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충주] 충주시, ‘함께 가꾸는 마을 만들기’ 추진 외

입력 2025.04.28 (19:33) 수정 2025.04.28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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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번에는 KBS 충주 스튜디오 연결해서 북부권 소식 살펴보겠습니다.

박은지 아나운서, 전해주시죠.

[답변]

네, 충주입니다.

충주시가 '함께 가꾸는 마을 만들기' 사업을 추진합니다.

이 사업은 주민들이 마을 특성에 맞는 사업을 제안하고 함께 실천해 나가는 건데요.

사업 대상인 131개 마을에는 모두 2억 원이 지원됩니다.

각 마을은 꽃길 조성, 마을 축제 운영, 제빵 나눔 활동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게 됩니다.

제천 천연물 지식산업센터 준공

제천 천연물 지식산업센터가 준공됐습니다.

센터는 제천시 왕암동 일대 만 3백여 ㎡에 292억 원을 들여 지하 1층·지상 5층으로 건립됐는데요.

임대형 공장과 회의실, 휴게실, 전시 공간 등을 갖추고 있습니다.

센터에서는 천연물 관련 창업 기업과 청년 기업 등에 업무 공간을 저렴하게 제공하고, 홍보와 연구 컨설팅 등도 지원하게 됩니다.

단양군 “계약 이행 통합 서약서, 충북 첫 도입”

단양군은 다음 달부터 계약 이행 통합 서약서를 충북에서 처음으로 도입한다고 밝혔습니다.

통합 서약서는 기존에 계약 상대에게 제출받던 청렴 이행 서약서와 수의 계약 각서 등 11가지 서류를 하나로 통합한 서식입니다.

단양군은 기존에는 서류가 다양하고 복잡해 보완이 필요하거나 누락되면 계약까지 지연되기도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이번 조치로 관련 행정 부담이 줄고, 계약 업무도 더욱 신속하게 처리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음성군, 다음 달 ‘지역화폐’ 추가 혜택

음성군은 가정의 달인 다음 달, 지역 화폐인 음성행복페이 구매 한도를 현재 50만 원에서 70만 원까지 20만 원 더 늘린다고 밝혔습니다.

또 음성행복페이로 3만 원에서 50만 원 이상 결제한 이용객을 추첨해 2만 원에서 최대 20만 원을 돌려줍니다.

이와 함께 지역 착한가격업소 2만 원 이상 결제자 100명을 선발해 2만 원씩 지급하는 행사도 진행합니다.

음성군은 다음 달 9일, 당첨 결과를 발표하고 다음 날부터 당첨금을 음성행복페이 카드로 지급할 계획입니다.

단양군, 임신·출산가정 가사 및 돌봄 지원

단양군이 다음 달부터 임신·출산 가정에 가사 돌봄 서비스를 지원하기로 하고 단양도우누리 조합을 통해 신청을 받고 있습니다.

지원 대상은 임신했거나 출산한 지 1년이 안 된 가정인데요.

전문 가사 돌보미가 5개월 동안 한 달에 두 번, 하루 4시간까지 집 청소와 세탁 등 가사와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게 됩니다.

이용료는 한 번에 6천 원이고, 중위소득 150% 이하나 다자녀 가정 등은 무료입니다.

제천경찰서 “모 고교서 딥페이크 범죄 의혹…수사 진행”

제천의 한 고등학교에서 딥페이크 범죄 합성물이 유포됐다는 의혹이 불거져 경찰이 수사하고 있습니다.

딥페이크는 특정인의 사진을 영상물에 합성하는 기술인데요.

경찰은 누군가 특정 학생의 사진을 불법 영상과 합성해 돌려봤다는 피해 학생들의 신고를 받아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학교 측의 자체 조사 결과를 토대로 피해자 등을 불러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할 계획입니다.

