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호남 한목소리…“분권으로 지방시대 실현”
입력 2025.05.02 (07:35)
수정 2025.05.02 (0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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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영·호남 8개 시·도지사가 경남 창원에서 협력회의를 열고 지방분권으로 진정한 지방시대를 열자며 공동 성명서를 채택했습니다.
울산시는 2028 국제정원박람회 특별법 제정을 현안 과제로 제시했습니다.
보도에 박영하 기자입니다.
[리포트]
수도권 과밀화와 지방 소멸이라는 위기에 직면한 대한민국,
영·호남 8개 시·도지사는 19번째 협력 회의에서 지방 분권을 한목소리로 촉구했습니다.
[박완수/경남도지사 : "지역은 대한민국의 새로운 미래다. 영호남 시도지사들은 지역이 자생력을 갖추고 주도적으로 국가 발전을 견인할 것을 다짐하면서..." ]
시·도지사들은 진정한 지방시대 실현을 위한 공동 성명서를 채택하며, 정부가 해결해야 할 핵심 과제도 제시했습니다.
지방분권형 개헌과 지방교부세 법정 비율의 점진적 확대, 수도권 공공기관의 2차 지방 이전 조속 추진, 지역별 전략산업 육성 등입니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예비타당성 제도 개선을 촉구했습니다.
수도권 중심의 경제성 평가 위주여서 지역 사업 추진에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다는 겁니다.
[김두겸/울산시장 : "지방 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실질적인 국가균형발전을 위해 비수도권 대상 사업에 대한 예비타당성 제도를 전면 폐지하여야 한다."]
시·도지사들은 또 대선 공약에 반영해야 할 지역별 현안 과제 등을 정부에 건의했습니다.
울산시는 산림청의 산림부 승격과 2028 울산국제정원박람회 특별법 제정을 과제로 제시했습니다.
한편 영·호남 시·도지사 협력회의 차기 의장에는 대구시장의 사퇴로 김영록 전남도지사가 선임됐습니다.
KBS 뉴스 박영하입니다.
촬영기자:김용삼·이하우/그래픽:박서은
영·호남 8개 시·도지사가 경남 창원에서 협력회의를 열고 지방분권으로 진정한 지방시대를 열자며 공동 성명서를 채택했습니다.
울산시는 2028 국제정원박람회 특별법 제정을 현안 과제로 제시했습니다.
보도에 박영하 기자입니다.
[리포트]
수도권 과밀화와 지방 소멸이라는 위기에 직면한 대한민국,
영·호남 8개 시·도지사는 19번째 협력 회의에서 지방 분권을 한목소리로 촉구했습니다.
[박완수/경남도지사 : "지역은 대한민국의 새로운 미래다. 영호남 시도지사들은 지역이 자생력을 갖추고 주도적으로 국가 발전을 견인할 것을 다짐하면서..." ]
시·도지사들은 진정한 지방시대 실현을 위한 공동 성명서를 채택하며, 정부가 해결해야 할 핵심 과제도 제시했습니다.
지방분권형 개헌과 지방교부세 법정 비율의 점진적 확대, 수도권 공공기관의 2차 지방 이전 조속 추진, 지역별 전략산업 육성 등입니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예비타당성 제도 개선을 촉구했습니다.
수도권 중심의 경제성 평가 위주여서 지역 사업 추진에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다는 겁니다.
[김두겸/울산시장 : "지방 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실질적인 국가균형발전을 위해 비수도권 대상 사업에 대한 예비타당성 제도를 전면 폐지하여야 한다."]
시·도지사들은 또 대선 공약에 반영해야 할 지역별 현안 과제 등을 정부에 건의했습니다.
울산시는 산림청의 산림부 승격과 2028 울산국제정원박람회 특별법 제정을 과제로 제시했습니다.
한편 영·호남 시·도지사 협력회의 차기 의장에는 대구시장의 사퇴로 김영록 전남도지사가 선임됐습니다.
KBS 뉴스 박영하입니다.
