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포항] 영덕군, 산불 지역 ‘2차 피해 예방’ 집중 외

영덕군이 산불 피해 지역의 산사태와 토사 유출 등 2차 피해를 예방하는데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습니다.

영덕군은 민가와 주요 시설물 주변 지역을 중심으로 쓰러질 위험이 높은 나무를 골라 응급 벌채에 나섰습니다.

또 급경사지 등 산사태 위험이 높은 지역의 토사 유출을 막기 위해 사면 보호망을 설치하고 사방용 풀씨를 뿌리고 있습니다.

포항시, ‘연일읍성’ 국가유산 지정 추진

포항시가 조선시대 성곽인 '연일읍성'의 국가유산 지정을 추진합니다.

'연일읍성'은 남구 대송면의 한 마을을 둘러싼 높이 2.5m, 둘레 2km의 성곽으로 보존 상태가 양호합니다.

성곽 안에는 연일 정씨 시조인 정습명의 묘와 재실이 있으며 세종실록에는 1430년과 1439년 경상도 연일에 성을 쌓았다는 기록이 있습니다.

포항시는 이를 바탕으로 연일읍성 관련 보고서를 작성해 연내 경상북도에 제출하는 한편 국가유산 지정을 위한 협의에 나설 예정입니다.

포항 올해 첫 모내기…“스마트 농업 강화”

포항의 올해 첫 모내기 행사가 오늘 신광면 일대 3천여 제곱미터 논에서 열렸습니다.

오늘 모내기에선 인공지능 자율주행 이앙기와 드론 방제 시연도 함께 진행됐습니다.

포항시는 농업 분야에 인공지능 기술 등을 도입하는 스마트 농업 전환 사업에 속도를 내겠다고 밝혔습니다.

포항시, 가칭 ‘동빈대교’ 명칭 공모

포항시는 다음 달(5월) 12일까지 남구 송도동과 북구 항구동을 잇는 가칭 '동빈대교'의 이름을 공모합니다.

명칭 심사위원회는 지역성과 활용성, 대중성 등을 고려한 이름을 선정해 대상 백만 원, 우수상 50만 원, 장려상 25만 원 상당의 포항사랑상품권을 수여할 예정입니다.

응모는 포항시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이메일 또는 우편으로 접수하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