지금까지 충주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촬영기자:최영준/영상편집:오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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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기는 충주] 충주시, ‘함께 가꾸는 마을 만들기’ 추진 외
    • 입력 2025-04-28 19:33:12
    • 수정2025-04-28 20:05:59
    뉴스7(청주)
[앵커]

이번에는 KBS 충주 스튜디오 연결해서 북부권 소식 살펴보겠습니다.

박은지 아나운서, 전해주시죠.

[답변]

네, 충주입니다.

충주시가 '함께 가꾸는 마을 만들기' 사업을 추진합니다.

이 사업은 주민들이 마을 특성에 맞는 사업을 제안하고 함께 실천해 나가는 건데요.

사업 대상인 131개 마을에는 모두 2억 원이 지원됩니다.

각 마을은 꽃길 조성, 마을 축제 운영, 제빵 나눔 활동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게 됩니다.

제천 천연물 지식산업센터 준공

제천 천연물 지식산업센터가 준공됐습니다.

센터는 제천시 왕암동 일대 만 3백여 ㎡에 292억 원을 들여 지하 1층·지상 5층으로 건립됐는데요.

임대형 공장과 회의실, 휴게실, 전시 공간 등을 갖추고 있습니다.

센터에서는 천연물 관련 창업 기업과 청년 기업 등에 업무 공간을 저렴하게 제공하고, 홍보와 연구 컨설팅 등도 지원하게 됩니다.

단양군 “계약 이행 통합 서약서, 충북 첫 도입”

단양군은 다음 달부터 계약 이행 통합 서약서를 충북에서 처음으로 도입한다고 밝혔습니다.

통합 서약서는 기존에 계약 상대에게 제출받던 청렴 이행 서약서와 수의 계약 각서 등 11가지 서류를 하나로 통합한 서식입니다.

단양군은 기존에는 서류가 다양하고 복잡해 보완이 필요하거나 누락되면 계약까지 지연되기도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이번 조치로 관련 행정 부담이 줄고, 계약 업무도 더욱 신속하게 처리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음성군, 다음 달 ‘지역화폐’ 추가 혜택

음성군은 가정의 달인 다음 달, 지역 화폐인 음성행복페이 구매 한도를 현재 50만 원에서 70만 원까지 20만 원 더 늘린다고 밝혔습니다.

또 음성행복페이로 3만 원에서 50만 원 이상 결제한 이용객을 추첨해 2만 원에서 최대 20만 원을 돌려줍니다.

이와 함께 지역 착한가격업소 2만 원 이상 결제자 100명을 선발해 2만 원씩 지급하는 행사도 진행합니다.

음성군은 다음 달 9일, 당첨 결과를 발표하고 다음 날부터 당첨금을 음성행복페이 카드로 지급할 계획입니다.

단양군, 임신·출산가정 가사 및 돌봄 지원

단양군이 다음 달부터 임신·출산 가정에 가사 돌봄 서비스를 지원하기로 하고 단양도우누리 조합을 통해 신청을 받고 있습니다.

지원 대상은 임신했거나 출산한 지 1년이 안 된 가정인데요.

전문 가사 돌보미가 5개월 동안 한 달에 두 번, 하루 4시간까지 집 청소와 세탁 등 가사와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게 됩니다.

이용료는 한 번에 6천 원이고, 중위소득 150% 이하나 다자녀 가정 등은 무료입니다.

제천경찰서 “모 고교서 딥페이크 범죄 의혹…수사 진행”

제천의 한 고등학교에서 딥페이크 범죄 합성물이 유포됐다는 의혹이 불거져 경찰이 수사하고 있습니다.

딥페이크는 특정인의 사진을 영상물에 합성하는 기술인데요.

경찰은 누군가 특정 학생의 사진을 불법 영상과 합성해 돌려봤다는 피해 학생들의 신고를 받아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학교 측의 자체 조사 결과를 토대로 피해자 등을 불러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할 계획입니다.

지금까지 충주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촬영기자:최영준/영상편집:오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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