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징병 추첨장…이들에겐 런웨이? [이슈클릭]
입력 2025.04.23 (18:16)
수정 2025.04.23 (1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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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 패션쇼 무대 위를 걷는 듯한 걸음걸이로 한 여성이 걸어옵니다.
어깨를 드러낸 의상으로 여성미를 한껏 과시하며 서류를 받아 가기도 합니다.
누가 봐도 여성 같은데, 사실 이들은 여성으로 성별을 바꾼 태국의 트랜스젠더들입니다.
군 징병 검사장이 이들의 아름다움을 뽐내는 무대가 되고 있다고 하는데요.
["꺅~~"]
태국의 남성은 만 스물한 살이 되면 입대 추첨을 해야 합니다.
'제비뽑기' 형식으로 빨간색 카드가 나오면 2년 복무, 검은색 카드는 면제인데요.
희비가 엇갈리는 그 순간들은 공정성 확보 차원에서 전국에 생중계됩니다.
트랜스젠더들의 경우 출생 당시와 현재 성별이 다르다는 의사의 소견이 담긴 문서를 제출해야 면제가 되는데요.
이 때문에 반드시 검사장에 출석해야 합니다.
그런데 지난해 검사장에 등장한 트랜스젠더 인플루언서가 아름다운 외모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죠.
그래서일까요.
올해 검사장에는 유난히 트랜스젠더들이 작심하고 나선 모습인데요.
자신의 아름다움과 여성미를 한껏 드러내는 이들을 향해 "입대 추첨 현장이 미인 대회가 됐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영상편집:김근환
어깨를 드러낸 의상으로 여성미를 한껏 과시하며 서류를 받아 가기도 합니다.
누가 봐도 여성 같은데, 사실 이들은 여성으로 성별을 바꾼 태국의 트랜스젠더들입니다.
군 징병 검사장이 이들의 아름다움을 뽐내는 무대가 되고 있다고 하는데요.
["꺅~~"]
태국의 남성은 만 스물한 살이 되면 입대 추첨을 해야 합니다.
'제비뽑기' 형식으로 빨간색 카드가 나오면 2년 복무, 검은색 카드는 면제인데요.
희비가 엇갈리는 그 순간들은 공정성 확보 차원에서 전국에 생중계됩니다.
트랜스젠더들의 경우 출생 당시와 현재 성별이 다르다는 의사의 소견이 담긴 문서를 제출해야 면제가 되는데요.
이 때문에 반드시 검사장에 출석해야 합니다.
그런데 지난해 검사장에 등장한 트랜스젠더 인플루언서가 아름다운 외모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죠.
그래서일까요.
올해 검사장에는 유난히 트랜스젠더들이 작심하고 나선 모습인데요.
자신의 아름다움과 여성미를 한껏 드러내는 이들을 향해 "입대 추첨 현장이 미인 대회가 됐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영상편집:김근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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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국 징병 추첨장…이들에겐 런웨이? [이슈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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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4-23 18:16:38
- 수정2025-04-23 19:13:51

마치 패션쇼 무대 위를 걷는 듯한 걸음걸이로 한 여성이 걸어옵니다.
어깨를 드러낸 의상으로 여성미를 한껏 과시하며 서류를 받아 가기도 합니다.
누가 봐도 여성 같은데, 사실 이들은 여성으로 성별을 바꾼 태국의 트랜스젠더들입니다.
군 징병 검사장이 이들의 아름다움을 뽐내는 무대가 되고 있다고 하는데요.
["꺅~~"]
태국의 남성은 만 스물한 살이 되면 입대 추첨을 해야 합니다.
'제비뽑기' 형식으로 빨간색 카드가 나오면 2년 복무, 검은색 카드는 면제인데요.
희비가 엇갈리는 그 순간들은 공정성 확보 차원에서 전국에 생중계됩니다.
트랜스젠더들의 경우 출생 당시와 현재 성별이 다르다는 의사의 소견이 담긴 문서를 제출해야 면제가 되는데요.
이 때문에 반드시 검사장에 출석해야 합니다.
그런데 지난해 검사장에 등장한 트랜스젠더 인플루언서가 아름다운 외모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죠.
그래서일까요.
올해 검사장에는 유난히 트랜스젠더들이 작심하고 나선 모습인데요.
자신의 아름다움과 여성미를 한껏 드러내는 이들을 향해 "입대 추첨 현장이 미인 대회가 됐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영상편집:김근환
어깨를 드러낸 의상으로 여성미를 한껏 과시하며 서류를 받아 가기도 합니다.
누가 봐도 여성 같은데, 사실 이들은 여성으로 성별을 바꾼 태국의 트랜스젠더들입니다.
군 징병 검사장이 이들의 아름다움을 뽐내는 무대가 되고 있다고 하는데요.
["꺅~~"]
태국의 남성은 만 스물한 살이 되면 입대 추첨을 해야 합니다.
'제비뽑기' 형식으로 빨간색 카드가 나오면 2년 복무, 검은색 카드는 면제인데요.
희비가 엇갈리는 그 순간들은 공정성 확보 차원에서 전국에 생중계됩니다.
트랜스젠더들의 경우 출생 당시와 현재 성별이 다르다는 의사의 소견이 담긴 문서를 제출해야 면제가 되는데요.
이 때문에 반드시 검사장에 출석해야 합니다.
그런데 지난해 검사장에 등장한 트랜스젠더 인플루언서가 아름다운 외모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죠.
그래서일까요.
올해 검사장에는 유난히 트랜스젠더들이 작심하고 나선 모습인데요.
자신의 아름다움과 여성미를 한껏 드러내는 이들을 향해 "입대 추첨 현장이 미인 대회가 됐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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