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한덕수 추경 시정연설 낯 뜨거워” 국민의힘 “문재인 매관매직으로 기소”
입력 2025.04.25 (12:09)
수정 2025.04.25 (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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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정치권의 공방도 거셉니다.
더불어민주당은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의 어제 추경안 시정연설을 겨냥해 대선 출마용이라며 공세를 이어갔습니다.
국민의힘은 문재인 전 대통령 기소를 두고 검찰 비판에 나선 민주당을 향해 이재명 세력의 범죄 은폐 시도라고 날을 세웠습니다.
원동희 기자입니다.
[리포트]
더불어민주당은 오늘도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을 정조준했습니다.
민주당의 추경 요구를 외면하더니 이제와 추경이 시급하다고 국회 협조를 구하는 게 낯 뜨겁다고 비판했습니다.
정부 추경안은 침체된 경기를 살리기에 턱없이 부족하다며 증액을 시사했습니다.
[박찬대/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 : "민주당은 정부의 추경안을 철저히 심사하고 부족한 부분은 최대한 증액하여 침체된 경제를 되살리는 데 모든 역량을 쏟겠습니다."]
문재인 전 대통령 뇌물죄 기소를 두고는 대선을 앞두고 노골적인 흠집 내기라고 주장했습니다.
검찰이 스스로 개혁 대상임을 입증한 거라며 검찰 개혁을 반드시 완수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국민의힘은 문 전 대통령 사건은 전형적인 매관매직이라고 맞받았습니다.
그런데도 민주당이 검찰 해체를 공언하는 건 자신들의 범죄를 덮기 위해서라고 주장했습니다.
[권성동/국민의힘 원내대표 : "민주당이 권력을 장악하려는 이유는 자신들의 범죄를 영원한 미제 사건으로 만들어 보려는 것입니다."]
지역화폐 예산을 추경에 추가하자는 민주당 요구에 대해선 효과가 불확실한 곳에 재원이 투입돼서는 안 된다며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습니다.
그러면서 신속한 추경 심사로 산불 피해 지원과 소상공인 보호 예산을 확보하겠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원동희입니다.
영상편집:김근환
정치권의 공방도 거셉니다.
더불어민주당은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의 어제 추경안 시정연설을 겨냥해 대선 출마용이라며 공세를 이어갔습니다.
국민의힘은 문재인 전 대통령 기소를 두고 검찰 비판에 나선 민주당을 향해 이재명 세력의 범죄 은폐 시도라고 날을 세웠습니다.
원동희 기자입니다.
[리포트]
더불어민주당은 오늘도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을 정조준했습니다.
민주당의 추경 요구를 외면하더니 이제와 추경이 시급하다고 국회 협조를 구하는 게 낯 뜨겁다고 비판했습니다.
정부 추경안은 침체된 경기를 살리기에 턱없이 부족하다며 증액을 시사했습니다.
[박찬대/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 : "민주당은 정부의 추경안을 철저히 심사하고 부족한 부분은 최대한 증액하여 침체된 경제를 되살리는 데 모든 역량을 쏟겠습니다."]
문재인 전 대통령 뇌물죄 기소를 두고는 대선을 앞두고 노골적인 흠집 내기라고 주장했습니다.
검찰이 스스로 개혁 대상임을 입증한 거라며 검찰 개혁을 반드시 완수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국민의힘은 문 전 대통령 사건은 전형적인 매관매직이라고 맞받았습니다.
그런데도 민주당이 검찰 해체를 공언하는 건 자신들의 범죄를 덮기 위해서라고 주장했습니다.
[권성동/국민의힘 원내대표 : "민주당이 권력을 장악하려는 이유는 자신들의 범죄를 영원한 미제 사건으로 만들어 보려는 것입니다."]
지역화폐 예산을 추경에 추가하자는 민주당 요구에 대해선 효과가 불확실한 곳에 재원이 투입돼서는 안 된다며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습니다.
그러면서 신속한 추경 심사로 산불 피해 지원과 소상공인 보호 예산을 확보하겠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원동희입니다.
