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엽, 요미우리 행 유력

입력 2006.01.14 (22:36)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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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자유계약선수로 공시된 이승엽이 요미우리로 이적할 것이라는 일본언론의 보도가 나왔습니다.
대구에서 개인훈련중인 이승엽은 협상결과를 기다리겠다는 입장입니다. 김봉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자유계약선수로 풀리자마자 이승엽의 요미우리행이 수면위로 떠올랐습니다.
일본의 주요 스포츠지들은 이승엽의 요미우리 입단이 유력하다고 보도했습니다.
노장 기요하라의 이적으로 생긴 1루 공백을 메우려는 구단과 지명타자 없는 센트럴리그를 선호하는 이승엽의 이해가 맞아떨어진 결과로 보입니다.
이승엽의 일본측 대리인인 시게유키 변호사도 오늘 KBS와의 통화에서 입단 협상이 조만간 타결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인터뷰> 시게유키(이승엽 대리인) : "요미우리가 이승엽을 주목하고 있었기 때문에 계약이 성사되리라고 기대하고 있습니다"
시게유키 변호사는 다음 주 금요일쯤이면 입단여부가 결정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갑작스런 요미우리행에 대해 대구에서 개인훈련중인 이승엽은 말을 아꼈습니다.
<인터뷰> 이승엽 : "지금 요미우리 입단은 현재로선 말씀 못 드리고, 대리인에게 모든 것을 맡겼습니다"

하지만, 이승엽은 지바롯데에 미안하다며 사실상 결별을 시사했습니다.
KBS 뉴스 김봉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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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승엽, 요미우리 행 유력
    • 입력 2006-01-14 21:20:23
    • 수정2018-08-29 1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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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자유계약선수로 공시된 이승엽이 요미우리로 이적할 것이라는 일본언론의 보도가 나왔습니다. 대구에서 개인훈련중인 이승엽은 협상결과를 기다리겠다는 입장입니다. 김봉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자유계약선수로 풀리자마자 이승엽의 요미우리행이 수면위로 떠올랐습니다. 일본의 주요 스포츠지들은 이승엽의 요미우리 입단이 유력하다고 보도했습니다. 노장 기요하라의 이적으로 생긴 1루 공백을 메우려는 구단과 지명타자 없는 센트럴리그를 선호하는 이승엽의 이해가 맞아떨어진 결과로 보입니다. 이승엽의 일본측 대리인인 시게유키 변호사도 오늘 KBS와의 통화에서 입단 협상이 조만간 타결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인터뷰> 시게유키(이승엽 대리인) : "요미우리가 이승엽을 주목하고 있었기 때문에 계약이 성사되리라고 기대하고 있습니다" 시게유키 변호사는 다음 주 금요일쯤이면 입단여부가 결정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갑작스런 요미우리행에 대해 대구에서 개인훈련중인 이승엽은 말을 아꼈습니다. <인터뷰> 이승엽 : "지금 요미우리 입단은 현재로선 말씀 못 드리고, 대리인에게 모든 것을 맡겼습니다" 하지만, 이승엽은 지바롯데에 미안하다며 사실상 결별을 시사했습니다. KBS 뉴스 김봉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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