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향자 전 후보, 한동훈 캠프 공동선대위원장으로 합류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였던 양향자 전 의원이 한동훈 후보 캠프 공동선대위원장으로 합류했습니다.

한동훈 후보 캠프인 국민 먼저 캠프는 오늘(24일) 언론 공지를 통해 양향자 전 의원을 공동선대위원장으로 추가 선임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양향자 전 의원은 그제(22일) 1차 컷오프에서 떨어진 뒤 "젊고 혁신적인 보수정당이 필요하다. 불법적·반민주적 비상계엄을 옹호하면 대선 승리는 없다"며 한동훈 후보 지지 선언을 한 바 있습니다.

한 후보는 "양 전 의원은 결기를 가지고 '검수완박' 악법을 막기 위해 나섰던 분"이라며 "이제 시너지를 통해 성과를 낼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