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8 북한 개입설, 난 모른다”…퇴장 요구하자 “안 나가!” [이런뉴스]
입력 2025.04.26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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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선영 진실·화해를위한과거사정리위원회 위원장이 ‘5·18 북한 개입설’에 대해 “내용을 모른다”고 답변하면서 회의가 한 시간가량 파행됐습니다.
박 위원장은 지난 24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5.18 민주화 항쟁에 북한군이 개입했을 여지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가’라는 더불어민주당 김성회 의원의 질문에 “그 부분에 대해 잘 모른다”고 답했습니다.
민주당 소속 신정훈 행안위원장이 “‘5·18에서 북한의 역할이 있었다’는 북한군 개입설에 대한 인식이 무엇인가”라고 재차 묻자, 박 위원장은 “논란은 있지만 저는 확인하지 못했다”며 “진실 여부를 제가 모른다”고 답했습니다.
신 위원장은 박 위원장에 “답변의 기회를 드리고 완곡하게 말씀드리는데, 그런 답변을 한다면 그 자리에 있을 자격이 없다”며 퇴장을 명령했습니다.
이에 박 위원장은 “국회법에 참고인 퇴장을 명령할 권한이 위원장에게 없다”면서 퇴장 명령을 거부했습니다.
신 위원장은 소란이 이어지자 회의를 정회한 후 30분 뒤 개회했지만, 박 위원장은 자리를 지켰습니다.
영상에 담았습니다.
박 위원장은 지난 24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5.18 민주화 항쟁에 북한군이 개입했을 여지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가’라는 더불어민주당 김성회 의원의 질문에 “그 부분에 대해 잘 모른다”고 답했습니다.
민주당 소속 신정훈 행안위원장이 “‘5·18에서 북한의 역할이 있었다’는 북한군 개입설에 대한 인식이 무엇인가”라고 재차 묻자, 박 위원장은 “논란은 있지만 저는 확인하지 못했다”며 “진실 여부를 제가 모른다”고 답했습니다.
신 위원장은 박 위원장에 “답변의 기회를 드리고 완곡하게 말씀드리는데, 그런 답변을 한다면 그 자리에 있을 자격이 없다”며 퇴장을 명령했습니다.
이에 박 위원장은 “국회법에 참고인 퇴장을 명령할 권한이 위원장에게 없다”면서 퇴장 명령을 거부했습니다.
신 위원장은 소란이 이어지자 회의를 정회한 후 30분 뒤 개회했지만, 박 위원장은 자리를 지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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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선영 진실·화해를위한과거사정리위원회 위원장이 ‘5·18 북한 개입설’에 대해 “내용을 모른다”고 답변하면서 회의가 한 시간가량 파행됐습니다.
박 위원장은 지난 24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5.18 민주화 항쟁에 북한군이 개입했을 여지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가’라는 더불어민주당 김성회 의원의 질문에 “그 부분에 대해 잘 모른다”고 답했습니다.
민주당 소속 신정훈 행안위원장이 “‘5·18에서 북한의 역할이 있었다’는 북한군 개입설에 대한 인식이 무엇인가”라고 재차 묻자, 박 위원장은 “논란은 있지만 저는 확인하지 못했다”며 “진실 여부를 제가 모른다”고 답했습니다.
신 위원장은 박 위원장에 “답변의 기회를 드리고 완곡하게 말씀드리는데, 그런 답변을 한다면 그 자리에 있을 자격이 없다”며 퇴장을 명령했습니다.
이에 박 위원장은 “국회법에 참고인 퇴장을 명령할 권한이 위원장에게 없다”면서 퇴장 명령을 거부했습니다.
신 위원장은 소란이 이어지자 회의를 정회한 후 30분 뒤 개회했지만, 박 위원장은 자리를 지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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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위원장은 지난 24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5.18 민주화 항쟁에 북한군이 개입했을 여지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가’라는 더불어민주당 김성회 의원의 질문에 “그 부분에 대해 잘 모른다”고 답했습니다.
민주당 소속 신정훈 행안위원장이 “‘5·18에서 북한의 역할이 있었다’는 북한군 개입설에 대한 인식이 무엇인가”라고 재차 묻자, 박 위원장은 “논란은 있지만 저는 확인하지 못했다”며 “진실 여부를 제가 모른다”고 답했습니다.
신 위원장은 박 위원장에 “답변의 기회를 드리고 완곡하게 말씀드리는데, 그런 답변을 한다면 그 자리에 있을 자격이 없다”며 퇴장을 명령했습니다.
이에 박 위원장은 “국회법에 참고인 퇴장을 명령할 권한이 위원장에게 없다”면서 퇴장 명령을 거부했습니다.
신 위원장은 소란이 이어지자 회의를 정회한 후 30분 뒤 개회했지만, 박 위원장은 자리를 지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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