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리 가려다”…중국 명산 절벽서 미끄러진 커플, 기적 생존 [잇슈 SNS]

입력 2025.05.08 (07:32) 수정 2025.05.08 (0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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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5대 명산 중 하나이자 산둥성의 대표 관광지인 태산입니다.

커플로 보이는 남녀 등반객이 등산로 난간을 넘어가려 하는데요.

그 순간 발을 헛디디며 절벽 아래로 미끄러지는 두 사람.

천만다행으로 바위 사이에 몸이 끼면서 가까스로 추락 사고를 모면합니다.

이날 태산은 노동절 황금연휴를 맞아 등반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었고 이들 남녀는 혼잡한 등산로를 피해 지름길을 이용하려고 난간을 넘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해당 영상이 현지 누리꾼 사이에서 논란이 되자 관계 당국은 "안전을 위해 현장 곳곳에 순찰 인력이 배치돼 있고, 난간을 넘지 말라는 경고를 지속적으로 하고 있다"고 설명하면서 "이번 일을 계기로 추가 인력 배치 및 일부 구간의 관리와 감시를 더욱 강화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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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5-05-08 07:32:45
    • 수정2025-05-08 07:5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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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5대 명산 중 하나이자 산둥성의 대표 관광지인 태산입니다.

커플로 보이는 남녀 등반객이 등산로 난간을 넘어가려 하는데요.

그 순간 발을 헛디디며 절벽 아래로 미끄러지는 두 사람.

천만다행으로 바위 사이에 몸이 끼면서 가까스로 추락 사고를 모면합니다.

이날 태산은 노동절 황금연휴를 맞아 등반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었고 이들 남녀는 혼잡한 등산로를 피해 지름길을 이용하려고 난간을 넘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해당 영상이 현지 누리꾼 사이에서 논란이 되자 관계 당국은 "안전을 위해 현장 곳곳에 순찰 인력이 배치돼 있고, 난간을 넘지 말라는 경고를 지속적으로 하고 있다"고 설명하면서 "이번 일을 계기로 추가 인력 배치 및 일부 구간의 관리와 감시를 더욱 강화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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