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속 침묵은 없다!’ 이정후, 시즌 세 번째 3안타 경기

입력 2025.04.24 (15:02) 수정 2025.04.24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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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23일) 무안타로 침묵했던 미국 프로야구 샌프란시스코의 외야수 이정후(26)가 시즌 세 번째 3안타 경기로 맹타를 휘둘렀습니다.

이정후는 오늘(24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밀워키와의 홈 경기에 3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한 이정후는 4타수 3안타 1득점을 기록했고, 팀도 4대2로 이겼습니다.

시즌 타율은 어제 밀워키전 5타수 무안타로 0.315로 내려갔다가 다시 0.333으로 상승했습니다.

출루율 0.388, 장타율 0.581을 기록한 이정후는 출루율과 장타율을 더한 OPS는 0.969가 됐습니다.

이정후가 이번 시즌 3안타 경기를 한 것은 지난 6일 시애틀 매리너스전, 10일 신시내티 레즈전 이후 이번이 세 번째입니다.

이정후는 1회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지난 시즌 빅리그 11승을 거둔 밀워키 선발 프레디 페랄타의 시속 151㎞ 3구째 빠른 공을 밀어 쳐 좌전 안타를 만들었습니다.

4회에는 내야 뜬공으로 물러난 이정후는 6회 무사 1루에서 페랄타의 초구 체인지업을 잡아당겨 우전 안타를 때렸습니다. 이정후는 후속 타자인 윌머 플로레스의 안타 때 홈을 밟아 득점도 올렸습니다.

이정후는 7회에도 1사 주자 없는 상황에 타석에 등장, 밀워키의 세 번째 투수 크레이그 요호를 상대로 풀카운트 접전 끝에 6구째를 공략해 내야 안타가 됐습니다.

이어 나온 맷 채프먼의 볼넷으로 이정후는 2루까지 갔지만 이후 3루 도루에 실패해 더그아웃으로 돌아왔습니다.

[사진 출처 : 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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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5-04-24 15:02:37
    • 수정2025-04-24 15: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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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23일) 무안타로 침묵했던 미국 프로야구 샌프란시스코의 외야수 이정후(26)가 시즌 세 번째 3안타 경기로 맹타를 휘둘렀습니다.

이정후는 오늘(24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밀워키와의 홈 경기에 3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한 이정후는 4타수 3안타 1득점을 기록했고, 팀도 4대2로 이겼습니다.

시즌 타율은 어제 밀워키전 5타수 무안타로 0.315로 내려갔다가 다시 0.333으로 상승했습니다.

출루율 0.388, 장타율 0.581을 기록한 이정후는 출루율과 장타율을 더한 OPS는 0.969가 됐습니다.

이정후가 이번 시즌 3안타 경기를 한 것은 지난 6일 시애틀 매리너스전, 10일 신시내티 레즈전 이후 이번이 세 번째입니다.

이정후는 1회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지난 시즌 빅리그 11승을 거둔 밀워키 선발 프레디 페랄타의 시속 151㎞ 3구째 빠른 공을 밀어 쳐 좌전 안타를 만들었습니다.

4회에는 내야 뜬공으로 물러난 이정후는 6회 무사 1루에서 페랄타의 초구 체인지업을 잡아당겨 우전 안타를 때렸습니다. 이정후는 후속 타자인 윌머 플로레스의 안타 때 홈을 밟아 득점도 올렸습니다.

이정후는 7회에도 1사 주자 없는 상황에 타석에 등장, 밀워키의 세 번째 투수 크레이그 요호를 상대로 풀카운트 접전 끝에 6구째를 공략해 내야 안타가 됐습니다.

이어 나온 맷 채프먼의 볼넷으로 이정후는 2루까지 갔지만 이후 3루 도루에 실패해 더그아웃으로 돌아왔습니다.

[사진 출처 : 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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