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대 총장·학장 “의대생 돌아올 수 있는 마지막 날…복귀해 달라”
입력 2025.04.30 (13:55)
수정 2025.04.30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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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대 미복귀생들의 대량 유급 가능성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의대 총장·학장 협의회가 의대생들의 복귀를 재차 촉구했습니다.
의과대학 선진화를 위한 총장협의회(의총협)와 한국 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 협회(KAMC)는 오늘(30일) ‘의과대학 학생 여러분께 복귀를 요청하는 마지막 말씀’이라는 제목의 서한문을 발표했습니다.
의대 총장·학장 협의회는 의대생들에게 “여러분이 다시 학교로 돌아오기를 결정한 지 어느덧 한 달이 지났지만, 여전히 강의실에는 빈자리가 더 많이 보여 안타까운 마음”이라며 “수업에 참여하지 않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한 국민들의 걱정과 우려가 깊어지고 있다”고 했습니다.
이어 “어제 교육부에서 오늘을 기준으로 유급 대상자를 확정하여 줄 것을 공문으로 요청했다”며 “(오늘은) 대학과 정부가 학사일정을 고려해서 정한, 복귀를 할 수 있는 마지막 날”이라고도 강조했습니다.
또 일부 학생들이 “새 정부가 출범하면 학사 유연화 조치 등을 통해 미복귀자를 구제해 줄 것이라는 막연한 루머를 믿고 있다”며 “확인되지 않고 확인할 수도 없는 헛된 기대”라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오늘까지 복귀하지 않는다면, 학칙에 따라 유급될 것이며, 유급 대상자를 확정하여 교육부에 제출할 것이며, 25학년도는 복귀한 학생들의 원활한 교육을 위해 학사를 운영할 것”이라며 “유급이 확정되면, 교육과정을 조정하는 학사 유연화 조치로는 복귀할 수 없고, 유급을 구제할 수 있는 방법도 없다”고 했습니다.
또 7월 이후 복귀한다면 1학기 교육과정이 끝난 뒤라 2학기 별도 교육과정을 만들 수 없다며, 오늘 24시까지 학교로 확실한 수업 참여 의사를 밝혀달라고 재차 강조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의과대학 선진화를 위한 총장협의회(의총협)와 한국 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 협회(KAMC)는 오늘(30일) ‘의과대학 학생 여러분께 복귀를 요청하는 마지막 말씀’이라는 제목의 서한문을 발표했습니다.
의대 총장·학장 협의회는 의대생들에게 “여러분이 다시 학교로 돌아오기를 결정한 지 어느덧 한 달이 지났지만, 여전히 강의실에는 빈자리가 더 많이 보여 안타까운 마음”이라며 “수업에 참여하지 않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한 국민들의 걱정과 우려가 깊어지고 있다”고 했습니다.
이어 “어제 교육부에서 오늘을 기준으로 유급 대상자를 확정하여 줄 것을 공문으로 요청했다”며 “(오늘은) 대학과 정부가 학사일정을 고려해서 정한, 복귀를 할 수 있는 마지막 날”이라고도 강조했습니다.
또 일부 학생들이 “새 정부가 출범하면 학사 유연화 조치 등을 통해 미복귀자를 구제해 줄 것이라는 막연한 루머를 믿고 있다”며 “확인되지 않고 확인할 수도 없는 헛된 기대”라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오늘까지 복귀하지 않는다면, 학칙에 따라 유급될 것이며, 유급 대상자를 확정하여 교육부에 제출할 것이며, 25학년도는 복귀한 학생들의 원활한 교육을 위해 학사를 운영할 것”이라며 “유급이 확정되면, 교육과정을 조정하는 학사 유연화 조치로는 복귀할 수 없고, 유급을 구제할 수 있는 방법도 없다”고 했습니다.
