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강원도의원들, 대선 후보 단일화 촉구
입력 2025.05.07 (19:18)
수정 2025.05.07 (2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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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국민의힘의 김문수 대통령선거 예비후보와 무소속 한덕수 예비후보 사이의 단일화가 추진되고 있습니다.
강원도에서도 조속한 후보 단일화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공식적으로 제기됐습니다.
박상용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국민의힘 소속 강원도의원들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임하라! 임하라! 임하라!"]
국민의힘 김문수 예비후보와 무소속 한덕수 예비후보의 단일화를 촉구하고 있습니다.
강원도의원들은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절박하고 간절한 심정으로 성명을 냈다고 밝혔습니다.
후보들 사이에 작은 의견 차가 있을 수는 있지만, 자유민주주의 수호라는 대의와 대한민국의 미래를 생각해 조속히 단일화에 나서라고 두 후보에게 촉구했습니다.
[김정수/강원도의원/국민의힘 원내대표 : "후보 단일화 없이는 대선 승리도 없다는 것으로 반드시 명심해야 합니다. 우리는 당원의 이름으로 국민의 이름으로 후보 단일화를 명령합니다."]
그동안 김문수 후보 측은 강원도 내 지역 원로들의 지지 선언을 잇따라 이끌어내며 세를 불려왔습니다.
단일화 문제에 대해선 대선 승리를 위해 필요하다는 점은 대승적으로는 찬성하지만, 방식은 공정해야 한다는 입장입니다.
[변지량/김문수 후보 선거대책위원회 강원도 총괄본부장 : "선대본 (관계자들이) 중앙당에 올라가서 저희들의 의사를 피력하고, 중앙당에서 집회를 계획하고 있고 캠프에 우리 후보가 기죽지 말라고 격려 방문도 하고."]
반면, 한덕수 후보는 아직까지 강원도에는 이렇다할 조직 기반을 갖추진 못한 상탭니다.
다만, 단일화는 국민의 명령으로, 만약 단일화를 이루지 못한다면 대선에 나서지 않겠다며 배수의 진을 친 상황입니다.
이에 따라, 강원도에서 한 후보 측의 움직임은 후보 단일화에서 승리할 경우에 가시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 국민의힘은 중앙당 차원에서 당원 여론조사를 추진하기로 하는 등 단일화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상용입니다.
촬영기자:임강수
국민의힘의 김문수 대통령선거 예비후보와 무소속 한덕수 예비후보 사이의 단일화가 추진되고 있습니다.
강원도에서도 조속한 후보 단일화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공식적으로 제기됐습니다.
박상용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국민의힘 소속 강원도의원들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임하라! 임하라! 임하라!"]
국민의힘 김문수 예비후보와 무소속 한덕수 예비후보의 단일화를 촉구하고 있습니다.
강원도의원들은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절박하고 간절한 심정으로 성명을 냈다고 밝혔습니다.
후보들 사이에 작은 의견 차가 있을 수는 있지만, 자유민주주의 수호라는 대의와 대한민국의 미래를 생각해 조속히 단일화에 나서라고 두 후보에게 촉구했습니다.
[김정수/강원도의원/국민의힘 원내대표 : "후보 단일화 없이는 대선 승리도 없다는 것으로 반드시 명심해야 합니다. 우리는 당원의 이름으로 국민의 이름으로 후보 단일화를 명령합니다."]
그동안 김문수 후보 측은 강원도 내 지역 원로들의 지지 선언을 잇따라 이끌어내며 세를 불려왔습니다.
단일화 문제에 대해선 대선 승리를 위해 필요하다는 점은 대승적으로는 찬성하지만, 방식은 공정해야 한다는 입장입니다.
[변지량/김문수 후보 선거대책위원회 강원도 총괄본부장 : "선대본 (관계자들이) 중앙당에 올라가서 저희들의 의사를 피력하고, 중앙당에서 집회를 계획하고 있고 캠프에 우리 후보가 기죽지 말라고 격려 방문도 하고."]
반면, 한덕수 후보는 아직까지 강원도에는 이렇다할 조직 기반을 갖추진 못한 상탭니다.
다만, 단일화는 국민의 명령으로, 만약 단일화를 이루지 못한다면 대선에 나서지 않겠다며 배수의 진을 친 상황입니다.
이에 따라, 강원도에서 한 후보 측의 움직임은 후보 단일화에서 승리할 경우에 가시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 국민의힘은 중앙당 차원에서 당원 여론조사를 추진하기로 하는 등 단일화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상용입니다.
