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미네소타주 지방 검찰이 테슬라 차량 6대를 훼손한 혐의로 체포된 남성을 기소하지 않기로 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강아지와 함께 걸어오는 한 남성, 주변을 살핀 후 주차된 차로 다가가더니 무언가로 차량 표면을 긁으며 지나갑니다.
미국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에서 33살 딜런 애덤스는 최소 6대의 테슬라 차량을 훼손해 총 2만 달러, 우리 돈 약 2천9백만 원 가량의 재산 피해를 낸 혐의로 체포됐는데요.
경찰 조사 결과 그는 주정부에서 근무하는 지방 공무원으로 확인됐습니다.
차량 안팎의 감시 카메라에 찍힌 그의 범행 모습이 증거로 다수 제출됐습니다.
하지만 이 지역을 관할하는 헤너핀 카운티 검찰은 애덤스를 재판에 넘기지 않고, 배상금 지급 명령으로 사건을 종결하기로 했는데요.
검찰은 성명에서 "이것은 재산 범죄 사건에서 자주 채택되는 접근 방식으로 개인이 직장을 유지하고 배상금을 지급할 수 있도록 하며 재범 가능성을 줄이는 데에도 도움이 된다"고 밝혔습니다.
보수 성향 매체로 분류되는 뉴욕포스트는 이 사건을 보도하며 "진보 성향의 지방 검사장이, 민주당 부통령 후보로도 출마했던 팀 월즈 주지사가 이끄는 주정부 직원에 대해 기소를 거부한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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