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 플러스] 가해자와 피해자 가족 간 ‘몸싸움’ 벌어진 법정

입력 2025.05.07 (15:36) 수정 2025.05.07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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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의 다양한 소식을 전해드리는 월드 플러스입니다.

미국의 한 법정에서 살인사건의 피해자 유가족과 가해자 가족 간에 몸싸움이 벌어졌습니다.

무슨 이유에서였을까요?

법정 한쪽에서 격렬한 몸싸움을 벌이는 사람들.

경찰이 말려보지만 다툼은 계속 이어집니다.

지난달 8일, 미국 캔자스주 세지윅 카운티 법원에서 있었던 일인데요.

14살 소년을 살해한 19살의 살인범, 테브리스 로빈슨에 대한 판결이 진행되던 중 피해자 가족과 가해자 가족 간에 몸싸움이 벌어진 겁니다.

당시, 피해자 가족은 판사에게 법이 허용하는 최대 형량을 내려달라고 호소했는데요.

이 과정에서 양측 간 말다툼이 벌어졌고, 이게 몸싸움으로까지 이어진 거라고 현지 언론은 전했습니다.

선고 전, 다툼을 벌인 사람들은 법원에서 퇴장당했고요.

가해자 로빈슨에게는 징역 21년 3개월이 선고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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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정2025-05-07 15:4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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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한 법정에서 살인사건의 피해자 유가족과 가해자 가족 간에 몸싸움이 벌어졌습니다.

무슨 이유에서였을까요?

법정 한쪽에서 격렬한 몸싸움을 벌이는 사람들.

경찰이 말려보지만 다툼은 계속 이어집니다.

지난달 8일, 미국 캔자스주 세지윅 카운티 법원에서 있었던 일인데요.

14살 소년을 살해한 19살의 살인범, 테브리스 로빈슨에 대한 판결이 진행되던 중 피해자 가족과 가해자 가족 간에 몸싸움이 벌어진 겁니다.

당시, 피해자 가족은 판사에게 법이 허용하는 최대 형량을 내려달라고 호소했는데요.

이 과정에서 양측 간 말다툼이 벌어졌고, 이게 몸싸움으로까지 이어진 거라고 현지 언론은 전했습니다.

선고 전, 다툼을 벌인 사람들은 법원에서 퇴장당했고요.

가해자 로빈슨에게는 징역 21년 3개월이 선고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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