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남북 관계 개선되면 접경 지역 경기 좋아져…같이 살아야”
입력 2025.05.02 (20:03)
수정 2025.05.02 (20:05)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는 남북 관계를 개선해 접경 지역 경기를 부양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이 후보는 오늘(2일) 오후 ‘골목골목 경청 투어’ 2일 차 일정으로 강원도 철원과 화천, 양구, 인제에 이어 고성 거진 전통시장을 찾았습니다.
이 자리에서 이 후보는 “정말 공정하게, 접경 지역 주민들도, 힘없는 사람들도, 가난한 사람들도 나라의 주인으로 존중받고 희망과 기회가 있는 그런 세상을 같이 만들어야 한다”며 “이 나라를 힘센 몇몇이 좌지우지하는 것 같지만, 결국은 국민들이 하는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또, 고성군수 등과 만난 자리에서 “접경 지역들은 남북 관계가 개선되면 경기가 좋아지고, 나빠지면 경기가 나빠진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남북 평화 체제가 구축되면 먹고 살기 좋아지고, 강 대 강 대치하면 먹고 살기 어려워진다는 걸 도민들이 아느냐”며 “그런데 왜 그쪽 당을 많이 찍냐, 이해가 안 된다”고 덧붙였습니다.
이 후보는 “보수당은 대체로 평화 체제보다는 남북 간 강 대 강 대결을 추구하는데 이번에도 그리 (당선)된 것 아니냐”며 “우리 쪽은 최대한 군사적으로 제압해야 하지만, 소통도 하고 이러려고 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접경지역 지원도 세밀하게 준비를 잘해야 한다”며 “같이 살아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 후보는 이 외에 시장 임대료 문제, 고성 화진포 개방, 해양심층수 산업화 등 지역 현안을 청취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이 후보는 오늘(2일) 오후 ‘골목골목 경청 투어’ 2일 차 일정으로 강원도 철원과 화천, 양구, 인제에 이어 고성 거진 전통시장을 찾았습니다.
이 자리에서 이 후보는 “정말 공정하게, 접경 지역 주민들도, 힘없는 사람들도, 가난한 사람들도 나라의 주인으로 존중받고 희망과 기회가 있는 그런 세상을 같이 만들어야 한다”며 “이 나라를 힘센 몇몇이 좌지우지하는 것 같지만, 결국은 국민들이 하는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또, 고성군수 등과 만난 자리에서 “접경 지역들은 남북 관계가 개선되면 경기가 좋아지고, 나빠지면 경기가 나빠진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남북 평화 체제가 구축되면 먹고 살기 좋아지고, 강 대 강 대치하면 먹고 살기 어려워진다는 걸 도민들이 아느냐”며 “그런데 왜 그쪽 당을 많이 찍냐, 이해가 안 된다”고 덧붙였습니다.
이 후보는 “보수당은 대체로 평화 체제보다는 남북 간 강 대 강 대결을 추구하는데 이번에도 그리 (당선)된 것 아니냐”며 “우리 쪽은 최대한 군사적으로 제압해야 하지만, 소통도 하고 이러려고 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접경지역 지원도 세밀하게 준비를 잘해야 한다”며 “같이 살아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 후보는 이 외에 시장 임대료 문제, 고성 화진포 개방, 해양심층수 산업화 등 지역 현안을 청취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이재명 “남북 관계 개선되면 접경 지역 경기 좋아져…같이 살아야”
-
- 입력 2025-05-02 20:03:50
- 수정2025-05-02 20:05:16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는 남북 관계를 개선해 접경 지역 경기를 부양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이 후보는 오늘(2일) 오후 ‘골목골목 경청 투어’ 2일 차 일정으로 강원도 철원과 화천, 양구, 인제에 이어 고성 거진 전통시장을 찾았습니다.
이 자리에서 이 후보는 “정말 공정하게, 접경 지역 주민들도, 힘없는 사람들도, 가난한 사람들도 나라의 주인으로 존중받고 희망과 기회가 있는 그런 세상을 같이 만들어야 한다”며 “이 나라를 힘센 몇몇이 좌지우지하는 것 같지만, 결국은 국민들이 하는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또, 고성군수 등과 만난 자리에서 “접경 지역들은 남북 관계가 개선되면 경기가 좋아지고, 나빠지면 경기가 나빠진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남북 평화 체제가 구축되면 먹고 살기 좋아지고, 강 대 강 대치하면 먹고 살기 어려워진다는 걸 도민들이 아느냐”며 “그런데 왜 그쪽 당을 많이 찍냐, 이해가 안 된다”고 덧붙였습니다.
이 후보는 “보수당은 대체로 평화 체제보다는 남북 간 강 대 강 대결을 추구하는데 이번에도 그리 (당선)된 것 아니냐”며 “우리 쪽은 최대한 군사적으로 제압해야 하지만, 소통도 하고 이러려고 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접경지역 지원도 세밀하게 준비를 잘해야 한다”며 “같이 살아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 후보는 이 외에 시장 임대료 문제, 고성 화진포 개방, 해양심층수 산업화 등 지역 현안을 청취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이 후보는 오늘(2일) 오후 ‘골목골목 경청 투어’ 2일 차 일정으로 강원도 철원과 화천, 양구, 인제에 이어 고성 거진 전통시장을 찾았습니다.
이 자리에서 이 후보는 “정말 공정하게, 접경 지역 주민들도, 힘없는 사람들도, 가난한 사람들도 나라의 주인으로 존중받고 희망과 기회가 있는 그런 세상을 같이 만들어야 한다”며 “이 나라를 힘센 몇몇이 좌지우지하는 것 같지만, 결국은 국민들이 하는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또, 고성군수 등과 만난 자리에서 “접경 지역들은 남북 관계가 개선되면 경기가 좋아지고, 나빠지면 경기가 나빠진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남북 평화 체제가 구축되면 먹고 살기 좋아지고, 강 대 강 대치하면 먹고 살기 어려워진다는 걸 도민들이 아느냐”며 “그런데 왜 그쪽 당을 많이 찍냐, 이해가 안 된다”고 덧붙였습니다.
이 후보는 “보수당은 대체로 평화 체제보다는 남북 간 강 대 강 대결을 추구하는데 이번에도 그리 (당선)된 것 아니냐”며 “우리 쪽은 최대한 군사적으로 제압해야 하지만, 소통도 하고 이러려고 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접경지역 지원도 세밀하게 준비를 잘해야 한다”며 “같이 살아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 후보는 이 외에 시장 임대료 문제, 고성 화진포 개방, 해양심층수 산업화 등 지역 현안을 청취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
이희연 기자 hear@kbs.co.kr
이희연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슈
6월 3일 21대 대통령 선거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