늑대 만났을 땐? 독일 ‘늑대 대처법’ 교육
입력 2025.05.02 (19:42)
수정 2025.05.02 (1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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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최근 독일에선 늑대 출몰 빈도가 높아지면서, 어린이와 학부모를 위한 늑대 대처법 교육을 실시하는 곳이 생겨나고 있습니다.
[리포트]
니더작센주의 한 숲속 교육장.
오늘의 주제는 바로 늑대입니다.
어린이와 학부모들에게 늑대를 만났을 때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를 상황극을 통해 가르칩니다.
[호프만/환경교육 전문가 : "왼쪽이나 오른쪽에서 늑대가 등장할 거예요. 그리고 잠시 서서 우리 쪽을 볼 겁니다. 우리를 관찰하다가 다시 갈 거예요. 보통은 이렇답니다."]
그런데 그렇지 않은 경우, 어떻게 해야 할까요?
전문가는 등을 보이며 달아나는 게 가장 위험하다고 말합니다.
이런 행동은 늑대의 사냥 본능을 자극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대신, 늑대는 사람을 보면 보통 도망가기 때문에 눈을 마주친 채 천천히 뒷걸음질하거나, 침착하게 크게 소리를 지르는 게 좋습니다.
몸집을 크게 보이게 팔을 벌리면서 소리 지르고 여러 명이 함께 있다면 서로 모여서 더 크게 보이는 게 효과적입니다.
현재 독일엔 천6백 마리 정도의 늑대가 살고 있는 것으로 추정되는데, 개체수가 증가하면서 출몰 빈도도 잦아지고 있습니다.
최근 독일에선 늑대 출몰 빈도가 높아지면서, 어린이와 학부모를 위한 늑대 대처법 교육을 실시하는 곳이 생겨나고 있습니다.
[리포트]
니더작센주의 한 숲속 교육장.
오늘의 주제는 바로 늑대입니다.
어린이와 학부모들에게 늑대를 만났을 때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를 상황극을 통해 가르칩니다.
[호프만/환경교육 전문가 : "왼쪽이나 오른쪽에서 늑대가 등장할 거예요. 그리고 잠시 서서 우리 쪽을 볼 겁니다. 우리를 관찰하다가 다시 갈 거예요. 보통은 이렇답니다."]
그런데 그렇지 않은 경우, 어떻게 해야 할까요?
전문가는 등을 보이며 달아나는 게 가장 위험하다고 말합니다.
이런 행동은 늑대의 사냥 본능을 자극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대신, 늑대는 사람을 보면 보통 도망가기 때문에 눈을 마주친 채 천천히 뒷걸음질하거나, 침착하게 크게 소리를 지르는 게 좋습니다.
몸집을 크게 보이게 팔을 벌리면서 소리 지르고 여러 명이 함께 있다면 서로 모여서 더 크게 보이는 게 효과적입니다.
현재 독일엔 천6백 마리 정도의 늑대가 살고 있는 것으로 추정되는데, 개체수가 증가하면서 출몰 빈도도 잦아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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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5-02 19:42:19
- 수정2025-05-02 19:46:40

[앵커]
최근 독일에선 늑대 출몰 빈도가 높아지면서, 어린이와 학부모를 위한 늑대 대처법 교육을 실시하는 곳이 생겨나고 있습니다.
[리포트]
니더작센주의 한 숲속 교육장.
오늘의 주제는 바로 늑대입니다.
어린이와 학부모들에게 늑대를 만났을 때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를 상황극을 통해 가르칩니다.
[호프만/환경교육 전문가 : "왼쪽이나 오른쪽에서 늑대가 등장할 거예요. 그리고 잠시 서서 우리 쪽을 볼 겁니다. 우리를 관찰하다가 다시 갈 거예요. 보통은 이렇답니다."]
그런데 그렇지 않은 경우, 어떻게 해야 할까요?
전문가는 등을 보이며 달아나는 게 가장 위험하다고 말합니다.
이런 행동은 늑대의 사냥 본능을 자극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대신, 늑대는 사람을 보면 보통 도망가기 때문에 눈을 마주친 채 천천히 뒷걸음질하거나, 침착하게 크게 소리를 지르는 게 좋습니다.
몸집을 크게 보이게 팔을 벌리면서 소리 지르고 여러 명이 함께 있다면 서로 모여서 더 크게 보이는 게 효과적입니다.
현재 독일엔 천6백 마리 정도의 늑대가 살고 있는 것으로 추정되는데, 개체수가 증가하면서 출몰 빈도도 잦아지고 있습니다.
최근 독일에선 늑대 출몰 빈도가 높아지면서, 어린이와 학부모를 위한 늑대 대처법 교육을 실시하는 곳이 생겨나고 있습니다.
[리포트]
니더작센주의 한 숲속 교육장.
오늘의 주제는 바로 늑대입니다.
어린이와 학부모들에게 늑대를 만났을 때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를 상황극을 통해 가르칩니다.
[호프만/환경교육 전문가 : "왼쪽이나 오른쪽에서 늑대가 등장할 거예요. 그리고 잠시 서서 우리 쪽을 볼 겁니다. 우리를 관찰하다가 다시 갈 거예요. 보통은 이렇답니다."]
그런데 그렇지 않은 경우, 어떻게 해야 할까요?
전문가는 등을 보이며 달아나는 게 가장 위험하다고 말합니다.
이런 행동은 늑대의 사냥 본능을 자극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대신, 늑대는 사람을 보면 보통 도망가기 때문에 눈을 마주친 채 천천히 뒷걸음질하거나, 침착하게 크게 소리를 지르는 게 좋습니다.
몸집을 크게 보이게 팔을 벌리면서 소리 지르고 여러 명이 함께 있다면 서로 모여서 더 크게 보이는 게 효과적입니다.
현재 독일엔 천6백 마리 정도의 늑대가 살고 있는 것으로 추정되는데, 개체수가 증가하면서 출몰 빈도도 잦아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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