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 육아 지원…생활 체감 사업에 112억
입력 2025.04.29 (23:12)
수정 2025.04.29 (2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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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내년부터 울산시가 육아로 대체 인력을 고용하는 소상공인에게 인건비를 지원합니다.
태화강 국가정원에는 야외 도서관도 조성하는 데요,
이처럼 생활 체감형 사업에 112억 원을 투입합니다.
보도에 김홍희 기자입니다.
[리포트]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해 정부가 장려하는 육아 휴직.
휴직 급여도 해마다 늘어 올해는 월 최대 250만 원을 받습니다.
하지만, 직장인이 아닌 자영업자는 육아 지원에서 소외돼 있습니다.
울산의 소상공인 5명 중 1명꼴인 청년들도 혜택을 받지 못하고 있습니다.
울산시가 출산과 육아로 인한 대체 인력을 고용한 소상공인에게 한 달에 100만 원씩 6개월을 지원하기로 한 이유입니다.
내년부터 20명을 대상으로 우선 시행합니다.
[이영환/울산시 기업투자국장 : "양육 제도의 지원을 받기 힘든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제도로 저희가 앞으로 추이를 봐서 향후 확대할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울산시는 이처럼 생활 밀착형 사업 15개를 선정해 3년 동안 112억 원을 투입합니다.
태화강국가정원에 야외 도서관을 조성하고, 반구천암각화 등 주제를 입힌 야시장을 운영합니다.
또, 소상공인 3천여 명에게 임대료를 최대 30만 원 지원하고, 울산형 키즈카페 1곳을 개소합니다.
문화와 복지, 생활 안정 등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에 초점을 맞췄습니다.
[김두겸/울산시장 : "기업이나 대규모 먹거리 사업에 중점적으로 행정을 펼쳐 왔는데요. 이제는 생활 주변에 소소한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하지만 놀이시설과 야시장 조성, 귀갓길 안전 대책 등은 기존에 추진한 사업과 별다를 게 없다는 지적도 나옵니다.
KBS 뉴스 김홍희입니다.
촬영기자:김근영/그래픽:박서은
내년부터 울산시가 육아로 대체 인력을 고용하는 소상공인에게 인건비를 지원합니다.
태화강 국가정원에는 야외 도서관도 조성하는 데요,
이처럼 생활 체감형 사업에 112억 원을 투입합니다.
보도에 김홍희 기자입니다.
[리포트]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해 정부가 장려하는 육아 휴직.
휴직 급여도 해마다 늘어 올해는 월 최대 250만 원을 받습니다.
하지만, 직장인이 아닌 자영업자는 육아 지원에서 소외돼 있습니다.
울산의 소상공인 5명 중 1명꼴인 청년들도 혜택을 받지 못하고 있습니다.
울산시가 출산과 육아로 인한 대체 인력을 고용한 소상공인에게 한 달에 100만 원씩 6개월을 지원하기로 한 이유입니다.
내년부터 20명을 대상으로 우선 시행합니다.
[이영환/울산시 기업투자국장 : "양육 제도의 지원을 받기 힘든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제도로 저희가 앞으로 추이를 봐서 향후 확대할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울산시는 이처럼 생활 밀착형 사업 15개를 선정해 3년 동안 112억 원을 투입합니다.
태화강국가정원에 야외 도서관을 조성하고, 반구천암각화 등 주제를 입힌 야시장을 운영합니다.
또, 소상공인 3천여 명에게 임대료를 최대 30만 원 지원하고, 울산형 키즈카페 1곳을 개소합니다.
문화와 복지, 생활 안정 등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에 초점을 맞췄습니다.
[김두겸/울산시장 : "기업이나 대규모 먹거리 사업에 중점적으로 행정을 펼쳐 왔는데요. 이제는 생활 주변에 소소한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하지만 놀이시설과 야시장 조성, 귀갓길 안전 대책 등은 기존에 추진한 사업과 별다를 게 없다는 지적도 나옵니다.
KBS 뉴스 김홍희입니다.
