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세계라면 축제 맞아?”…돈 받고 고생만 시킨 부산 ‘세계라면 축제’ [이슈클릭]

입력 2025.05.07 (18:15) 수정 2025.05.07 (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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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서 이슈 클릭입니다.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라면입니다.

제 뒤에 나오는 이미지처럼 보통은 맛있게 먹죠.

그런데, 최근 열린 한 축제에서 혹평이 쏟아지고 있다고 합니다.

무슨 일인지 한번 보시죠.

지난 2일 부산 기장군에서 개막한 '2025 세계라면 축제'입니다.

주최 측은 국내 라면 브랜드뿐만 아니라, 전 세계 15개국 라면 브랜드가 참여한다며 입장료 만원으로 전 세계 라면을 한 자리에서 즐길 수 있다고 홍보했습니다.

하지만 정작 축제를 다녀온 관람객들의 후기는 비난과 혹평이 넘쳐나고 있습니다.

라면 끓이는 기기가 부족해 30분 이상 대기해야 했고, 라면 종류 또한 국내 라면 3종, 동남아 라면 3종이 전부였다는 건데요.

관람객들은 sns에 황량한 공터에 설치된 천막 사진 등을 공유하며 환불까지 요구하고 있습니다.

논란이 확산되자 현재 포털사이트 예매평은 닫힌 상태.

주최 측이 공식 홈페이지에 안내한 전화번호 또한 연결이 차단된 것으로 확인돼 비난은 더 거세지고 있습니다.

영상편집:조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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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정2025-05-07 18:3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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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라면입니다.

제 뒤에 나오는 이미지처럼 보통은 맛있게 먹죠.

그런데, 최근 열린 한 축제에서 혹평이 쏟아지고 있다고 합니다.

무슨 일인지 한번 보시죠.

지난 2일 부산 기장군에서 개막한 '2025 세계라면 축제'입니다.

주최 측은 국내 라면 브랜드뿐만 아니라, 전 세계 15개국 라면 브랜드가 참여한다며 입장료 만원으로 전 세계 라면을 한 자리에서 즐길 수 있다고 홍보했습니다.

하지만 정작 축제를 다녀온 관람객들의 후기는 비난과 혹평이 넘쳐나고 있습니다.

라면 끓이는 기기가 부족해 30분 이상 대기해야 했고, 라면 종류 또한 국내 라면 3종, 동남아 라면 3종이 전부였다는 건데요.

관람객들은 sns에 황량한 공터에 설치된 천막 사진 등을 공유하며 환불까지 요구하고 있습니다.

논란이 확산되자 현재 포털사이트 예매평은 닫힌 상태.

주최 측이 공식 홈페이지에 안내한 전화번호 또한 연결이 차단된 것으로 확인돼 비난은 더 거세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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