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 탐사’에 ‘그림책’…엄마·아빠도 ‘동심 소환’
입력 2025.05.05 (09:50)
수정 2025.05.05 (09:57)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오늘은 5월 5일 어린이날입니다.
오늘, 아이와 함께 어디 가야 하나 고민하셨던 분들 많으실텐데, 아직 못 정하셨다면 이런 곳은 어떨까요.
아이는 물론 부모도 같이 즐길 수 있다면 더욱 좋겠죠.
부모와 아이가 함께 즐길 수 있는 곳, 김혜주 기자가 먼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거대한 스케치북으로 바뀐 시멘트 바닥, 분필로 그림을 그리는데 아빠가 더 진심인 듯합니다.
색을 칠하고, 알록달록한 블록을 끼우고.
["와아! (아빠 실패!)"]
재미난 놀이 삼매경에 어느새 부모들도 동심으로 돌아갑니다.
[황재윤/초등학교 2학년 : "나무로 놀이를 하니까 재미있었어요."]
[황광호/경기도 성남시/아버지 : "날씨도 너무 좋아가지고, 애도 재미있어하고 너무 기분 좋습니다."]
이번에는 우주여행.
["3, 2, 1."]
달에 착륙한 우주선의 입구를 지나, 골판지로 만든 실물 크기의 달 탐사선을 만나 볼 수 있습니다.
우주복을 입은 지구인, 레이더 대신 우산 달린 탐사차까지, 어른들은 작품 감상을, 아이들은 밤하늘 넘어 우주를 향한 꿈을 키울 수 있습니다.
[톰 삭스/작가 : "'스페이스'라는 신작은 미래, 이번 생을 넘어 그다음에 있는 미래를 표현했습니다."]
침팬지 윌리가 하늘에 떠 있는 소파에서 잠 들었습니다.
그림책에서 뛰쳐나온 듯한 동화 속 친구들.
글은 사라지고, 그림만 남은 동화 세상에서 아이들은 무한한 상상의 시간을.
[이유건/초등학교 5학년 : "그림체가 독창적이어서 좋아요. 앤서니 브라운의 그림들도 여기저기에 걸려 있어서 좋았어요."]
어른들은 은은한 위로를 받습니다.
[정휘형/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 "그림도 엄청 다양하고, 그림체도 다양하고, 그리고 내용도 마음을 울리는 부분도 많은 거 같아요."]
KBS 뉴스 김혜주입니다.
촬영기자:김정은 이창준/영상편집:이윤진
오늘은 5월 5일 어린이날입니다.
오늘, 아이와 함께 어디 가야 하나 고민하셨던 분들 많으실텐데, 아직 못 정하셨다면 이런 곳은 어떨까요.
아이는 물론 부모도 같이 즐길 수 있다면 더욱 좋겠죠.
부모와 아이가 함께 즐길 수 있는 곳, 김혜주 기자가 먼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거대한 스케치북으로 바뀐 시멘트 바닥, 분필로 그림을 그리는데 아빠가 더 진심인 듯합니다.
색을 칠하고, 알록달록한 블록을 끼우고.
["와아! (아빠 실패!)"]
재미난 놀이 삼매경에 어느새 부모들도 동심으로 돌아갑니다.
[황재윤/초등학교 2학년 : "나무로 놀이를 하니까 재미있었어요."]
[황광호/경기도 성남시/아버지 : "날씨도 너무 좋아가지고, 애도 재미있어하고 너무 기분 좋습니다."]
이번에는 우주여행.
["3, 2, 1."]
달에 착륙한 우주선의 입구를 지나, 골판지로 만든 실물 크기의 달 탐사선을 만나 볼 수 있습니다.
우주복을 입은 지구인, 레이더 대신 우산 달린 탐사차까지, 어른들은 작품 감상을, 아이들은 밤하늘 넘어 우주를 향한 꿈을 키울 수 있습니다.
[톰 삭스/작가 : "'스페이스'라는 신작은 미래, 이번 생을 넘어 그다음에 있는 미래를 표현했습니다."]
침팬지 윌리가 하늘에 떠 있는 소파에서 잠 들었습니다.
그림책에서 뛰쳐나온 듯한 동화 속 친구들.
글은 사라지고, 그림만 남은 동화 세상에서 아이들은 무한한 상상의 시간을.
[이유건/초등학교 5학년 : "그림체가 독창적이어서 좋아요. 앤서니 브라운의 그림들도 여기저기에 걸려 있어서 좋았어요."]
어른들은 은은한 위로를 받습니다.
[정휘형/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 "그림도 엄청 다양하고, 그림체도 다양하고, 그리고 내용도 마음을 울리는 부분도 많은 거 같아요."]
KBS 뉴스 김혜주입니다.
