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 조기 우승 확정! 살라흐 셀카놀이가 부러운 쏘니
입력 2025.04.28 (21:54)
수정 2025.04.28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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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리버풀이 토트넘을 상대로 대승을 거두며 조기 우승을 확정 지었습니다.
리버풀의 골잡이 살라흐가 대기록을 세우며 우승의 주역이 된 가운데, 부상으로 결장해 팀의 무기력한 패배를 지켜본 동갑내기 손흥민과의 희비가 엇갈렸습니다.
김화영 기자입니다.
[리포트]
리버풀의 우승 제물 역할을 피하고 싶었던 토트넘은 솔란케의 헤더골로 앞서나갔습니다.
하지만 안방에서 우승을 굳히려는 리버풀의 의지가 더 강했습니다.
맥칼리스터가 중거리 원더골로 역전을 만들며 분위기는 달아올랐고, 후반 18분 리그 28호 골을 터뜨린 살라흐는 축제의 장이 된 팬들과 '셀카 세리머니'로 미리 우승을 자축했습니다.
5대 1 대승으로 5년 만에 프리미어리그 우승이 확정된 순간.
리버풀 선수들은 서로를 얼싸안고 춤을 췄고, 홍염 속 팬들의 웅장한 응원가가 안필드에 울려 퍼졌습니다.
["그대는 결코 혼자 걷지 않을 거예요~"]
부임 첫 해 우승을 달성한 슬롯 감독은 전임자였던 클롭 감독을 향한 헌사로 품격을 드러냈습니다.
[아르네 슬롯/리버풀 감독 : "정말 기분이 좋네요. 하지만 지금은 길게 말하고 싶지 않아요. 오직 클롭 감독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고 싶습니다."]
["위르겐 클롭~ 라~라~라라라!"]
올 시즌 이른바 '슬롯볼'의 중심에서 공격을 이끈 살라흐는 득점과 도움 1위를 굳건히 함과 동시에, 프리미어리그 통산 185골로 역대 외국인 선수 중 최다 골을 작성하는 새 역사까지 썼습니다.
[모하메드 살라흐/리버풀 : "프리미어리그 우승에 이렇게 크게 기여하고, 팀에 중요한 역할을 했다는 사실이 믿기지 않을 만큼 감격스럽습니다."]
3년전 살라흐와 공동 득점왕까지 올랐던 손흥민은 발 부상으로 4경기째 결장한 가운데, 토트넘은 이제 한 시즌 최다 패배를 걱정하게 됐습니다.
KBS 뉴스 김화영입니다.
영상편집:박경상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리버풀이 토트넘을 상대로 대승을 거두며 조기 우승을 확정 지었습니다.
리버풀의 골잡이 살라흐가 대기록을 세우며 우승의 주역이 된 가운데, 부상으로 결장해 팀의 무기력한 패배를 지켜본 동갑내기 손흥민과의 희비가 엇갈렸습니다.
김화영 기자입니다.
[리포트]
리버풀의 우승 제물 역할을 피하고 싶었던 토트넘은 솔란케의 헤더골로 앞서나갔습니다.
하지만 안방에서 우승을 굳히려는 리버풀의 의지가 더 강했습니다.
맥칼리스터가 중거리 원더골로 역전을 만들며 분위기는 달아올랐고, 후반 18분 리그 28호 골을 터뜨린 살라흐는 축제의 장이 된 팬들과 '셀카 세리머니'로 미리 우승을 자축했습니다.
5대 1 대승으로 5년 만에 프리미어리그 우승이 확정된 순간.
리버풀 선수들은 서로를 얼싸안고 춤을 췄고, 홍염 속 팬들의 웅장한 응원가가 안필드에 울려 퍼졌습니다.
["그대는 결코 혼자 걷지 않을 거예요~"]
부임 첫 해 우승을 달성한 슬롯 감독은 전임자였던 클롭 감독을 향한 헌사로 품격을 드러냈습니다.
[아르네 슬롯/리버풀 감독 : "정말 기분이 좋네요. 하지만 지금은 길게 말하고 싶지 않아요. 오직 클롭 감독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고 싶습니다."]
["위르겐 클롭~ 라~라~라라라!"]
올 시즌 이른바 '슬롯볼'의 중심에서 공격을 이끈 살라흐는 득점과 도움 1위를 굳건히 함과 동시에, 프리미어리그 통산 185골로 역대 외국인 선수 중 최다 골을 작성하는 새 역사까지 썼습니다.
[모하메드 살라흐/리버풀 : "프리미어리그 우승에 이렇게 크게 기여하고, 팀에 중요한 역할을 했다는 사실이 믿기지 않을 만큼 감격스럽습니다."]
3년전 살라흐와 공동 득점왕까지 올랐던 손흥민은 발 부상으로 4경기째 결장한 가운데, 토트넘은 이제 한 시즌 최다 패배를 걱정하게 됐습니다.
