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숲에 숨지 않겠습니다”…발끈한 민주당 “체포되길 바랐나” [지금뉴스]
입력 2025.04.25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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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한동훈 대선 후보의 선거공보물.
제목이 '숲에 숨지 않겠습니다'입니다.
'계엄 당일 겁이 난 이재명은 숲에 숨었고 저 한동훈은 제일 먼저 국민과 함께 계엄을 막겠다고 했다'고 적혀있습니다.
친명계인 더불어민주당 한준호 최고위원이 "한동훈 특유의 허튼소리"라며 이 내용을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한 최고위원은 계엄 당일 "제가 이 전 대표를 의원회관 사무실로 모셨고, 제가 직접 운전해서 인적이 드문 곳에 숨겨드렸다"며 "위치가 노출됐다가는 계엄군 체포 대상이 될 것이라고 제가 대표를 설득해서 그렇게 했다"고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계엄의 신속한 해제를 위해서는 의원 한 사람 한 사람이 절실했던 때였다"며 "누구라도 체포돼서는 안 됐던 절체절명의 상황에서 몸을 숨긴 게 대체 무슨 문제가 된다는 것인지 모르겠다"고 비판했습니다.
한준호 최고위원은 "혹시 이 전 대표가 체포되길 내심 바랐던 것인가"라며 "아무리 비상계엄이 한 후보의 유일한 셀링포인트라고 해도, 남을 헐뜯어 자신을 돋보이게 하는 캠페인 전략은 너무 후진적"이라고 꼬집었습니다.
그러면서 "이참에 묻겠다. 한동훈 후보는 비상계엄 당일의 행적이 대체 어떻게 되는 것인가? 국회의원들도 담을 넘어 국회에 들어와야 했던 때였는데, 국회의원이 아닌 한 후보는 도대체 어떻게 본청까지 들어왔는지 분명히 알려지질 않아서 묻는 것"이라고 했습니다.
이어 한준호 최고위원은 "아무 말이나 던지다간 본인이 선거법 적용 대상이 될 수 있다는 점을 명심해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제목이 '숲에 숨지 않겠습니다'입니다.
'계엄 당일 겁이 난 이재명은 숲에 숨었고 저 한동훈은 제일 먼저 국민과 함께 계엄을 막겠다고 했다'고 적혀있습니다.
친명계인 더불어민주당 한준호 최고위원이 "한동훈 특유의 허튼소리"라며 이 내용을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한 최고위원은 계엄 당일 "제가 이 전 대표를 의원회관 사무실로 모셨고, 제가 직접 운전해서 인적이 드문 곳에 숨겨드렸다"며 "위치가 노출됐다가는 계엄군 체포 대상이 될 것이라고 제가 대표를 설득해서 그렇게 했다"고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계엄의 신속한 해제를 위해서는 의원 한 사람 한 사람이 절실했던 때였다"며 "누구라도 체포돼서는 안 됐던 절체절명의 상황에서 몸을 숨긴 게 대체 무슨 문제가 된다는 것인지 모르겠다"고 비판했습니다.
한준호 최고위원은 "혹시 이 전 대표가 체포되길 내심 바랐던 것인가"라며 "아무리 비상계엄이 한 후보의 유일한 셀링포인트라고 해도, 남을 헐뜯어 자신을 돋보이게 하는 캠페인 전략은 너무 후진적"이라고 꼬집었습니다.
그러면서 "이참에 묻겠다. 한동훈 후보는 비상계엄 당일의 행적이 대체 어떻게 되는 것인가? 국회의원들도 담을 넘어 국회에 들어와야 했던 때였는데, 국회의원이 아닌 한 후보는 도대체 어떻게 본청까지 들어왔는지 분명히 알려지질 않아서 묻는 것"이라고 했습니다.
