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맵 브리핑] 독일 새 정부 출범하자마자 “국경서 난민 차단”
입력 2025.05.08 (15:32)
수정 2025.05.08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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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독일부터 갑니다.
독일 새 정부가 출범하자마자, 난민 신청자를 포함한 불법 이민자를 국경에서 돌려보내겠다고 밝혔습니다.
새 정부 출범 이틀째인 현지 시각 8일, 알렉산더 도브린트 독일 내무장관은 기자회견을 열고 난민 차단 계획을 밝혔습니다.
이날부터 당장 국경에 연방경찰 인력을 추가 투입하고 적법한 서류 없이 국경을 넘는 이민자를 추방하겠단 겁니다.
다만 임신부와 어린이, 취약계층은 추방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도브린트 장관은 메르켈 전 총리 시절 포용적 난민 정책의 철회 신호를 유럽과 세계에 보내는 거라고 밝혔습니다.
주변국은 독일의 조치가, 유럽 지역 29개 나라들이 여행과 통행의 편의를 위해 체결한 솅겐 협약을 무력화한다며 반발하고 있습니다.
[도날트 투스크/폴란드 총리 : "우리의 관심사는 '솅겐 협약'을 유지하는 것입니다. 강화된 통제의 필요성도 이해하지만, 이러한 통제는 주로 유럽연합의 외부 국경에 집중되어야 합니다."]
폴란드는 현재 러시아와 벨라루스가 하이브리드 전술의 하나로 난민을 폴란드로 밀어낸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독일부터 갑니다.
독일 새 정부가 출범하자마자, 난민 신청자를 포함한 불법 이민자를 국경에서 돌려보내겠다고 밝혔습니다.
새 정부 출범 이틀째인 현지 시각 8일, 알렉산더 도브린트 독일 내무장관은 기자회견을 열고 난민 차단 계획을 밝혔습니다.
이날부터 당장 국경에 연방경찰 인력을 추가 투입하고 적법한 서류 없이 국경을 넘는 이민자를 추방하겠단 겁니다.
다만 임신부와 어린이, 취약계층은 추방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도브린트 장관은 메르켈 전 총리 시절 포용적 난민 정책의 철회 신호를 유럽과 세계에 보내는 거라고 밝혔습니다.
주변국은 독일의 조치가, 유럽 지역 29개 나라들이 여행과 통행의 편의를 위해 체결한 솅겐 협약을 무력화한다며 반발하고 있습니다.
[도날트 투스크/폴란드 총리 : "우리의 관심사는 '솅겐 협약'을 유지하는 것입니다. 강화된 통제의 필요성도 이해하지만, 이러한 통제는 주로 유럽연합의 외부 국경에 집중되어야 합니다."]
폴란드는 현재 러시아와 벨라루스가 하이브리드 전술의 하나로 난민을 폴란드로 밀어낸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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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5-08 15:32:06
- 수정2025-05-08 15:3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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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독일부터 갑니다.
독일 새 정부가 출범하자마자, 난민 신청자를 포함한 불법 이민자를 국경에서 돌려보내겠다고 밝혔습니다.
새 정부 출범 이틀째인 현지 시각 8일, 알렉산더 도브린트 독일 내무장관은 기자회견을 열고 난민 차단 계획을 밝혔습니다.
이날부터 당장 국경에 연방경찰 인력을 추가 투입하고 적법한 서류 없이 국경을 넘는 이민자를 추방하겠단 겁니다.
다만 임신부와 어린이, 취약계층은 추방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도브린트 장관은 메르켈 전 총리 시절 포용적 난민 정책의 철회 신호를 유럽과 세계에 보내는 거라고 밝혔습니다.
주변국은 독일의 조치가, 유럽 지역 29개 나라들이 여행과 통행의 편의를 위해 체결한 솅겐 협약을 무력화한다며 반발하고 있습니다.
[도날트 투스크/폴란드 총리 : "우리의 관심사는 '솅겐 협약'을 유지하는 것입니다. 강화된 통제의 필요성도 이해하지만, 이러한 통제는 주로 유럽연합의 외부 국경에 집중되어야 합니다."]
폴란드는 현재 러시아와 벨라루스가 하이브리드 전술의 하나로 난민을 폴란드로 밀어낸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독일부터 갑니다.
독일 새 정부가 출범하자마자, 난민 신청자를 포함한 불법 이민자를 국경에서 돌려보내겠다고 밝혔습니다.
새 정부 출범 이틀째인 현지 시각 8일, 알렉산더 도브린트 독일 내무장관은 기자회견을 열고 난민 차단 계획을 밝혔습니다.
이날부터 당장 국경에 연방경찰 인력을 추가 투입하고 적법한 서류 없이 국경을 넘는 이민자를 추방하겠단 겁니다.
다만 임신부와 어린이, 취약계층은 추방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도브린트 장관은 메르켈 전 총리 시절 포용적 난민 정책의 철회 신호를 유럽과 세계에 보내는 거라고 밝혔습니다.
주변국은 독일의 조치가, 유럽 지역 29개 나라들이 여행과 통행의 편의를 위해 체결한 솅겐 협약을 무력화한다며 반발하고 있습니다.
[도날트 투스크/폴란드 총리 : "우리의 관심사는 '솅겐 협약'을 유지하는 것입니다. 강화된 통제의 필요성도 이해하지만, 이러한 통제는 주로 유럽연합의 외부 국경에 집중되어야 합니다."]
폴란드는 현재 러시아와 벨라루스가 하이브리드 전술의 하나로 난민을 폴란드로 밀어낸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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