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잇슈 컬처] ‘음주 뺑소니’ 김호중 재판, 대법원 간다

입력 2025.05.02 (06:50) 수정 2025.05.02 (0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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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잇슈 컬처' 시작합니다.

음주 운전 뺑소니 사고를 일으킨 트로트 가수 '김호중' 씨 재판이 결국 대법원까지 가게 됐습니다.

첫 소식으로 전해드립니다.

가수 김호중 씨가 2심 판결에 불복해 법원에 상고장을 제출했습니다.

지난해 음주 운전을 하다 택시를 들이받고 도주한 김호중 씨는 도로교통법상 사고 후 미조치와 범인도피 교사 등의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1심에 이어 지난달 2심에서도 징역 2년 6개월의 실형이 선고됐는데요.

법조계에 따르면 김호중 씨가 2심 판결이 나온 지 6일 만인 어제 법률대리인을 통해 상고하면서, 사건은 대법원의 최종 판단을 받게 됐습니다.

한편 김호중 씨는 앞서 1심 재판 직후에도 형량이 너무 많다는 이유로 항소했는데요.

최근까지 반성문 130여 장을 제출하는 등 선처를 호소했지만 2심 재판부는 김 씨의 죄질이 불량하고 범행 후 정황 또한 좋지 않다며 항소를 기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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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정2025-05-02 06:5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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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 운전 뺑소니 사고를 일으킨 트로트 가수 '김호중' 씨 재판이 결국 대법원까지 가게 됐습니다.

첫 소식으로 전해드립니다.

가수 김호중 씨가 2심 판결에 불복해 법원에 상고장을 제출했습니다.

지난해 음주 운전을 하다 택시를 들이받고 도주한 김호중 씨는 도로교통법상 사고 후 미조치와 범인도피 교사 등의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1심에 이어 지난달 2심에서도 징역 2년 6개월의 실형이 선고됐는데요.

법조계에 따르면 김호중 씨가 2심 판결이 나온 지 6일 만인 어제 법률대리인을 통해 상고하면서, 사건은 대법원의 최종 판단을 받게 됐습니다.

한편 김호중 씨는 앞서 1심 재판 직후에도 형량이 너무 많다는 이유로 항소했는데요.

최근까지 반성문 130여 장을 제출하는 등 선처를 호소했지만 2심 재판부는 김 씨의 죄질이 불량하고 범행 후 정황 또한 좋지 않다며 항소를 기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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