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엄군 재판’ 군사법원, 윤석열·김용현 등 증인채택

입력 2025.04.30 (20:16) 수정 2025.04.30 (2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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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 비상계엄’ 사태에 가담했던 군 장성들의 재판을 진행 중인 군사법원이 윤석열 전 대통령을 증인으로 채택했습니다.

중앙지역군사법원은 오늘(30일) 열린 여인형 전 국군방첩사령관, 이진우 전 수도방위사령관, 문상호 전 국군정보사령관 공판에서 앞서 여 전 사령관이 증인으로 신청한 윤석열 전 대통령과 김용현 전 장관 등에 이를 통지했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증인 신문 기일은 아직 잡히지 않았습니다. 여 전 사령관 측은 검찰이 주장하는 내란 중요임무 종사 혐의에 있어 국헌문란 목적이 없었다는 점을 입증하기 위해 윤 전 대통령을 증인으로 신청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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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5-04-30 20:16:56
    • 수정2025-04-30 20:29:14
    정치
‘12·3 비상계엄’ 사태에 가담했던 군 장성들의 재판을 진행 중인 군사법원이 윤석열 전 대통령을 증인으로 채택했습니다.

중앙지역군사법원은 오늘(30일) 열린 여인형 전 국군방첩사령관, 이진우 전 수도방위사령관, 문상호 전 국군정보사령관 공판에서 앞서 여 전 사령관이 증인으로 신청한 윤석열 전 대통령과 김용현 전 장관 등에 이를 통지했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증인 신문 기일은 아직 잡히지 않았습니다. 여 전 사령관 측은 검찰이 주장하는 내란 중요임무 종사 혐의에 있어 국헌문란 목적이 없었다는 점을 입증하기 위해 윤 전 대통령을 증인으로 신청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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