KBS 뉴스 김화영입니다.
영상편집:박경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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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리버풀이 토트넘을 상대로 대승을 거두며 조기 우승을 확정 지었습니다.
리버풀의 골잡이 살라흐가 대기록을 세우며 우승의 주역이 된 가운데, 부상으로 결장해 팀의 무기력한 패배를 지켜본 동갑내기 손흥민과의 희비가 엇갈렸습니다.
김화영 기자입니다.
[리포트]
리버풀의 우승 제물 역할을 피하고 싶었던 토트넘은 솔란케의 헤더골로 앞서나갔습니다.
하지만 안방에서 우승을 굳히려는 리버풀의 의지가 더 강했습니다.
맥칼리스터가 중거리 원더골로 역전을 만들며 분위기는 달아올랐고, 후반 18분 리그 28호 골을 터뜨린 살라흐는 축제의 장이 된 팬들과 '셀카 세리머니'로 미리 우승을 자축했습니다.
5대 1 대승으로 5년 만에 프리미어리그 우승이 확정된 순간.
리버풀 선수들은 서로를 얼싸안고 춤을 췄고, 홍염 속 팬들의 웅장한 응원가가 안필드에 울려 퍼졌습니다.
["그대는 결코 혼자 걷지 않을 거예요~"]
부임 첫 해 우승을 달성한 슬롯 감독은 전임자였던 클롭 감독을 향한 헌사로 품격을 드러냈습니다.
[아르네 슬롯/리버풀 감독 : "정말 기분이 좋네요. 하지만 지금은 길게 말하고 싶지 않아요. 오직 클롭 감독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고 싶습니다."]
["위르겐 클롭~ 라~라~라라라!"]
올 시즌 이른바 '슬롯볼'의 중심에서 공격을 이끈 살라흐는 득점과 도움 1위를 굳건히 함과 동시에, 프리미어리그 통산 185골로 역대 외국인 선수 중 최다 골을 작성하는 새 역사까지 썼습니다.
[모하메드 살라흐/리버풀 : "프리미어리그 우승에 이렇게 크게 기여하고, 팀에 중요한 역할을 했다는 사실이 믿기지 않을 만큼 감격스럽습니다."]
3년전 살라흐와 공동 득점왕까지 올랐던 손흥민은 발 부상으로 4경기째 결장한 가운데, 토트넘은 이제 한 시즌 최다 패배를 걱정하게 됐습니다.
KBS 뉴스 김화영입니다.
영상편집:박경상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리버풀이 토트넘을 상대로 대승을 거두며 조기 우승을 확정 지었습니다.
리버풀의 골잡이 살라흐가 대기록을 세우며 우승의 주역이 된 가운데, 부상으로 결장해 팀의 무기력한 패배를 지켜본 동갑내기 손흥민과의 희비가 엇갈렸습니다.
김화영 기자입니다.
[리포트]
리버풀의 우승 제물 역할을 피하고 싶었던 토트넘은 솔란케의 헤더골로 앞서나갔습니다.
하지만 안방에서 우승을 굳히려는 리버풀의 의지가 더 강했습니다.
맥칼리스터가 중거리 원더골로 역전을 만들며 분위기는 달아올랐고, 후반 18분 리그 28호 골을 터뜨린 살라흐는 축제의 장이 된 팬들과 '셀카 세리머니'로 미리 우승을 자축했습니다.
5대 1 대승으로 5년 만에 프리미어리그 우승이 확정된 순간.
리버풀 선수들은 서로를 얼싸안고 춤을 췄고, 홍염 속 팬들의 웅장한 응원가가 안필드에 울려 퍼졌습니다.
["그대는 결코 혼자 걷지 않을 거예요~"]
부임 첫 해 우승을 달성한 슬롯 감독은 전임자였던 클롭 감독을 향한 헌사로 품격을 드러냈습니다.
[아르네 슬롯/리버풀 감독 : "정말 기분이 좋네요. 하지만 지금은 길게 말하고 싶지 않아요. 오직 클롭 감독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고 싶습니다."]
["위르겐 클롭~ 라~라~라라라!"]
올 시즌 이른바 '슬롯볼'의 중심에서 공격을 이끈 살라흐는 득점과 도움 1위를 굳건히 함과 동시에, 프리미어리그 통산 185골로 역대 외국인 선수 중 최다 골을 작성하는 새 역사까지 썼습니다.
[모하메드 살라흐/리버풀 : "프리미어리그 우승에 이렇게 크게 기여하고, 팀에 중요한 역할을 했다는 사실이 믿기지 않을 만큼 감격스럽습니다."]
3년전 살라흐와 공동 득점왕까지 올랐던 손흥민은 발 부상으로 4경기째 결장한 가운데, 토트넘은 이제 한 시즌 최다 패배를 걱정하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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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화영 기자 hwa0@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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