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성, 1군 승격 첫날 MLB 데뷔…28번째 코리안 빅리거

입력 2025.05.04 (21:47) 수정 2025.05.04 (2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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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너리그에서 시즌을 시작했던 미국 프로야구 LA다저스의 김혜성이 마침내 1군에 등록돼 대수비로 역사적인 빅리그 데뷔전을 치렀습니다.

9회 말, 대수비로 투입되며 메이저리그 그라운드를 밟은 김혜성, 표정에서 기쁜 마음이 그대로 드러나네요.

비록 타석에 들어서지 못했고, 수비에서도 관여하지 못했지만, 역대 28번째 코리안 빅리거라는 뜻깊은 기록을 남겼습니다.

경기에선 슈퍼스타 오타니 쇼헤이의 활약이 빛났습니다.

오타니는 3회 동점 상황에서 가운데 담장을 넘기는 결승 솔로 홈런을 쳐내는 등 4타수 3안타로 맹활약을 펼쳤습니다.

마운드에선 역시 같은 일본인 선수인 사사키 로키가 5이닝 3실점을 기록하며 빅리그 데뷔 첫 승을 올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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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5-05-04 21:4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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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너리그에서 시즌을 시작했던 미국 프로야구 LA다저스의 김혜성이 마침내 1군에 등록돼 대수비로 역사적인 빅리그 데뷔전을 치렀습니다.

9회 말, 대수비로 투입되며 메이저리그 그라운드를 밟은 김혜성, 표정에서 기쁜 마음이 그대로 드러나네요.

비록 타석에 들어서지 못했고, 수비에서도 관여하지 못했지만, 역대 28번째 코리안 빅리거라는 뜻깊은 기록을 남겼습니다.

경기에선 슈퍼스타 오타니 쇼헤이의 활약이 빛났습니다.

오타니는 3회 동점 상황에서 가운데 담장을 넘기는 결승 솔로 홈런을 쳐내는 등 4타수 3안타로 맹활약을 펼쳤습니다.

마운드에선 역시 같은 일본인 선수인 사사키 로키가 5이닝 3실점을 기록하며 빅리그 데뷔 첫 승을 올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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