촬영기자:김용삼·이하우/그래픽:박서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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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호남 한목소리…“분권으로 지방시대 실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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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5-02 07:35:24
- 수정2025-05-02 07:49:26

[앵커]
영·호남 8개 시·도지사가 경남 창원에서 협력회의를 열고 지방분권으로 진정한 지방시대를 열자며 공동 성명서를 채택했습니다.
울산시는 2028 국제정원박람회 특별법 제정을 현안 과제로 제시했습니다.
보도에 박영하 기자입니다.
[리포트]
수도권 과밀화와 지방 소멸이라는 위기에 직면한 대한민국,
영·호남 8개 시·도지사는 19번째 협력 회의에서 지방 분권을 한목소리로 촉구했습니다.
[박완수/경남도지사 : "지역은 대한민국의 새로운 미래다. 영호남 시도지사들은 지역이 자생력을 갖추고 주도적으로 국가 발전을 견인할 것을 다짐하면서..." ]
시·도지사들은 진정한 지방시대 실현을 위한 공동 성명서를 채택하며, 정부가 해결해야 할 핵심 과제도 제시했습니다.
지방분권형 개헌과 지방교부세 법정 비율의 점진적 확대, 수도권 공공기관의 2차 지방 이전 조속 추진, 지역별 전략산업 육성 등입니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예비타당성 제도 개선을 촉구했습니다.
수도권 중심의 경제성 평가 위주여서 지역 사업 추진에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다는 겁니다.
[김두겸/울산시장 : "지방 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실질적인 국가균형발전을 위해 비수도권 대상 사업에 대한 예비타당성 제도를 전면 폐지하여야 한다."]
시·도지사들은 또 대선 공약에 반영해야 할 지역별 현안 과제 등을 정부에 건의했습니다.
울산시는 산림청의 산림부 승격과 2028 울산국제정원박람회 특별법 제정을 과제로 제시했습니다.
한편 영·호남 시·도지사 협력회의 차기 의장에는 대구시장의 사퇴로 김영록 전남도지사가 선임됐습니다.
KBS 뉴스 박영하입니다.
촬영기자:김용삼·이하우/그래픽:박서은
영·호남 8개 시·도지사가 경남 창원에서 협력회의를 열고 지방분권으로 진정한 지방시대를 열자며 공동 성명서를 채택했습니다.
울산시는 2028 국제정원박람회 특별법 제정을 현안 과제로 제시했습니다.
보도에 박영하 기자입니다.
[리포트]
수도권 과밀화와 지방 소멸이라는 위기에 직면한 대한민국,
영·호남 8개 시·도지사는 19번째 협력 회의에서 지방 분권을 한목소리로 촉구했습니다.
[박완수/경남도지사 : "지역은 대한민국의 새로운 미래다. 영호남 시도지사들은 지역이 자생력을 갖추고 주도적으로 국가 발전을 견인할 것을 다짐하면서..." ]
시·도지사들은 진정한 지방시대 실현을 위한 공동 성명서를 채택하며, 정부가 해결해야 할 핵심 과제도 제시했습니다.
지방분권형 개헌과 지방교부세 법정 비율의 점진적 확대, 수도권 공공기관의 2차 지방 이전 조속 추진, 지역별 전략산업 육성 등입니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예비타당성 제도 개선을 촉구했습니다.
수도권 중심의 경제성 평가 위주여서 지역 사업 추진에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다는 겁니다.
[김두겸/울산시장 : "지방 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실질적인 국가균형발전을 위해 비수도권 대상 사업에 대한 예비타당성 제도를 전면 폐지하여야 한다."]
시·도지사들은 또 대선 공약에 반영해야 할 지역별 현안 과제 등을 정부에 건의했습니다.
울산시는 산림청의 산림부 승격과 2028 울산국제정원박람회 특별법 제정을 과제로 제시했습니다.
한편 영·호남 시·도지사 협력회의 차기 의장에는 대구시장의 사퇴로 김영록 전남도지사가 선임됐습니다.
KBS 뉴스 박영하입니다.
촬영기자:김용삼·이하우/그래픽:박서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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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하 기자 ha93@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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