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중국 ‘서해 구조물 설치’ 단호히 반대…즉시 이동해야”

입력 2025.04.24 (18:52) 수정 2025.04.24 (1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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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서해 잠정조치수역에 설치한 구조물과 관련해 한국 측 인사의 현장 방문을 주선하겠다고 제안한 데 대해 더불어민주당은 “문제의 본질을 호도하려는 태도에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 노종면 원내대변인은 오늘(24일) 서면브리핑을 통해 “중국 당국은 눈 가리고 아웅 하려는 것이냐”며 “쌍방의 합의 없는 일방적인 구조물 설치는 어느 경우에도 동의할 수 없다”고 지적했습니다.

노 원내대변인은 “대한민국은 잠정조치수역 내 일방적인 구조물 설치에 대해 절대 동의할 수 없다는 점을 분명히 밝힌다”며 “중국 당국은 지금 즉시 합의 없이 일방적으로 설치된 구조물을 이동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우리 정부는 한 치의 타협 없이 대한민국의 해양 주권을 수호하기 바란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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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5-04-24 18:52:55
    • 수정2025-04-24 18:56:00
    정치
중국이 서해 잠정조치수역에 설치한 구조물과 관련해 한국 측 인사의 현장 방문을 주선하겠다고 제안한 데 대해 더불어민주당은 “문제의 본질을 호도하려는 태도에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 노종면 원내대변인은 오늘(24일) 서면브리핑을 통해 “중국 당국은 눈 가리고 아웅 하려는 것이냐”며 “쌍방의 합의 없는 일방적인 구조물 설치는 어느 경우에도 동의할 수 없다”고 지적했습니다.

노 원내대변인은 “대한민국은 잠정조치수역 내 일방적인 구조물 설치에 대해 절대 동의할 수 없다는 점을 분명히 밝힌다”며 “중국 당국은 지금 즉시 합의 없이 일방적으로 설치된 구조물을 이동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우리 정부는 한 치의 타협 없이 대한민국의 해양 주권을 수호하기 바란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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