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라조’ 조빈도 응원해 광주의 ACL 우승을
입력 2025.04.24 (21:53)
수정 2025.04.24 (2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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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밴드 노라조의 가수 조빈은 프로축구 광주의 열성팬으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광주의 '아시아 챔피언스리그엘리트' 사우디 원정에도 함께 해 직접 만든 응원가로 4강 진출에 힘을 보태겠다는 생각입니다.
박선우 기자가 만났습니다.
[리포트]
[노라조 '슈퍼맨', '카레' : "오늘도 달리고, 달리고, 달리고. 핫 뜨거운 카레가 좋아. 광주, 광주, 완전 짱이다."]
개성 넘치는 무대로 즐거움을 안겼던 노라조의 조빈은 광주 경기마다 화려한 의상으로 눈에 띕니다.
주장 이민기와의 친분으로 광주를 응원하기 시작했는데 이젠 직접 응원가를 만들어 부를 정도로 열성팬이 됐습니다.
[광주FC ACLE 응원곡 '나의 아들아!' : "나의 아들아! 너희가 가는 길, 끝까지 손잡고 영원히 지켜줄 테니."]
[조빈/광주FC 홍보대사 : "저 자체가 광고판 같은 느낌입니다. (팬들이) '광주FC 응원하는 옷이래'라고 하면서 광주FC가 알려지고, 광주FC와 함께하는 제가 있다(고들 합니다.)"]
공항에서 선수들을 직접 배웅했던 조빈은 이번 주말 사우디 원정에 동행해 선수단에 힘을 불어넣을 생각입니다.
[조빈/가수/밴드 노라조 : "꼭 (사우디로) 가서 곁에서 큰 목소리로 응원하도록 하겠습니다. 항상 파이팅! 응원하는 거 아시죠? 감독님, 조금 이따 뵐게요."]
조빈의 염원처럼 이영표 해설위원도 광주가 강한 압박으로 또 한 번의 기적을 일궈낼 수도 있다고 내다봤습니다.
[이영표/KBS 축구 해설위원 : "광주가 압박했을 때 (알힐랄이) 뒤쪽에서 풀어낼 수 있는지 그렇게 경기를 풀어냈을 때 과연 광주의 대응은 어떻게 변하는지 결과는 어떻게 나오는지 보면 (될 것 같습니다.)"]
다윗과 골리앗의 싸움, 조빈을 포함한 축구 팬들은 광주가 K리그의 자존심을 지켜주길 소망하고 있습니다.
[조빈 응원 : "나의 사랑 광주! 할 수 있어 광주!"]
KBS 뉴스 박선우입니다.
촬영기자:선상원/영상편집:송장섭
밴드 노라조의 가수 조빈은 프로축구 광주의 열성팬으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광주의 '아시아 챔피언스리그엘리트' 사우디 원정에도 함께 해 직접 만든 응원가로 4강 진출에 힘을 보태겠다는 생각입니다.
박선우 기자가 만났습니다.
[리포트]
[노라조 '슈퍼맨', '카레' : "오늘도 달리고, 달리고, 달리고. 핫 뜨거운 카레가 좋아. 광주, 광주, 완전 짱이다."]
개성 넘치는 무대로 즐거움을 안겼던 노라조의 조빈은 광주 경기마다 화려한 의상으로 눈에 띕니다.
주장 이민기와의 친분으로 광주를 응원하기 시작했는데 이젠 직접 응원가를 만들어 부를 정도로 열성팬이 됐습니다.
[광주FC ACLE 응원곡 '나의 아들아!' : "나의 아들아! 너희가 가는 길, 끝까지 손잡고 영원히 지켜줄 테니."]
[조빈/광주FC 홍보대사 : "저 자체가 광고판 같은 느낌입니다. (팬들이) '광주FC 응원하는 옷이래'라고 하면서 광주FC가 알려지고, 광주FC와 함께하는 제가 있다(고들 합니다.)"]
공항에서 선수들을 직접 배웅했던 조빈은 이번 주말 사우디 원정에 동행해 선수단에 힘을 불어넣을 생각입니다.
[조빈/가수/밴드 노라조 : "꼭 (사우디로) 가서 곁에서 큰 목소리로 응원하도록 하겠습니다. 항상 파이팅! 응원하는 거 아시죠? 감독님, 조금 이따 뵐게요."]
조빈의 염원처럼 이영표 해설위원도 광주가 강한 압박으로 또 한 번의 기적을 일궈낼 수도 있다고 내다봤습니다.
[이영표/KBS 축구 해설위원 : "광주가 압박했을 때 (알힐랄이) 뒤쪽에서 풀어낼 수 있는지 그렇게 경기를 풀어냈을 때 과연 광주의 대응은 어떻게 변하는지 결과는 어떻게 나오는지 보면 (될 것 같습니다.)"]
