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충북 내일 초여름 더위…메마른 대기

4월의 끝자락에서 맑고 포근한 봄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내일은 기온이 더 오르면서 한낮에는 덥겠는데요.

내일 청주 한낮 기온 27도, 영동은 28도까지 올라 마치 초여름 같겠습니다.

다만 아침저녁으로는 여전히 공기가 차가운데요.

특히 영동은 하루 사이 기온차가 무려 22도가량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기온에 맞는 옷차림 잘 챙기시기를 바랍니다.

대기는 여전히 메말라 있습니다.

충북 모든 지역에 건조 특보가 내려져 있고요.

특히 더 건조한 청주와 영동에는 건조경보가 발효돼 있는데요.

모레 비가 내리기 전까지 건조함은 계속되겠습니다.

작은 불씨가 큰불로 번지기 쉬운 만큼 불씨 관리 잘해주시기를 바랍니다.

다음은 자세한 지역별 내일 날씨입니다.

내일 아침 기온 청주 11도, 충주와 옥천 7도, 제천은 5도로 출발하며 오늘보다 높겠습니다.

한낮 기온은 청주와 충주 27도, 제천 26도, 영동은 28도까지 올라 덥겠습니다.

목요일인 모레에는 돌풍과 벼락을 동반한 비가 내리겠고요.

비가 내리면서 높아진 기온은 다시 제자리를 찾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