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전과 생기셨죠?” vs “조선 제일검이라면서 왜…” [지금뉴스]
입력 2025.04.24 (19:48)
수정 2025.04.24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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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2차 경선에 진출한 김문수·한동훈 후보는 오늘(23일) 일대일 토론에서 맞붙었습니다.
한 후보는 김 후보가 코로나19 집합금지 명령을 어기고 현장 예배를 한 혐의로 오늘 벌금형을 선고받은 것과 관련해 “김문수 후보가 대통령 후보가 되신다면 이재명 대표를 전과 4범 후보다라고 공격할 수 없게 되는 것이 아닌지 저는 그걸 오히려 되묻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김 후보는 “직선제 개헌 쟁취를 하다가 (감옥에) 갔고, 이재명 후보 개발 비리나 검사 사칭과는 다르다”고 반박했습니다.
그러자 한 후보는 “2000년대 초반에 폭행치상 사건도 있지 않았나”라고 물었고, 김 후보는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고 부인했습니다.
하지만 김 후보는 토론회가 끝난 뒤 입장문을 통해 “김 후보는 1996년 15대 국회의원 선거 당시 상대 정당 관계자(부정선거단장)가 선거운동을 방해하는 것을 소극적으로 제지하다가 상해로 벌금 30만원을 선고받은 사실이 있다”고 발언을 정정했습니다.
김 후보는 한 후보에게 “한 후보는 ‘조선 제일검’이라고 하는데, 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에 대한 수사를 제대로 하지 않나”라고 비판했고, 한 후보는 “이 사건들을 담당했던 검사는 아니다. 이 후보에 대한 체포동의안을 가결시킨 법무부 장관이 바로 저였다”고 말했습니다.
두 후보의 공방, 영상에 담았습니다.
한 후보는 김 후보가 코로나19 집합금지 명령을 어기고 현장 예배를 한 혐의로 오늘 벌금형을 선고받은 것과 관련해 “김문수 후보가 대통령 후보가 되신다면 이재명 대표를 전과 4범 후보다라고 공격할 수 없게 되는 것이 아닌지 저는 그걸 오히려 되묻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김 후보는 “직선제 개헌 쟁취를 하다가 (감옥에) 갔고, 이재명 후보 개발 비리나 검사 사칭과는 다르다”고 반박했습니다.
그러자 한 후보는 “2000년대 초반에 폭행치상 사건도 있지 않았나”라고 물었고, 김 후보는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고 부인했습니다.
하지만 김 후보는 토론회가 끝난 뒤 입장문을 통해 “김 후보는 1996년 15대 국회의원 선거 당시 상대 정당 관계자(부정선거단장)가 선거운동을 방해하는 것을 소극적으로 제지하다가 상해로 벌금 30만원을 선고받은 사실이 있다”고 발언을 정정했습니다.
김 후보는 한 후보에게 “한 후보는 ‘조선 제일검’이라고 하는데, 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에 대한 수사를 제대로 하지 않나”라고 비판했고, 한 후보는 “이 사건들을 담당했던 검사는 아니다. 이 후보에 대한 체포동의안을 가결시킨 법무부 장관이 바로 저였다”고 말했습니다.
두 후보의 공방, 영상에 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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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5-04-24 20:16:32

국민의힘 2차 경선에 진출한 김문수·한동훈 후보는 오늘(23일) 일대일 토론에서 맞붙었습니다.
한 후보는 김 후보가 코로나19 집합금지 명령을 어기고 현장 예배를 한 혐의로 오늘 벌금형을 선고받은 것과 관련해 “김문수 후보가 대통령 후보가 되신다면 이재명 대표를 전과 4범 후보다라고 공격할 수 없게 되는 것이 아닌지 저는 그걸 오히려 되묻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김 후보는 “직선제 개헌 쟁취를 하다가 (감옥에) 갔고, 이재명 후보 개발 비리나 검사 사칭과는 다르다”고 반박했습니다.
그러자 한 후보는 “2000년대 초반에 폭행치상 사건도 있지 않았나”라고 물었고, 김 후보는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고 부인했습니다.
하지만 김 후보는 토론회가 끝난 뒤 입장문을 통해 “김 후보는 1996년 15대 국회의원 선거 당시 상대 정당 관계자(부정선거단장)가 선거운동을 방해하는 것을 소극적으로 제지하다가 상해로 벌금 30만원을 선고받은 사실이 있다”고 발언을 정정했습니다.
김 후보는 한 후보에게 “한 후보는 ‘조선 제일검’이라고 하는데, 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에 대한 수사를 제대로 하지 않나”라고 비판했고, 한 후보는 “이 사건들을 담당했던 검사는 아니다. 이 후보에 대한 체포동의안을 가결시킨 법무부 장관이 바로 저였다”고 말했습니다.
두 후보의 공방, 영상에 담았습니다.
한 후보는 김 후보가 코로나19 집합금지 명령을 어기고 현장 예배를 한 혐의로 오늘 벌금형을 선고받은 것과 관련해 “김문수 후보가 대통령 후보가 되신다면 이재명 대표를 전과 4범 후보다라고 공격할 수 없게 되는 것이 아닌지 저는 그걸 오히려 되묻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김 후보는 “직선제 개헌 쟁취를 하다가 (감옥에) 갔고, 이재명 후보 개발 비리나 검사 사칭과는 다르다”고 반박했습니다.
그러자 한 후보는 “2000년대 초반에 폭행치상 사건도 있지 않았나”라고 물었고, 김 후보는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고 부인했습니다.
하지만 김 후보는 토론회가 끝난 뒤 입장문을 통해 “김 후보는 1996년 15대 국회의원 선거 당시 상대 정당 관계자(부정선거단장)가 선거운동을 방해하는 것을 소극적으로 제지하다가 상해로 벌금 30만원을 선고받은 사실이 있다”고 발언을 정정했습니다.
김 후보는 한 후보에게 “한 후보는 ‘조선 제일검’이라고 하는데, 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에 대한 수사를 제대로 하지 않나”라고 비판했고, 한 후보는 “이 사건들을 담당했던 검사는 아니다. 이 후보에 대한 체포동의안을 가결시킨 법무부 장관이 바로 저였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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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선민 기자 freshmi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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