또 7월 이후 복귀한다면 1학기 교육과정이 끝난 뒤라 2학기 별도 교육과정을 만들 수 없다며, 오늘 24시까지 학교로 확실한 수업 참여 의사를 밝혀달라고 재차 강조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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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대 총장·학장 “의대생 돌아올 수 있는 마지막 날…복귀해 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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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4-30 13:55:32
- 수정2025-04-30 13:58:56

의대 미복귀생들의 대량 유급 가능성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의대 총장·학장 협의회가 의대생들의 복귀를 재차 촉구했습니다.
의과대학 선진화를 위한 총장협의회(의총협)와 한국 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 협회(KAMC)는 오늘(30일) ‘의과대학 학생 여러분께 복귀를 요청하는 마지막 말씀’이라는 제목의 서한문을 발표했습니다.
의대 총장·학장 협의회는 의대생들에게 “여러분이 다시 학교로 돌아오기를 결정한 지 어느덧 한 달이 지났지만, 여전히 강의실에는 빈자리가 더 많이 보여 안타까운 마음”이라며 “수업에 참여하지 않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한 국민들의 걱정과 우려가 깊어지고 있다”고 했습니다.
이어 “어제 교육부에서 오늘을 기준으로 유급 대상자를 확정하여 줄 것을 공문으로 요청했다”며 “(오늘은) 대학과 정부가 학사일정을 고려해서 정한, 복귀를 할 수 있는 마지막 날”이라고도 강조했습니다.
또 일부 학생들이 “새 정부가 출범하면 학사 유연화 조치 등을 통해 미복귀자를 구제해 줄 것이라는 막연한 루머를 믿고 있다”며 “확인되지 않고 확인할 수도 없는 헛된 기대”라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오늘까지 복귀하지 않는다면, 학칙에 따라 유급될 것이며, 유급 대상자를 확정하여 교육부에 제출할 것이며, 25학년도는 복귀한 학생들의 원활한 교육을 위해 학사를 운영할 것”이라며 “유급이 확정되면, 교육과정을 조정하는 학사 유연화 조치로는 복귀할 수 없고, 유급을 구제할 수 있는 방법도 없다”고 했습니다.
또 7월 이후 복귀한다면 1학기 교육과정이 끝난 뒤라 2학기 별도 교육과정을 만들 수 없다며, 오늘 24시까지 학교로 확실한 수업 참여 의사를 밝혀달라고 재차 강조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의과대학 선진화를 위한 총장협의회(의총협)와 한국 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 협회(KAMC)는 오늘(30일) ‘의과대학 학생 여러분께 복귀를 요청하는 마지막 말씀’이라는 제목의 서한문을 발표했습니다.
의대 총장·학장 협의회는 의대생들에게 “여러분이 다시 학교로 돌아오기를 결정한 지 어느덧 한 달이 지났지만, 여전히 강의실에는 빈자리가 더 많이 보여 안타까운 마음”이라며 “수업에 참여하지 않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한 국민들의 걱정과 우려가 깊어지고 있다”고 했습니다.
이어 “어제 교육부에서 오늘을 기준으로 유급 대상자를 확정하여 줄 것을 공문으로 요청했다”며 “(오늘은) 대학과 정부가 학사일정을 고려해서 정한, 복귀를 할 수 있는 마지막 날”이라고도 강조했습니다.
또 일부 학생들이 “새 정부가 출범하면 학사 유연화 조치 등을 통해 미복귀자를 구제해 줄 것이라는 막연한 루머를 믿고 있다”며 “확인되지 않고 확인할 수도 없는 헛된 기대”라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오늘까지 복귀하지 않는다면, 학칙에 따라 유급될 것이며, 유급 대상자를 확정하여 교육부에 제출할 것이며, 25학년도는 복귀한 학생들의 원활한 교육을 위해 학사를 운영할 것”이라며 “유급이 확정되면, 교육과정을 조정하는 학사 유연화 조치로는 복귀할 수 없고, 유급을 구제할 수 있는 방법도 없다”고 했습니다.
또 7월 이후 복귀한다면 1학기 교육과정이 끝난 뒤라 2학기 별도 교육과정을 만들 수 없다며, 오늘 24시까지 학교로 확실한 수업 참여 의사를 밝혀달라고 재차 강조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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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수 기자 sso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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