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맵 브리핑] “중국 스파이, 유럽의회 문건 500건 빼돌려”
입력 2025.04.30 (15:28)
수정 2025.04.30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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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소식은 독일로 갑니다.
독일 수사 당국이 유럽의회에 침투한 혐의를 받는 중국 스파이가 500건이 넘는 유럽의회 문건을 빼돌렸다는 조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독일 연방검찰은 2019년 9월부터 지난해 4월까지 유럽의회의 각종 문건을 빼돌린 혐의로 독일 국적자, 지안 궈를 구속 기소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이 기간 독일대안당, AfD(아에프데) 소속 막시밀리안 크라 유럽의회 의원의 보좌관으로 근무했는데요.
그러면서 유럽의회가 '민감한 서류'로 분류한 문건 500여 건을 입수한 뒤 협상 등과 관련한 이 정보를 중국 정보기관에 넘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그가 2002년부터 중국 정보기관 요원으로 독일에서 광범위한 활동을 했다고 밝혔습니다.
독일에서는 기독민주당 대표, 프리드리히 메르츠 차기 총리가 이끌 새 정부가 다음 주 출범합니다.
메르츠 대표는 양국의 이익이 겹치는 지점에서는 중국과 협력을 적극 모색하겠단 입장인데요.
새 정부 출범 직전에 중국 스파이 구속 기소라는 변수가 발생했다고 현지 언론들은 지적했습니다.
독일 수사 당국이 유럽의회에 침투한 혐의를 받는 중국 스파이가 500건이 넘는 유럽의회 문건을 빼돌렸다는 조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독일 연방검찰은 2019년 9월부터 지난해 4월까지 유럽의회의 각종 문건을 빼돌린 혐의로 독일 국적자, 지안 궈를 구속 기소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이 기간 독일대안당, AfD(아에프데) 소속 막시밀리안 크라 유럽의회 의원의 보좌관으로 근무했는데요.
그러면서 유럽의회가 '민감한 서류'로 분류한 문건 500여 건을 입수한 뒤 협상 등과 관련한 이 정보를 중국 정보기관에 넘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그가 2002년부터 중국 정보기관 요원으로 독일에서 광범위한 활동을 했다고 밝혔습니다.
독일에서는 기독민주당 대표, 프리드리히 메르츠 차기 총리가 이끌 새 정부가 다음 주 출범합니다.
메르츠 대표는 양국의 이익이 겹치는 지점에서는 중국과 협력을 적극 모색하겠단 입장인데요.
새 정부 출범 직전에 중국 스파이 구속 기소라는 변수가 발생했다고 현지 언론들은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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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맵 브리핑] “중국 스파이, 유럽의회 문건 500건 빼돌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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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4-30 15:28:23
- 수정2025-04-30 15:3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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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수사 당국이 유럽의회에 침투한 혐의를 받는 중국 스파이가 500건이 넘는 유럽의회 문건을 빼돌렸다는 조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독일 연방검찰은 2019년 9월부터 지난해 4월까지 유럽의회의 각종 문건을 빼돌린 혐의로 독일 국적자, 지안 궈를 구속 기소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이 기간 독일대안당, AfD(아에프데) 소속 막시밀리안 크라 유럽의회 의원의 보좌관으로 근무했는데요.
그러면서 유럽의회가 '민감한 서류'로 분류한 문건 500여 건을 입수한 뒤 협상 등과 관련한 이 정보를 중국 정보기관에 넘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그가 2002년부터 중국 정보기관 요원으로 독일에서 광범위한 활동을 했다고 밝혔습니다.
독일에서는 기독민주당 대표, 프리드리히 메르츠 차기 총리가 이끌 새 정부가 다음 주 출범합니다.
메르츠 대표는 양국의 이익이 겹치는 지점에서는 중국과 협력을 적극 모색하겠단 입장인데요.
새 정부 출범 직전에 중국 스파이 구속 기소라는 변수가 발생했다고 현지 언론들은 지적했습니다.
독일 수사 당국이 유럽의회에 침투한 혐의를 받는 중국 스파이가 500건이 넘는 유럽의회 문건을 빼돌렸다는 조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독일 연방검찰은 2019년 9월부터 지난해 4월까지 유럽의회의 각종 문건을 빼돌린 혐의로 독일 국적자, 지안 궈를 구속 기소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이 기간 독일대안당, AfD(아에프데) 소속 막시밀리안 크라 유럽의회 의원의 보좌관으로 근무했는데요.
그러면서 유럽의회가 '민감한 서류'로 분류한 문건 500여 건을 입수한 뒤 협상 등과 관련한 이 정보를 중국 정보기관에 넘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그가 2002년부터 중국 정보기관 요원으로 독일에서 광범위한 활동을 했다고 밝혔습니다.
독일에서는 기독민주당 대표, 프리드리히 메르츠 차기 총리가 이끌 새 정부가 다음 주 출범합니다.
메르츠 대표는 양국의 이익이 겹치는 지점에서는 중국과 협력을 적극 모색하겠단 입장인데요.
새 정부 출범 직전에 중국 스파이 구속 기소라는 변수가 발생했다고 현지 언론들은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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