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패스’ 인천 섬 인기…‘매진·특별선 투입’
입력 2025.04.24 (21:47)
수정 2025.04.24 (2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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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요즘 인천 연안 섬을 찾는 관광객이 부쩍 늘었습니다.
올해부터 여객선 요금을 크게 할인 해주는 '바다패스' 사업이 인기를 끌고 있는 건데요.
일부 노선은 예약 매진에 특별선까지 투입하고 있습니다.
박재우 기잡니다.
[리포트]
인천 연안터미널에서 쾌속선으로 3시간 40분, 서해 최북단, 백령도는 관광객들로 북적입니다.
국가지질공원으로 지정될 만큼 육지와 다른 천혜의 비경을 자랑합니다.
[윤영미·이다인·정순복·이경애/경기도 부천시 : "날씨가 좋으면 밤하늘에 별도 좀 보고 싶고, 횟집도 좋고 민박도 좋다고 해서 왔는데, 오늘 많이 기대됩니다."]
기암괴석들이 둘러싼 '두무진'은 백령도의 백미로 손꼽힙니다.
'서해의 해금강'으로 불리는 절경은 저절로 감탄사를 자아내게 합니다.
[정순옥/경기도 파주시 : "너무 경관이 좋아요. 여기 여행 오신 분들은 다 축복받으신 것 같아요."]
백령도와 덕적도 등 인천 연안 섬을 찾는 이용객은 최근 10년 새 가장 많습니다.
올해부터 여객선 요금을 인천 시민은 1,500원만 받고, 다른 지역 주민은 70% 할인해 주는 '인천i바다패스' 사업 영향입니다.
백령도와 덕적도 노선은 주말 여객선 좌석이 매진되고 있고 추가로 특별 선박까지 투입하고 있습니다.
[김미리/고려고속훼리(주) 직원 : "기존에 8시 반 배, 프라이드 호가 있는데 일반석과 프리미엄석까지 매진됐고, 그래서 프린스호를 증선시켰는데, 그것도 지금 좌석이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관광객이 늘면서 식당과 펜션 등 섬 지역 경제도 활기를 띠고 있습니다.
[박인덕/백령도 00식당 : "손님들이 많이 늘어서 매출이 많이 늘어서 좋아요."]
인천시는 '바다패스'에 이어 섬 관광을 휴식과 치유, 생태, 캠핑 등 맞춤형 웰빙 관광으로 활성화시켜 나갈 계획입니다.
KBS 뉴스 박재웁니다.
요즘 인천 연안 섬을 찾는 관광객이 부쩍 늘었습니다.
올해부터 여객선 요금을 크게 할인 해주는 '바다패스' 사업이 인기를 끌고 있는 건데요.
일부 노선은 예약 매진에 특별선까지 투입하고 있습니다.
박재우 기잡니다.
[리포트]
인천 연안터미널에서 쾌속선으로 3시간 40분, 서해 최북단, 백령도는 관광객들로 북적입니다.
국가지질공원으로 지정될 만큼 육지와 다른 천혜의 비경을 자랑합니다.
[윤영미·이다인·정순복·이경애/경기도 부천시 : "날씨가 좋으면 밤하늘에 별도 좀 보고 싶고, 횟집도 좋고 민박도 좋다고 해서 왔는데, 오늘 많이 기대됩니다."]
기암괴석들이 둘러싼 '두무진'은 백령도의 백미로 손꼽힙니다.
'서해의 해금강'으로 불리는 절경은 저절로 감탄사를 자아내게 합니다.
[정순옥/경기도 파주시 : "너무 경관이 좋아요. 여기 여행 오신 분들은 다 축복받으신 것 같아요."]
백령도와 덕적도 등 인천 연안 섬을 찾는 이용객은 최근 10년 새 가장 많습니다.
올해부터 여객선 요금을 인천 시민은 1,500원만 받고, 다른 지역 주민은 70% 할인해 주는 '인천i바다패스' 사업 영향입니다.
백령도와 덕적도 노선은 주말 여객선 좌석이 매진되고 있고 추가로 특별 선박까지 투입하고 있습니다.
[김미리/고려고속훼리(주) 직원 : "기존에 8시 반 배, 프라이드 호가 있는데 일반석과 프리미엄석까지 매진됐고, 그래서 프린스호를 증선시켰는데, 그것도 지금 좌석이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관광객이 늘면서 식당과 펜션 등 섬 지역 경제도 활기를 띠고 있습니다.
[박인덕/백령도 00식당 : "손님들이 많이 늘어서 매출이 많이 늘어서 좋아요."]
인천시는 '바다패스'에 이어 섬 관광을 휴식과 치유, 생태, 캠핑 등 맞춤형 웰빙 관광으로 활성화시켜 나갈 계획입니다.