이어 한준호 최고위원은 "아무 말이나 던지다간 본인이 선거법 적용 대상이 될 수 있다는 점을 명심해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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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동훈 “숲에 숨지 않겠습니다”…발끈한 민주당 “체포되길 바랐나” [지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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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4-25 12:02:23

국민의힘 한동훈 대선 후보의 선거공보물.
제목이 '숲에 숨지 않겠습니다'입니다.
'계엄 당일 겁이 난 이재명은 숲에 숨었고 저 한동훈은 제일 먼저 국민과 함께 계엄을 막겠다고 했다'고 적혀있습니다.
친명계인 더불어민주당 한준호 최고위원이 "한동훈 특유의 허튼소리"라며 이 내용을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한 최고위원은 계엄 당일 "제가 이 전 대표를 의원회관 사무실로 모셨고, 제가 직접 운전해서 인적이 드문 곳에 숨겨드렸다"며 "위치가 노출됐다가는 계엄군 체포 대상이 될 것이라고 제가 대표를 설득해서 그렇게 했다"고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계엄의 신속한 해제를 위해서는 의원 한 사람 한 사람이 절실했던 때였다"며 "누구라도 체포돼서는 안 됐던 절체절명의 상황에서 몸을 숨긴 게 대체 무슨 문제가 된다는 것인지 모르겠다"고 비판했습니다.
한준호 최고위원은 "혹시 이 전 대표가 체포되길 내심 바랐던 것인가"라며 "아무리 비상계엄이 한 후보의 유일한 셀링포인트라고 해도, 남을 헐뜯어 자신을 돋보이게 하는 캠페인 전략은 너무 후진적"이라고 꼬집었습니다.
그러면서 "이참에 묻겠다. 한동훈 후보는 비상계엄 당일의 행적이 대체 어떻게 되는 것인가? 국회의원들도 담을 넘어 국회에 들어와야 했던 때였는데, 국회의원이 아닌 한 후보는 도대체 어떻게 본청까지 들어왔는지 분명히 알려지질 않아서 묻는 것"이라고 했습니다.
이어 한준호 최고위원은 "아무 말이나 던지다간 본인이 선거법 적용 대상이 될 수 있다는 점을 명심해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제목이 '숲에 숨지 않겠습니다'입니다.
'계엄 당일 겁이 난 이재명은 숲에 숨었고 저 한동훈은 제일 먼저 국민과 함께 계엄을 막겠다고 했다'고 적혀있습니다.
친명계인 더불어민주당 한준호 최고위원이 "한동훈 특유의 허튼소리"라며 이 내용을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한 최고위원은 계엄 당일 "제가 이 전 대표를 의원회관 사무실로 모셨고, 제가 직접 운전해서 인적이 드문 곳에 숨겨드렸다"며 "위치가 노출됐다가는 계엄군 체포 대상이 될 것이라고 제가 대표를 설득해서 그렇게 했다"고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계엄의 신속한 해제를 위해서는 의원 한 사람 한 사람이 절실했던 때였다"며 "누구라도 체포돼서는 안 됐던 절체절명의 상황에서 몸을 숨긴 게 대체 무슨 문제가 된다는 것인지 모르겠다"고 비판했습니다.
한준호 최고위원은 "혹시 이 전 대표가 체포되길 내심 바랐던 것인가"라며 "아무리 비상계엄이 한 후보의 유일한 셀링포인트라고 해도, 남을 헐뜯어 자신을 돋보이게 하는 캠페인 전략은 너무 후진적"이라고 꼬집었습니다.
그러면서 "이참에 묻겠다. 한동훈 후보는 비상계엄 당일의 행적이 대체 어떻게 되는 것인가? 국회의원들도 담을 넘어 국회에 들어와야 했던 때였는데, 국회의원이 아닌 한 후보는 도대체 어떻게 본청까지 들어왔는지 분명히 알려지질 않아서 묻는 것"이라고 했습니다.
이어 한준호 최고위원은 "아무 말이나 던지다간 본인이 선거법 적용 대상이 될 수 있다는 점을 명심해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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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선민 기자 freshmi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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