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소식] 춘천시-강원 FC, 아챔 리그 홈경기 개최 약속 외

춘천시와 강원 FC가 오늘(23일) 춘천시청에서 세 번째 실무회의를 갖고, 아챔 리그 홈경기 개최를 약속했습니다.

특히, 양측은 춘천시가 별도의 개최 지원금 부담 없이 홈경기를 열 수 있도록 합의했습니다.

이와 함께, 아시아축구연맹의 현지 실사 이후 경기장 시설 관련 부분에 대해서도 협의를 이어갈 계획입니다.

강원 FC는 다음 달(5월) 2일까지 경기 개최를 위한 서류와 관련 자료 등을 아시아축구연맹에 제출할 계획입니다.

춘천, 21대 대선 지역 공약 제안

춘천시가 이번 제21대 대통령 선거 때 담을 지역 공약을 제안했습니다.

우선, 춘천의 기업혁신파크 신속 추진, 옛 캠프페이지 자리 도시재생 혁신지구 조성에 적극 나서달라고 대선 후보들에게 요청했습니다.

또, 은퇴자 행복마을 조성과 호수국가정원 조성에 대한 지원도 촉구했습니다.

이밖에, 소양8교와 춘천-원주 철도 등 교통망 건설에도 적극 지원해 줄 것을 건의했습니다.

허영, 국토부에 ‘시온아파트 사업 재개’ 협조 요청

더불어민주당 허영 국회의원이 오늘(23일)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을 만나 춘천 시온아파트 사업 재개를 위해 국토부가 힘써달라고 협조를 요청했습니다.

이에 대해 박 장관은 공사 재개 방안을 적극 검토해 할 수 있는 역할을 다하겠다고 답했습니다.

피해자 대책위와 관계기관은 이르면 이달(4월) 안에 허영 의원실 주재로 공사 재개 방안을 논의하는 연석회의를 가질 계획입니다.

‘상지강원포럼’ 열려…고령사회 대응 논의

강원도의회는 상지대학교와 함께 오늘(23일) 도의회에서 '제2회 상지강원포럼'을 열었습니다.

이번 포럼은 고령 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대학의 역할과 노인을 위한 과학기술 개발, '제론테크' 산업의 전망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특히, 인구 감소와 초고령사회에 대비해 강원도의 지속 가능한 발전 전략도 협의했습니다.

강원대-강릉원주대 통폐합 수정본 교무회의 통과

강원대학교는 '강원대-강릉원주대 통폐합 신청서 수정본'이 오늘(23일) 교무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수정본에는 1도 1국립대 추진을 위한 혁신과제 발굴과 발전방향 설정 등 대학혁신전략실의 역할과 구성이 담겼습니다.

이 수정본은 이달 28일, 강원대 대학평의원회의 심의를 받습니다.

이를 통과하면, 다음 달(5월) 교육부 통폐합심사위원회 승인 절차를 밟게 됩니다.

보훈단체 “옛 캠프페이지에 ‘호국광장’ 조성 촉구”

강원도 보훈단체협의회는 오늘(23일) 강원도보훈회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강원호국광장의 조속한 조성을 촉구했습니다.

이들은 호국광장 건립 사업이 답보 상태에 머물고 있다며 당초 계획대로 2028년까지 광장을 조성하라고 촉구했습니다.

또, 접근성 확보를 위해 광장 조성 위치를 춘천 옛 캠프페이지 중심부로 해야한다고 주장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