다윗과 골리앗의 싸움, 조빈을 포함한 축구 팬들은 광주가 K리그의 자존심을 지켜주길 소망하고 있습니다.
[조빈 응원 : "나의 사랑 광주! 할 수 있어 광주!"]
KBS 뉴스 박선우입니다.
촬영기자:선상원/영상편집:송장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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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라조’ 조빈도 응원해 광주의 ACL 우승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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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4-24 21:5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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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밴드 노라조의 가수 조빈은 프로축구 광주의 열성팬으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광주의 '아시아 챔피언스리그엘리트' 사우디 원정에도 함께 해 직접 만든 응원가로 4강 진출에 힘을 보태겠다는 생각입니다.
박선우 기자가 만났습니다.
[리포트]
[노라조 '슈퍼맨', '카레' : "오늘도 달리고, 달리고, 달리고. 핫 뜨거운 카레가 좋아. 광주, 광주, 완전 짱이다."]
개성 넘치는 무대로 즐거움을 안겼던 노라조의 조빈은 광주 경기마다 화려한 의상으로 눈에 띕니다.
주장 이민기와의 친분으로 광주를 응원하기 시작했는데 이젠 직접 응원가를 만들어 부를 정도로 열성팬이 됐습니다.
[광주FC ACLE 응원곡 '나의 아들아!' : "나의 아들아! 너희가 가는 길, 끝까지 손잡고 영원히 지켜줄 테니."]
[조빈/광주FC 홍보대사 : "저 자체가 광고판 같은 느낌입니다. (팬들이) '광주FC 응원하는 옷이래'라고 하면서 광주FC가 알려지고, 광주FC와 함께하는 제가 있다(고들 합니다.)"]
공항에서 선수들을 직접 배웅했던 조빈은 이번 주말 사우디 원정에 동행해 선수단에 힘을 불어넣을 생각입니다.
[조빈/가수/밴드 노라조 : "꼭 (사우디로) 가서 곁에서 큰 목소리로 응원하도록 하겠습니다. 항상 파이팅! 응원하는 거 아시죠? 감독님, 조금 이따 뵐게요."]
조빈의 염원처럼 이영표 해설위원도 광주가 강한 압박으로 또 한 번의 기적을 일궈낼 수도 있다고 내다봤습니다.
[이영표/KBS 축구 해설위원 : "광주가 압박했을 때 (알힐랄이) 뒤쪽에서 풀어낼 수 있는지 그렇게 경기를 풀어냈을 때 과연 광주의 대응은 어떻게 변하는지 결과는 어떻게 나오는지 보면 (될 것 같습니다.)"]
다윗과 골리앗의 싸움, 조빈을 포함한 축구 팬들은 광주가 K리그의 자존심을 지켜주길 소망하고 있습니다.
[조빈 응원 : "나의 사랑 광주! 할 수 있어 광주!"]
KBS 뉴스 박선우입니다.
촬영기자:선상원/영상편집:송장섭
밴드 노라조의 가수 조빈은 프로축구 광주의 열성팬으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광주의 '아시아 챔피언스리그엘리트' 사우디 원정에도 함께 해 직접 만든 응원가로 4강 진출에 힘을 보태겠다는 생각입니다.
박선우 기자가 만났습니다.
[리포트]
[노라조 '슈퍼맨', '카레' : "오늘도 달리고, 달리고, 달리고. 핫 뜨거운 카레가 좋아. 광주, 광주, 완전 짱이다."]
개성 넘치는 무대로 즐거움을 안겼던 노라조의 조빈은 광주 경기마다 화려한 의상으로 눈에 띕니다.
주장 이민기와의 친분으로 광주를 응원하기 시작했는데 이젠 직접 응원가를 만들어 부를 정도로 열성팬이 됐습니다.
[광주FC ACLE 응원곡 '나의 아들아!' : "나의 아들아! 너희가 가는 길, 끝까지 손잡고 영원히 지켜줄 테니."]
[조빈/광주FC 홍보대사 : "저 자체가 광고판 같은 느낌입니다. (팬들이) '광주FC 응원하는 옷이래'라고 하면서 광주FC가 알려지고, 광주FC와 함께하는 제가 있다(고들 합니다.)"]
공항에서 선수들을 직접 배웅했던 조빈은 이번 주말 사우디 원정에 동행해 선수단에 힘을 불어넣을 생각입니다.
[조빈/가수/밴드 노라조 : "꼭 (사우디로) 가서 곁에서 큰 목소리로 응원하도록 하겠습니다. 항상 파이팅! 응원하는 거 아시죠? 감독님, 조금 이따 뵐게요."]
조빈의 염원처럼 이영표 해설위원도 광주가 강한 압박으로 또 한 번의 기적을 일궈낼 수도 있다고 내다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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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윗과 골리앗의 싸움, 조빈을 포함한 축구 팬들은 광주가 K리그의 자존심을 지켜주길 소망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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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선우 기자 bergkamp@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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