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산간 큰 눈

입력 2006.01.12 (22:09)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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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겨울가뭄이 심한 강원지역에 조금전부터 반가운 눈이 내리기 시작했습니다.

동해안 지역의 건조경보가 해제될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춘천의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송승룡 기자!

눈발이 굵어졌는데요 언제부터 날리고 있습니까?

<리포트>

네, 춘천에는 오늘 저녁 8시쯤부터 눈이 내리기 시작했습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눈발이 점점 굵어지고 있습니다.

현재 눈이 내리고 있는 지역은 춘천과 철원 등 강원 영서 지역입니다.

내린 눈의 양이 아직 많지 않고, 날씨도 포근해 도로에 눈이 쌓이지는 않고 있습니다.

설악산과 대관령 등 영동 산간에는 내일 새벽부터 많은 눈이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적설량도 최고 30㎝ 가량으로 제법 많을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 눈으로 한달 가까이 계속된 동해안 지역의 건조경보도 오늘 밤 자정을 기해 모두 해제될 예정입니다.

눈이 내리지 않아 고민하던 강원도의 겨울 축제장도 이번 눈을 크게 반기는 분위깁니다.

오늘밤 10시 40분을 기해 철원과 춘천 등 강원도 영서 북부지역에는 대설주의보가 발효됩니다.

내일 아침 기온이 0도 안팎에 머물면서 비교적 포근해 내륙 지역의 눈은 녹을 것으로 예상되지만, 산간도로에는 눈길로 변할 것으로 보여 운전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됩니다.

지금까지 춘천에서 KBS 뉴스 송승룡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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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원 산간 큰 눈
    • 입력 2006-01-12 21:12:39
    • 수정2018-08-29 1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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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겨울가뭄이 심한 강원지역에 조금전부터 반가운 눈이 내리기 시작했습니다. 동해안 지역의 건조경보가 해제될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춘천의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송승룡 기자! 눈발이 굵어졌는데요 언제부터 날리고 있습니까? <리포트> 네, 춘천에는 오늘 저녁 8시쯤부터 눈이 내리기 시작했습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눈발이 점점 굵어지고 있습니다. 현재 눈이 내리고 있는 지역은 춘천과 철원 등 강원 영서 지역입니다. 내린 눈의 양이 아직 많지 않고, 날씨도 포근해 도로에 눈이 쌓이지는 않고 있습니다. 설악산과 대관령 등 영동 산간에는 내일 새벽부터 많은 눈이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적설량도 최고 30㎝ 가량으로 제법 많을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 눈으로 한달 가까이 계속된 동해안 지역의 건조경보도 오늘 밤 자정을 기해 모두 해제될 예정입니다. 눈이 내리지 않아 고민하던 강원도의 겨울 축제장도 이번 눈을 크게 반기는 분위깁니다. 오늘밤 10시 40분을 기해 철원과 춘천 등 강원도 영서 북부지역에는 대설주의보가 발효됩니다. 내일 아침 기온이 0도 안팎에 머물면서 비교적 포근해 내륙 지역의 눈은 녹을 것으로 예상되지만, 산간도로에는 눈길로 변할 것으로 보여 운전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됩니다. 지금까지 춘천에서 KBS 뉴스 송승룡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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