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와 생활

입력 2006.01.12 (13:01) 수정 2006.01.12 (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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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그동안의 건조한 날씨를 해소해줄 비소식이 있습니다.

낮동안은 대체로 맑고 10도 가까이 올라가는 포근한 날씨를 보이겠지만,

오후늦게부터 호남지방을 시작으로 밤에는 강한 바람과 함께 전국에 걸쳐 비가 내리겠고,

산간엔 많은 눈이 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번 비와 눈은 내일오후까지 이어지겠고 그 사이 예상 강우량은 전국에 10~ 30, 많은 곳은 최고 60mm입니다.

예상 적설량은 강원 산간에 10~30cm, 강원도와 경북 북동내륙에 5~ 10cm로 이 지역엔 내일 새벽 대설주의보가 내려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그 밖의 지방은 1~ 5cm입니다.

남서쪽에서 습기가 많고 따뜻한 공기가 유입되고 있는 가운데 북쪽에서는 찬 공기가 내려오고 있습니다.

성질이 다른 대기의 상하층간에 기온차가 크게 벌어지면서 비구름이 만들어지고 있습니다.

수퍼컴퓨터로 예측한 비구름의 모습을 보시면 오늘 오후늦게 호남지방부터 비가 시작돼 밤엔 전국으로 확대돼 내일 오후 북서쪽지방부터 개겠습니다.

오늘 고기압의 영향을 받은 후 점차 저기압의 영향을 받겠습니다.

내일은 저기압의 영향을 받은 후 북서쪽지방부터 점차 벗어나겠습니다.

다음은 오늘밤과 내일 아침 사이 각 지역별 자세한 날씨입니다.

중서부지방은 차차 흐려져 저녁늦게부터 비나 눈이 내리겠습니다.

충청과 강릉지역도 밤부터 비나 눈이 내리기 시작해 동해안지역은 모레까지 이어지겠습니다.

호남과 울릉도, 독도에도 내일까지 비나 눈이 내리겠습니다.

해상엔 짙은 안개끼는 곳이 많겠습니다 물결은 전해상에서 최고 4m까지 점차 높아지겠습니다.

동해안지역은 주말까지 비나 눈이 내리고 일요일엔 또다시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비가 내리겠습니다.

하지만, 기온은 크게 떨어지지 않겠습니다

겨울 스포츠의 꽃하면 스키와 함께 빙벽 등반을 빼놓을 수가 없는데요,

강추위가 계속 될때에는 오히려 얼음이 깨지기 쉬워 많은 더 세심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안전하게 빙벽 등반을 할수 있는 방법에 대해 한희경 기상캐스터가 전해드립니다.

이번 비나 눈의 강도는 내일새벽사이 제일 강할것으로 에상되는데요. 충청과 남부지방에는 비가 내리겠고 서울.경기와 강원지방에는 진눈깨비로, 산간에는 눈으로 내릴 전망입니다.

서울지방은 저녁 8시전후 시작될것으로 보여 퇴근시간이 다소 늦어질 경우 우산준비하셔야겠습니다

지금까지 날씨와 생활정보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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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날씨와 생활
    • 입력 2006-01-12 12:50:04
    • 수정2006-01-12 13:07:46
    뉴스 12
오늘은 그동안의 건조한 날씨를 해소해줄 비소식이 있습니다. 낮동안은 대체로 맑고 10도 가까이 올라가는 포근한 날씨를 보이겠지만, 오후늦게부터 호남지방을 시작으로 밤에는 강한 바람과 함께 전국에 걸쳐 비가 내리겠고, 산간엔 많은 눈이 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번 비와 눈은 내일오후까지 이어지겠고 그 사이 예상 강우량은 전국에 10~ 30, 많은 곳은 최고 60mm입니다. 예상 적설량은 강원 산간에 10~30cm, 강원도와 경북 북동내륙에 5~ 10cm로 이 지역엔 내일 새벽 대설주의보가 내려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그 밖의 지방은 1~ 5cm입니다. 남서쪽에서 습기가 많고 따뜻한 공기가 유입되고 있는 가운데 북쪽에서는 찬 공기가 내려오고 있습니다. 성질이 다른 대기의 상하층간에 기온차가 크게 벌어지면서 비구름이 만들어지고 있습니다. 수퍼컴퓨터로 예측한 비구름의 모습을 보시면 오늘 오후늦게 호남지방부터 비가 시작돼 밤엔 전국으로 확대돼 내일 오후 북서쪽지방부터 개겠습니다. 오늘 고기압의 영향을 받은 후 점차 저기압의 영향을 받겠습니다. 내일은 저기압의 영향을 받은 후 북서쪽지방부터 점차 벗어나겠습니다. 다음은 오늘밤과 내일 아침 사이 각 지역별 자세한 날씨입니다. 중서부지방은 차차 흐려져 저녁늦게부터 비나 눈이 내리겠습니다. 충청과 강릉지역도 밤부터 비나 눈이 내리기 시작해 동해안지역은 모레까지 이어지겠습니다. 호남과 울릉도, 독도에도 내일까지 비나 눈이 내리겠습니다. 해상엔 짙은 안개끼는 곳이 많겠습니다 물결은 전해상에서 최고 4m까지 점차 높아지겠습니다. 동해안지역은 주말까지 비나 눈이 내리고 일요일엔 또다시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비가 내리겠습니다. 하지만, 기온은 크게 떨어지지 않겠습니다 겨울 스포츠의 꽃하면 스키와 함께 빙벽 등반을 빼놓을 수가 없는데요, 강추위가 계속 될때에는 오히려 얼음이 깨지기 쉬워 많은 더 세심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안전하게 빙벽 등반을 할수 있는 방법에 대해 한희경 기상캐스터가 전해드립니다. 이번 비나 눈의 강도는 내일새벽사이 제일 강할것으로 에상되는데요. 충청과 남부지방에는 비가 내리겠고 서울.경기와 강원지방에는 진눈깨비로, 산간에는 눈으로 내릴 전망입니다. 서울지방은 저녁 8시전후 시작될것으로 보여 퇴근시간이 다소 늦어질 경우 우산준비하셔야겠습니다 지금까지 날씨와 생활정보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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