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3살 아이 장난감 자동차 몰고 도로로
입력 2025.05.02 (19:39)
수정 2025.05.02 (1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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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중국에서는 장난감 자동차를 몰고 도로에 나갔던 3살 아이가 경찰 호위를 받으며 집으로 돌아온 일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리포트]
후베이성 단쟝커우의 한 도로, 장난감 자동차 한 대가 4차선 도로를 가로질러 갑니다.
차들이 오가는 도로라 위험천만해 보입니다.
멀리서 현장을 발견한 근처 공장 직원이 오토바이를 타고 신속히 다가갑니다.
아이를 안전한 곳으로 대피시킨 공장 직원은 즉시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출동한 경찰이 차를 두고 엄마에게 가자는 말에 아이는 단호합니다.
[경찰 : "이 차는 번호판이 없어서 도로에 몰고 나오면 안 돼요. 차는 여기에 주차해 둘게요. (차 몰고 갈 거예요.)"]
결국 아이의 고집을 꺾지 못한 경찰, 어쩔 수 없이 걸어서 장난감 자동차를 따라갑니다.
연락을 받고 온 아이 부모는 이웃집에 잠시 아이를 맡겨둔 사이 벌어진 일이라며, 놀란 가슴을 쓸어내렸습니다.
아이를 돌봐줬던 이웃집 할머니는 아이를 찾았다는 안도감에 눈물까지 흘렸습니다.
중국에서는 장난감 자동차를 몰고 도로에 나갔던 3살 아이가 경찰 호위를 받으며 집으로 돌아온 일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리포트]
후베이성 단쟝커우의 한 도로, 장난감 자동차 한 대가 4차선 도로를 가로질러 갑니다.
차들이 오가는 도로라 위험천만해 보입니다.
멀리서 현장을 발견한 근처 공장 직원이 오토바이를 타고 신속히 다가갑니다.
아이를 안전한 곳으로 대피시킨 공장 직원은 즉시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출동한 경찰이 차를 두고 엄마에게 가자는 말에 아이는 단호합니다.
[경찰 : "이 차는 번호판이 없어서 도로에 몰고 나오면 안 돼요. 차는 여기에 주차해 둘게요. (차 몰고 갈 거예요.)"]
결국 아이의 고집을 꺾지 못한 경찰, 어쩔 수 없이 걸어서 장난감 자동차를 따라갑니다.
연락을 받고 온 아이 부모는 이웃집에 잠시 아이를 맡겨둔 사이 벌어진 일이라며, 놀란 가슴을 쓸어내렸습니다.
아이를 돌봐줬던 이웃집 할머니는 아이를 찾았다는 안도감에 눈물까지 흘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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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 3살 아이 장난감 자동차 몰고 도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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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5-02 19:39:45
- 수정2025-05-02 19:42:43

[앵커]
중국에서는 장난감 자동차를 몰고 도로에 나갔던 3살 아이가 경찰 호위를 받으며 집으로 돌아온 일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리포트]
후베이성 단쟝커우의 한 도로, 장난감 자동차 한 대가 4차선 도로를 가로질러 갑니다.
차들이 오가는 도로라 위험천만해 보입니다.
멀리서 현장을 발견한 근처 공장 직원이 오토바이를 타고 신속히 다가갑니다.
아이를 안전한 곳으로 대피시킨 공장 직원은 즉시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출동한 경찰이 차를 두고 엄마에게 가자는 말에 아이는 단호합니다.
[경찰 : "이 차는 번호판이 없어서 도로에 몰고 나오면 안 돼요. 차는 여기에 주차해 둘게요. (차 몰고 갈 거예요.)"]
결국 아이의 고집을 꺾지 못한 경찰, 어쩔 수 없이 걸어서 장난감 자동차를 따라갑니다.
연락을 받고 온 아이 부모는 이웃집에 잠시 아이를 맡겨둔 사이 벌어진 일이라며, 놀란 가슴을 쓸어내렸습니다.
아이를 돌봐줬던 이웃집 할머니는 아이를 찾았다는 안도감에 눈물까지 흘렸습니다.
중국에서는 장난감 자동차를 몰고 도로에 나갔던 3살 아이가 경찰 호위를 받으며 집으로 돌아온 일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리포트]
후베이성 단쟝커우의 한 도로, 장난감 자동차 한 대가 4차선 도로를 가로질러 갑니다.
차들이 오가는 도로라 위험천만해 보입니다.
멀리서 현장을 발견한 근처 공장 직원이 오토바이를 타고 신속히 다가갑니다.
아이를 안전한 곳으로 대피시킨 공장 직원은 즉시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출동한 경찰이 차를 두고 엄마에게 가자는 말에 아이는 단호합니다.
[경찰 : "이 차는 번호판이 없어서 도로에 몰고 나오면 안 돼요. 차는 여기에 주차해 둘게요. (차 몰고 갈 거예요.)"]
결국 아이의 고집을 꺾지 못한 경찰, 어쩔 수 없이 걸어서 장난감 자동차를 따라갑니다.
연락을 받고 온 아이 부모는 이웃집에 잠시 아이를 맡겨둔 사이 벌어진 일이라며, 놀란 가슴을 쓸어내렸습니다.
아이를 돌봐줬던 이웃집 할머니는 아이를 찾았다는 안도감에 눈물까지 흘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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