영상편집:김근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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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주당 “한덕수 추경 시정연설 낯 뜨거워” 국민의힘 “문재인 매관매직으로 기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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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4-25 12:08:59
- 수정2025-04-25 13:01:58

[앵커]
정치권의 공방도 거셉니다.
더불어민주당은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의 어제 추경안 시정연설을 겨냥해 대선 출마용이라며 공세를 이어갔습니다.
국민의힘은 문재인 전 대통령 기소를 두고 검찰 비판에 나선 민주당을 향해 이재명 세력의 범죄 은폐 시도라고 날을 세웠습니다.
원동희 기자입니다.
[리포트]
더불어민주당은 오늘도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을 정조준했습니다.
민주당의 추경 요구를 외면하더니 이제와 추경이 시급하다고 국회 협조를 구하는 게 낯 뜨겁다고 비판했습니다.
정부 추경안은 침체된 경기를 살리기에 턱없이 부족하다며 증액을 시사했습니다.
[박찬대/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 : "민주당은 정부의 추경안을 철저히 심사하고 부족한 부분은 최대한 증액하여 침체된 경제를 되살리는 데 모든 역량을 쏟겠습니다."]
문재인 전 대통령 뇌물죄 기소를 두고는 대선을 앞두고 노골적인 흠집 내기라고 주장했습니다.
검찰이 스스로 개혁 대상임을 입증한 거라며 검찰 개혁을 반드시 완수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국민의힘은 문 전 대통령 사건은 전형적인 매관매직이라고 맞받았습니다.
그런데도 민주당이 검찰 해체를 공언하는 건 자신들의 범죄를 덮기 위해서라고 주장했습니다.
[권성동/국민의힘 원내대표 : "민주당이 권력을 장악하려는 이유는 자신들의 범죄를 영원한 미제 사건으로 만들어 보려는 것입니다."]
지역화폐 예산을 추경에 추가하자는 민주당 요구에 대해선 효과가 불확실한 곳에 재원이 투입돼서는 안 된다며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습니다.
그러면서 신속한 추경 심사로 산불 피해 지원과 소상공인 보호 예산을 확보하겠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원동희입니다.
영상편집:김근환
정치권의 공방도 거셉니다.
더불어민주당은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의 어제 추경안 시정연설을 겨냥해 대선 출마용이라며 공세를 이어갔습니다.
국민의힘은 문재인 전 대통령 기소를 두고 검찰 비판에 나선 민주당을 향해 이재명 세력의 범죄 은폐 시도라고 날을 세웠습니다.
원동희 기자입니다.
[리포트]
더불어민주당은 오늘도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을 정조준했습니다.
민주당의 추경 요구를 외면하더니 이제와 추경이 시급하다고 국회 협조를 구하는 게 낯 뜨겁다고 비판했습니다.
정부 추경안은 침체된 경기를 살리기에 턱없이 부족하다며 증액을 시사했습니다.
[박찬대/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 : "민주당은 정부의 추경안을 철저히 심사하고 부족한 부분은 최대한 증액하여 침체된 경제를 되살리는 데 모든 역량을 쏟겠습니다."]
문재인 전 대통령 뇌물죄 기소를 두고는 대선을 앞두고 노골적인 흠집 내기라고 주장했습니다.
검찰이 스스로 개혁 대상임을 입증한 거라며 검찰 개혁을 반드시 완수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국민의힘은 문 전 대통령 사건은 전형적인 매관매직이라고 맞받았습니다.
그런데도 민주당이 검찰 해체를 공언하는 건 자신들의 범죄를 덮기 위해서라고 주장했습니다.
[권성동/국민의힘 원내대표 : "민주당이 권력을 장악하려는 이유는 자신들의 범죄를 영원한 미제 사건으로 만들어 보려는 것입니다."]
지역화폐 예산을 추경에 추가하자는 민주당 요구에 대해선 효과가 불확실한 곳에 재원이 투입돼서는 안 된다며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습니다.
그러면서 신속한 추경 심사로 산불 피해 지원과 소상공인 보호 예산을 확보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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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편집:김근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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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동희 기자 eastshin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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