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담] 전국 최초 ‘해녀구조단’ 출범…지역사회 안전 기여

[앵커]

앞서 본 시니어드론순찰대처럼 지역사회 안전에 이바지할 우리 이웃이 또 있습니다.

지난주 전국에서 최초로 출범한 해녀구조단인데요.

제주 해녀들이 실종자 구조와 수색에 공식적으로 동참하게 됩니다.

장영미 해녀구조단장과 제주해양경찰서 송상현 수색구조계장 나와 계십니다.

안녕하세요.

송상현 계장님, 먼저 해녀구조단을 신설하게 된 계기를 설명해 주시죠?

[앵커]

이런 계기로 해녀구조단이 출범했습니다.

장영미 단장님 포부가 남다르실 것 같아요?

[앵커]

단장님께선 해녀구조단에 참여하게 된 계기가 어떻게 되나요?

[앵커]

송상현 계장님, 해녀구조단에는 제주시 어촌계 소속 해녀 176명이 참여하죠.

출범 이후에도 가입 문의가 계속 있다고요?

[앵커]

장영미 단장님은 현직 해녀시죠.

주변 해녀분들의 실제 반응은 어떻습니까?

[앵커]

실제 운영도 궁금합니다.

해녀구조단에 등록된 해녀와 해경은 앞으로 어떤 협업 체계를 구축하게 되나요?

[앵커]

해녀분들이 실제 구조 현장에 투입되려면, 교육도 필요할 것 같은데요?

구조라는 게 쉬운 게 아니니까요.

[앵커]

단장님을 비롯한 해녀들은 수십 년간 물질을 해온 만큼, 제주 바다에 대한 이해도가 높을 것 같은데요.

단장님께서 기대하시는 해녀구조단의 긍정적인 영향은 어떤 게 있을까요?

[앵커]

네, 해녀구조단이란 이름으로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에 힘을 보태주시는 해녀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하다는 말씀 드립니다.

항상 안전을 위한 해경의 역할을 부탁드립니다.

두 분 오늘 말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