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사노조 “산불에 체험활동 강행, 안전 불감증”

입력 2025.04.29 (21:47) 수정 2025.04.29 (2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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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함지산 산불이 확산하는 와중에 대구교육청이 인근 팔공산수련원에서 학생 체험활동을 강행했다는 비판이 나왔습니다.

대구교사노조는 성명을 내고, 어제 산불이 2단계로 격상된 이후에도 현장에서 11킬로미터 떨어진 야영장에서는 버너로 밥 짓기 활동 등이 진행됐다며 이는 안전불감증이자 교육청 과실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이에 대해 대구시 교육청은 팔공산관리사무소 측과 산불 상황을 긴밀히 논의했고, 3단계 발령 이후 2개 초등학교, 3백여 명을 버스로 귀가조치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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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사노조 “산불에 체험활동 강행, 안전 불감증”
    • 입력 2025-04-29 21:47:27
    • 수정2025-04-29 21:50:44
    뉴스9(대구)
어제 함지산 산불이 확산하는 와중에 대구교육청이 인근 팔공산수련원에서 학생 체험활동을 강행했다는 비판이 나왔습니다.

대구교사노조는 성명을 내고, 어제 산불이 2단계로 격상된 이후에도 현장에서 11킬로미터 떨어진 야영장에서는 버너로 밥 짓기 활동 등이 진행됐다며 이는 안전불감증이자 교육청 과실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이에 대해 대구시 교육청은 팔공산관리사무소 측과 산불 상황을 긴밀히 논의했고, 3단계 발령 이후 2개 초등학교, 3백여 명을 버스로 귀가조치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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