촬영기자:김정은 이창준/영상편집:이윤진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달 탐사’에 ‘그림책’…엄마·아빠도 ‘동심 소환’
-
- 입력 2025-05-05 09:50:52
- 수정2025-05-05 09:57:55

[앵커]
오늘은 5월 5일 어린이날입니다.
오늘, 아이와 함께 어디 가야 하나 고민하셨던 분들 많으실텐데, 아직 못 정하셨다면 이런 곳은 어떨까요.
아이는 물론 부모도 같이 즐길 수 있다면 더욱 좋겠죠.
부모와 아이가 함께 즐길 수 있는 곳, 김혜주 기자가 먼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거대한 스케치북으로 바뀐 시멘트 바닥, 분필로 그림을 그리는데 아빠가 더 진심인 듯합니다.
색을 칠하고, 알록달록한 블록을 끼우고.
["와아! (아빠 실패!)"]
재미난 놀이 삼매경에 어느새 부모들도 동심으로 돌아갑니다.
[황재윤/초등학교 2학년 : "나무로 놀이를 하니까 재미있었어요."]
[황광호/경기도 성남시/아버지 : "날씨도 너무 좋아가지고, 애도 재미있어하고 너무 기분 좋습니다."]
이번에는 우주여행.
["3, 2, 1."]
달에 착륙한 우주선의 입구를 지나, 골판지로 만든 실물 크기의 달 탐사선을 만나 볼 수 있습니다.
우주복을 입은 지구인, 레이더 대신 우산 달린 탐사차까지, 어른들은 작품 감상을, 아이들은 밤하늘 넘어 우주를 향한 꿈을 키울 수 있습니다.
[톰 삭스/작가 : "'스페이스'라는 신작은 미래, 이번 생을 넘어 그다음에 있는 미래를 표현했습니다."]
침팬지 윌리가 하늘에 떠 있는 소파에서 잠 들었습니다.
그림책에서 뛰쳐나온 듯한 동화 속 친구들.
글은 사라지고, 그림만 남은 동화 세상에서 아이들은 무한한 상상의 시간을.
[이유건/초등학교 5학년 : "그림체가 독창적이어서 좋아요. 앤서니 브라운의 그림들도 여기저기에 걸려 있어서 좋았어요."]
어른들은 은은한 위로를 받습니다.
[정휘형/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 "그림도 엄청 다양하고, 그림체도 다양하고, 그리고 내용도 마음을 울리는 부분도 많은 거 같아요."]
KBS 뉴스 김혜주입니다.
촬영기자:김정은 이창준/영상편집:이윤진
오늘은 5월 5일 어린이날입니다.
오늘, 아이와 함께 어디 가야 하나 고민하셨던 분들 많으실텐데, 아직 못 정하셨다면 이런 곳은 어떨까요.
아이는 물론 부모도 같이 즐길 수 있다면 더욱 좋겠죠.
부모와 아이가 함께 즐길 수 있는 곳, 김혜주 기자가 먼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거대한 스케치북으로 바뀐 시멘트 바닥, 분필로 그림을 그리는데 아빠가 더 진심인 듯합니다.
색을 칠하고, 알록달록한 블록을 끼우고.
["와아! (아빠 실패!)"]
재미난 놀이 삼매경에 어느새 부모들도 동심으로 돌아갑니다.
[황재윤/초등학교 2학년 : "나무로 놀이를 하니까 재미있었어요."]
[황광호/경기도 성남시/아버지 : "날씨도 너무 좋아가지고, 애도 재미있어하고 너무 기분 좋습니다."]
이번에는 우주여행.
["3, 2, 1."]
달에 착륙한 우주선의 입구를 지나, 골판지로 만든 실물 크기의 달 탐사선을 만나 볼 수 있습니다.
우주복을 입은 지구인, 레이더 대신 우산 달린 탐사차까지, 어른들은 작품 감상을, 아이들은 밤하늘 넘어 우주를 향한 꿈을 키울 수 있습니다.
[톰 삭스/작가 : "'스페이스'라는 신작은 미래, 이번 생을 넘어 그다음에 있는 미래를 표현했습니다."]
침팬지 윌리가 하늘에 떠 있는 소파에서 잠 들었습니다.
그림책에서 뛰쳐나온 듯한 동화 속 친구들.
글은 사라지고, 그림만 남은 동화 세상에서 아이들은 무한한 상상의 시간을.
[이유건/초등학교 5학년 : "그림체가 독창적이어서 좋아요. 앤서니 브라운의 그림들도 여기저기에 걸려 있어서 좋았어요."]
어른들은 은은한 위로를 받습니다.
[정휘형/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 "그림도 엄청 다양하고, 그림체도 다양하고, 그리고 내용도 마음을 울리는 부분도 많은 거 같아요."]
KBS 뉴스 김혜주입니다.
촬영기자:김정은 이창준/영상편집:이윤진
-
-
김혜주 기자 khj@kbs.co.kr
김혜주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