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540대 제자리 걸음…코스닥은 1.4% 내려

장중 등락을 거듭하던 코스피가 2,540대에서 강보합으로 마감했습니다.

오늘(28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56포인트, 0.10% 오른 2,548.86으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기관이 959억 원 순매수했고, 개인은 555억 원 순매도했습니다.

외국인도 1,069억 원을 팔며, 하루 만에 매도로 돌아섰습니다.

미국과 중국 간 무역 긴장 완화 가능성에 대한 기대감과 미국의 주요 경제 지표 발표 등을 앞두고 관망하는 모습입니다.

한국 시각으로 오는 30일 밤에는 미국의 3월 개인소비지출(PCE), 주 후반인 다음 달 2일 밤에는 미국의 4월 비농업 부문 신규 고용 지표 등이 발표됩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0.28포인트, 1.41% 내린 719.41로 장을 마감했습니다.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89포인트, 0.12% 오른 730.58로 출발한 후 약세로 전환해 점차 하락세가 강해졌습니다.

코스닥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582억 원, 1,137억 원 순매도했고 개인은 1,841억 원 순매수했습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의 주간 거래는 전 거래일보다 6월 10전 오른 1,442원 60전으로 마감됐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