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태현, 마약 투약 혐의 집행유예 기간 중 음주운전

입력 2025.05.08 (14:48) 수정 2025.05.08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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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남태현 씨가 마약 투약 혐의 집행유예 기간 중 음주운전을 해 경찰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서울 용산경찰서는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혐의로 남 씨를 불구속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남 씨는 지난달 27일 새벽 4시 10분쯤, 강변북로 일산 방향 동작대교 인근에서 술을 마신 채 운전하다 중앙분리대를 들이받는 사고를 낸 혐의를 받습니다.

사고 당시 인명피해는 없었으며, 남 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이었습니다.

남 씨는 지난해 1월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고, 마약 혐의로 조사를 받던 중에도 음주운전 사고를 내 벌금 600만 원의 약식명령을 받았습니다.

경찰은 집행유예 기간 도중 발생한 사건임을 고려해 지난 2일 구속영장을 신청했지만, 법원에서 기각됐습니다.

경찰은 추가 조사를 마친 뒤, 남 씨를 조만간 불구속 송치할 예정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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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5-05-08 14:48:23
    • 수정2025-05-08 14:54:00
    사회
가수 남태현 씨가 마약 투약 혐의 집행유예 기간 중 음주운전을 해 경찰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서울 용산경찰서는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혐의로 남 씨를 불구속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남 씨는 지난달 27일 새벽 4시 10분쯤, 강변북로 일산 방향 동작대교 인근에서 술을 마신 채 운전하다 중앙분리대를 들이받는 사고를 낸 혐의를 받습니다.

사고 당시 인명피해는 없었으며, 남 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이었습니다.

남 씨는 지난해 1월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고, 마약 혐의로 조사를 받던 중에도 음주운전 사고를 내 벌금 600만 원의 약식명령을 받았습니다.

경찰은 집행유예 기간 도중 발생한 사건임을 고려해 지난 2일 구속영장을 신청했지만, 법원에서 기각됐습니다.

경찰은 추가 조사를 마친 뒤, 남 씨를 조만간 불구속 송치할 예정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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