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수자원공사와 상수도 복선화 추진…“단수 피해 없앤다”

입력 2025.05.08 (13:21) 수정 2025.05.08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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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포천시는 한국수자원공사가 추진 중인 광역 상수도 복선화 사업과 연계해 시의 핵심 급수구역에 대한 자체 복선화 계획을 추진한다고 밝혔습니다.

포천시는 남양주 덕소정수장에서 하루 약 7만4천t의 수돗물을 공급받고 있습니다. 일부 구역의 경우 군내배수지를 통해 단일 관로 통합공급 방식으로 하루 3만4천t의 급수가 이뤄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구조적 한계로 사고 등으로 인해 상수도관 파열 시 단수 피해를 피할 수 없었습니다. 실제 지난 2021년 급수 구역의 50%가 단수되는 사고를 경험한 바 있습니다.

한국수자원공사는 수돗물 공급의 안전성을 강화하기 위해 주요 광역 송수관로의 복선화 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연차별 계획에 따라 오는 2029년 포천계통 낙양가압장∼군내 배수지 26.51㎞에 대한 복선화를 마칠 예정입니다.

포천시는 이와 같은 국가사업의 흐름에 발맞춰 지난해 덕소정수장 계통 광역배수지 군내∼일동배수지 구간 14km의 복선화 실시설계를 완료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포천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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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5-05-08 13:21:28
    • 수정2025-05-08 13:32:51
    사회
경기도 포천시는 한국수자원공사가 추진 중인 광역 상수도 복선화 사업과 연계해 시의 핵심 급수구역에 대한 자체 복선화 계획을 추진한다고 밝혔습니다.

포천시는 남양주 덕소정수장에서 하루 약 7만4천t의 수돗물을 공급받고 있습니다. 일부 구역의 경우 군내배수지를 통해 단일 관로 통합공급 방식으로 하루 3만4천t의 급수가 이뤄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구조적 한계로 사고 등으로 인해 상수도관 파열 시 단수 피해를 피할 수 없었습니다. 실제 지난 2021년 급수 구역의 50%가 단수되는 사고를 경험한 바 있습니다.

한국수자원공사는 수돗물 공급의 안전성을 강화하기 위해 주요 광역 송수관로의 복선화 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연차별 계획에 따라 오는 2029년 포천계통 낙양가압장∼군내 배수지 26.51㎞에 대한 복선화를 마칠 예정입니다.

포천시는 이와 같은 국가사업의 흐름에 발맞춰 지난해 덕소정수장 계통 광역배수지 군내∼일동배수지 구간 14km의 복선화 실시설계를 완료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포천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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