촬영기자:임강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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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의힘 강원도의원들, 대선 후보 단일화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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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5-07 19:18:23
- 수정2025-05-07 20:53:40

[앵커]
국민의힘의 김문수 대통령선거 예비후보와 무소속 한덕수 예비후보 사이의 단일화가 추진되고 있습니다.
강원도에서도 조속한 후보 단일화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공식적으로 제기됐습니다.
박상용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국민의힘 소속 강원도의원들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임하라! 임하라! 임하라!"]
국민의힘 김문수 예비후보와 무소속 한덕수 예비후보의 단일화를 촉구하고 있습니다.
강원도의원들은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절박하고 간절한 심정으로 성명을 냈다고 밝혔습니다.
후보들 사이에 작은 의견 차가 있을 수는 있지만, 자유민주주의 수호라는 대의와 대한민국의 미래를 생각해 조속히 단일화에 나서라고 두 후보에게 촉구했습니다.
[김정수/강원도의원/국민의힘 원내대표 : "후보 단일화 없이는 대선 승리도 없다는 것으로 반드시 명심해야 합니다. 우리는 당원의 이름으로 국민의 이름으로 후보 단일화를 명령합니다."]
그동안 김문수 후보 측은 강원도 내 지역 원로들의 지지 선언을 잇따라 이끌어내며 세를 불려왔습니다.
단일화 문제에 대해선 대선 승리를 위해 필요하다는 점은 대승적으로는 찬성하지만, 방식은 공정해야 한다는 입장입니다.
[변지량/김문수 후보 선거대책위원회 강원도 총괄본부장 : "선대본 (관계자들이) 중앙당에 올라가서 저희들의 의사를 피력하고, 중앙당에서 집회를 계획하고 있고 캠프에 우리 후보가 기죽지 말라고 격려 방문도 하고."]
반면, 한덕수 후보는 아직까지 강원도에는 이렇다할 조직 기반을 갖추진 못한 상탭니다.
다만, 단일화는 국민의 명령으로, 만약 단일화를 이루지 못한다면 대선에 나서지 않겠다며 배수의 진을 친 상황입니다.
이에 따라, 강원도에서 한 후보 측의 움직임은 후보 단일화에서 승리할 경우에 가시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 국민의힘은 중앙당 차원에서 당원 여론조사를 추진하기로 하는 등 단일화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상용입니다.
촬영기자:임강수
국민의힘의 김문수 대통령선거 예비후보와 무소속 한덕수 예비후보 사이의 단일화가 추진되고 있습니다.
강원도에서도 조속한 후보 단일화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공식적으로 제기됐습니다.
박상용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국민의힘 소속 강원도의원들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임하라! 임하라! 임하라!"]
국민의힘 김문수 예비후보와 무소속 한덕수 예비후보의 단일화를 촉구하고 있습니다.
강원도의원들은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절박하고 간절한 심정으로 성명을 냈다고 밝혔습니다.
후보들 사이에 작은 의견 차가 있을 수는 있지만, 자유민주주의 수호라는 대의와 대한민국의 미래를 생각해 조속히 단일화에 나서라고 두 후보에게 촉구했습니다.
[김정수/강원도의원/국민의힘 원내대표 : "후보 단일화 없이는 대선 승리도 없다는 것으로 반드시 명심해야 합니다. 우리는 당원의 이름으로 국민의 이름으로 후보 단일화를 명령합니다."]
그동안 김문수 후보 측은 강원도 내 지역 원로들의 지지 선언을 잇따라 이끌어내며 세를 불려왔습니다.
단일화 문제에 대해선 대선 승리를 위해 필요하다는 점은 대승적으로는 찬성하지만, 방식은 공정해야 한다는 입장입니다.
[변지량/김문수 후보 선거대책위원회 강원도 총괄본부장 : "선대본 (관계자들이) 중앙당에 올라가서 저희들의 의사를 피력하고, 중앙당에서 집회를 계획하고 있고 캠프에 우리 후보가 기죽지 말라고 격려 방문도 하고."]
반면, 한덕수 후보는 아직까지 강원도에는 이렇다할 조직 기반을 갖추진 못한 상탭니다.
다만, 단일화는 국민의 명령으로, 만약 단일화를 이루지 못한다면 대선에 나서지 않겠다며 배수의 진을 친 상황입니다.
이에 따라, 강원도에서 한 후보 측의 움직임은 후보 단일화에서 승리할 경우에 가시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 국민의힘은 중앙당 차원에서 당원 여론조사를 추진하기로 하는 등 단일화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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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용 기자 mis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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