촬영기자:김근영/그래픽:박서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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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상공인 육아 지원…생활 체감 사업에 112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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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5-04-29 23:4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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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부터 울산시가 육아로 대체 인력을 고용하는 소상공인에게 인건비를 지원합니다.
태화강 국가정원에는 야외 도서관도 조성하는 데요,
이처럼 생활 체감형 사업에 112억 원을 투입합니다.
보도에 김홍희 기자입니다.
[리포트]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해 정부가 장려하는 육아 휴직.
휴직 급여도 해마다 늘어 올해는 월 최대 250만 원을 받습니다.
하지만, 직장인이 아닌 자영업자는 육아 지원에서 소외돼 있습니다.
울산의 소상공인 5명 중 1명꼴인 청년들도 혜택을 받지 못하고 있습니다.
울산시가 출산과 육아로 인한 대체 인력을 고용한 소상공인에게 한 달에 100만 원씩 6개월을 지원하기로 한 이유입니다.
내년부터 20명을 대상으로 우선 시행합니다.
[이영환/울산시 기업투자국장 : "양육 제도의 지원을 받기 힘든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제도로 저희가 앞으로 추이를 봐서 향후 확대할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울산시는 이처럼 생활 밀착형 사업 15개를 선정해 3년 동안 112억 원을 투입합니다.
태화강국가정원에 야외 도서관을 조성하고, 반구천암각화 등 주제를 입힌 야시장을 운영합니다.
또, 소상공인 3천여 명에게 임대료를 최대 30만 원 지원하고, 울산형 키즈카페 1곳을 개소합니다.
문화와 복지, 생활 안정 등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에 초점을 맞췄습니다.
[김두겸/울산시장 : "기업이나 대규모 먹거리 사업에 중점적으로 행정을 펼쳐 왔는데요. 이제는 생활 주변에 소소한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하지만 놀이시설과 야시장 조성, 귀갓길 안전 대책 등은 기존에 추진한 사업과 별다를 게 없다는 지적도 나옵니다.
KBS 뉴스 김홍희입니다.
촬영기자:김근영/그래픽:박서은
내년부터 울산시가 육아로 대체 인력을 고용하는 소상공인에게 인건비를 지원합니다.
태화강 국가정원에는 야외 도서관도 조성하는 데요,
이처럼 생활 체감형 사업에 112억 원을 투입합니다.
보도에 김홍희 기자입니다.
[리포트]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해 정부가 장려하는 육아 휴직.
휴직 급여도 해마다 늘어 올해는 월 최대 250만 원을 받습니다.
하지만, 직장인이 아닌 자영업자는 육아 지원에서 소외돼 있습니다.
울산의 소상공인 5명 중 1명꼴인 청년들도 혜택을 받지 못하고 있습니다.
울산시가 출산과 육아로 인한 대체 인력을 고용한 소상공인에게 한 달에 100만 원씩 6개월을 지원하기로 한 이유입니다.
내년부터 20명을 대상으로 우선 시행합니다.
[이영환/울산시 기업투자국장 : "양육 제도의 지원을 받기 힘든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제도로 저희가 앞으로 추이를 봐서 향후 확대할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울산시는 이처럼 생활 밀착형 사업 15개를 선정해 3년 동안 112억 원을 투입합니다.
태화강국가정원에 야외 도서관을 조성하고, 반구천암각화 등 주제를 입힌 야시장을 운영합니다.
또, 소상공인 3천여 명에게 임대료를 최대 30만 원 지원하고, 울산형 키즈카페 1곳을 개소합니다.
문화와 복지, 생활 안정 등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에 초점을 맞췄습니다.
[김두겸/울산시장 : "기업이나 대규모 먹거리 사업에 중점적으로 행정을 펼쳐 왔는데요. 이제는 생활 주변에 소소한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하지만 놀이시설과 야시장 조성, 귀갓길 안전 대책 등은 기존에 추진한 사업과 별다를 게 없다는 지적도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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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희 기자 moi@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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