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단신] 이정선 교육감, 광주교육 대선 공약 제안 외

이정선 광주교육감이 광주교육 관련 대선 공약을 공식 제안했습니다.

이 교육감은 광주시교육청에서 기자 회견을 열고, AI·모빌리티 마이스터고 설립과 광주교육 마음건강센터 건립, 광주 체육중·고 이전, 전국 학교를 대상으로 한 5·18 교육 의무화 등 4대 정책과 6개 과제를 제시했습니다.

광주시교육청은 광주교육을 위한 정책과 과제를 각 정당에 전달하고 공약에 반영되도록 노력할 예정입니다.

위니아 계열사 3곳 법정관리 기한 종료

위니아전자 매뉴팩처링이 법원에 회생절차 폐지를 신청하고 사실상 파산수순에 들어간 가운데 법정관리 중인 대유위니아 계열사 3곳의 회생시한이 모두 마감됐습니다.

위니아 관계자는 지난 19일 위니아전자의 회생계획안 가결시한이 마감된데 이어 위니아의 회생 시한도 오늘로 종결돼 법원의 최종 결정을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위니아 관계자는 위니아전자와 위니아가 다시 회생 절차를 밟을 수 있는 '재도의' 회생절차 개시 신청을 검토 중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광주·전남 노동단체 “GGM 중재안 폐기해야”

광주전남노동안전보건지킴이 등 광주 전남 노동·사회단체가 오늘(23일) 성명을 내고 "광주글로벌모터스 갈등 중재안이 3년간 노조의 파업을 유보하는 내용으로, 헌법을 심각하게 위배한다"면서 폐기를 촉구했습니다.

단체들은 또 "사측의 부당노동행위에 대한 비판 없이 노동조합에만 일방적 양보를 강요해선 안된다"면서 "만약 파업 유보를 받아들인다면 다른 지역의 상생형 일자리 모델에도 악영향을 끼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광주 땅꺼짐 주요 원인은 ‘하수 시설’

광주 지역 땅꺼짐 발생 원인 대부분은 하수시설 손상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광주시의회 박필순 의원은 광주시 자료를 분석한 결과 2020년부터 지난해까지 광주에서 발생한 땅꺼짐 현상 백 7건 가운데 64%인 69건은 하수시설이 원인이었다고 밝혔습니다.

지하시설물 노후화도 심각했는데, 하수도는 전체의 65%, 상수도는 53%가 20년 이상 된 노후관으로 나타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