KBS 뉴스 박재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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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5-04-24 21:5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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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인천 연안 섬을 찾는 관광객이 부쩍 늘었습니다.
올해부터 여객선 요금을 크게 할인 해주는 '바다패스' 사업이 인기를 끌고 있는 건데요.
일부 노선은 예약 매진에 특별선까지 투입하고 있습니다.
박재우 기잡니다.
[리포트]
인천 연안터미널에서 쾌속선으로 3시간 40분, 서해 최북단, 백령도는 관광객들로 북적입니다.
국가지질공원으로 지정될 만큼 육지와 다른 천혜의 비경을 자랑합니다.
[윤영미·이다인·정순복·이경애/경기도 부천시 : "날씨가 좋으면 밤하늘에 별도 좀 보고 싶고, 횟집도 좋고 민박도 좋다고 해서 왔는데, 오늘 많이 기대됩니다."]
기암괴석들이 둘러싼 '두무진'은 백령도의 백미로 손꼽힙니다.
'서해의 해금강'으로 불리는 절경은 저절로 감탄사를 자아내게 합니다.
[정순옥/경기도 파주시 : "너무 경관이 좋아요. 여기 여행 오신 분들은 다 축복받으신 것 같아요."]
백령도와 덕적도 등 인천 연안 섬을 찾는 이용객은 최근 10년 새 가장 많습니다.
올해부터 여객선 요금을 인천 시민은 1,500원만 받고, 다른 지역 주민은 70% 할인해 주는 '인천i바다패스' 사업 영향입니다.
백령도와 덕적도 노선은 주말 여객선 좌석이 매진되고 있고 추가로 특별 선박까지 투입하고 있습니다.
[김미리/고려고속훼리(주) 직원 : "기존에 8시 반 배, 프라이드 호가 있는데 일반석과 프리미엄석까지 매진됐고, 그래서 프린스호를 증선시켰는데, 그것도 지금 좌석이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관광객이 늘면서 식당과 펜션 등 섬 지역 경제도 활기를 띠고 있습니다.
[박인덕/백령도 00식당 : "손님들이 많이 늘어서 매출이 많이 늘어서 좋아요."]
인천시는 '바다패스'에 이어 섬 관광을 휴식과 치유, 생태, 캠핑 등 맞춤형 웰빙 관광으로 활성화시켜 나갈 계획입니다.
KBS 뉴스 박재웁니다.
요즘 인천 연안 섬을 찾는 관광객이 부쩍 늘었습니다.
올해부터 여객선 요금을 크게 할인 해주는 '바다패스' 사업이 인기를 끌고 있는 건데요.
일부 노선은 예약 매진에 특별선까지 투입하고 있습니다.
박재우 기잡니다.
[리포트]
인천 연안터미널에서 쾌속선으로 3시간 40분, 서해 최북단, 백령도는 관광객들로 북적입니다.
국가지질공원으로 지정될 만큼 육지와 다른 천혜의 비경을 자랑합니다.
[윤영미·이다인·정순복·이경애/경기도 부천시 : "날씨가 좋으면 밤하늘에 별도 좀 보고 싶고, 횟집도 좋고 민박도 좋다고 해서 왔는데, 오늘 많이 기대됩니다."]
기암괴석들이 둘러싼 '두무진'은 백령도의 백미로 손꼽힙니다.
'서해의 해금강'으로 불리는 절경은 저절로 감탄사를 자아내게 합니다.
[정순옥/경기도 파주시 : "너무 경관이 좋아요. 여기 여행 오신 분들은 다 축복받으신 것 같아요."]
백령도와 덕적도 등 인천 연안 섬을 찾는 이용객은 최근 10년 새 가장 많습니다.
올해부터 여객선 요금을 인천 시민은 1,500원만 받고, 다른 지역 주민은 70% 할인해 주는 '인천i바다패스' 사업 영향입니다.
백령도와 덕적도 노선은 주말 여객선 좌석이 매진되고 있고 추가로 특별 선박까지 투입하고 있습니다.
[김미리/고려고속훼리(주) 직원 : "기존에 8시 반 배, 프라이드 호가 있는데 일반석과 프리미엄석까지 매진됐고, 그래서 프린스호를 증선시켰는데, 그것도 지금 좌석이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관광객이 늘면서 식당과 펜션 등 섬 지역 경제도 활기를 띠고 있습니다.
[박인덕/백령도 00식당 : "손님들이 많이 늘어서 매출이 많이 늘어서 좋아요."]
인천시는 '바다패스'에 이어 섬 관광을 휴식과 치유, 생태, 캠핑 등 맞춤형 웰빙 관광으로 활성화시켜 나갈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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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우 기자 pjwo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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