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경찰, 강원도의회 직원 업무상 배임 혐의 입건

강원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강원도의회 사무처 직원 박 모 씨를 업무상 배임 혐의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박 씨는 2022년 강원도의회 상임위원회의 국외 출장 과정에서 차량 임차비용과 통역 경비를 600여만 원 부풀려 결제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강원도의회는 문제가 된 비용은 출장을 간 강원도의회 의원 개개인으로부터 환수하고, 공무 국외 출장 경비 산정 방식 등 제도를 개선하겠다고 해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