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단신] “대법원, 강제동원 사건 미뤄…선택적 정의” 외
입력 2025.05.08 (20:13)
수정 2025.05.08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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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제동원시민모임은 기자회견을 열고 양금덕 할머니와 고 이춘식 할아버지의 일본 기업 강제매각 사건이 3년째 법원에 계류중이라며 대법원이 판결을 계속 미루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시민모임은 또 "대법원이 역사 정의와 관련한 공적인 가치에 대한 판결은 차일피일 미루면서 민감한 특정 정치 현안에 대해서는 적극 개입해 이례적으로 속도전을 벌였다"고 지적했습니다.
광주인권상, 인권단체 ‘아시아 정의와 권리’ 선정
2025년 광주인권상 수상자로 인도네시아 인권 단체 '아시아 정의와 권리'가 선정됐습니다.
심사위원회는 "군사적 억압과 정치적 불안이 지속되는 지역에서 생존자 목소리를 세계에 알려왔다"며 선정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특별상에는 필리핀 코르딜레라 지역에서 예술을 통해 인권과 공동체 권리를 옹호해 온 단체 'DKK 문화동맹'이 선정됐습니다.
시상식은 오는 18일 광주 5 ·18 민주 광장에서 축하공연과 함께 개최됩니다.
GGM 노조, 노동권 보장 촉구…상경 투쟁 예고
사측과 교섭을 진행 중인 광주글로벌모터스 노조가 사측이 노동권을 보장하지 않고 있다며 현대차 본사 상경 투쟁을 예고했습니다.
노조는 오늘(8일) 기자회견을 열고 "GGM 경영진은 상생협정서 준수를 내세워 노동자의 헌법상 기본권을 제한하고 있다"며 "중재안의 누적 생산 35만 대까지 파업 유보 조항 또한 반헌법적 조치"라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다음주 민주당 중앙당사와 현대자동차 본사 상경 투쟁을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광주서 농어촌버스 불…인명피해 없어
오늘(8일) 오전 11시 10분쯤 광주시 서구 광천동에서 정차 중이던 농어촌버스에 불이 나 10분 만에 진화됐습니다.
화재 당시 버스 안에는 운전자만 있었고, 스스로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소방 당국은 버스 엔진 쪽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시민모임은 또 "대법원이 역사 정의와 관련한 공적인 가치에 대한 판결은 차일피일 미루면서 민감한 특정 정치 현안에 대해서는 적극 개입해 이례적으로 속도전을 벌였다"고 지적했습니다.
광주인권상, 인권단체 ‘아시아 정의와 권리’ 선정
2025년 광주인권상 수상자로 인도네시아 인권 단체 '아시아 정의와 권리'가 선정됐습니다.
심사위원회는 "군사적 억압과 정치적 불안이 지속되는 지역에서 생존자 목소리를 세계에 알려왔다"며 선정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특별상에는 필리핀 코르딜레라 지역에서 예술을 통해 인권과 공동체 권리를 옹호해 온 단체 'DKK 문화동맹'이 선정됐습니다.
시상식은 오는 18일 광주 5 ·18 민주 광장에서 축하공연과 함께 개최됩니다.
GGM 노조, 노동권 보장 촉구…상경 투쟁 예고
사측과 교섭을 진행 중인 광주글로벌모터스 노조가 사측이 노동권을 보장하지 않고 있다며 현대차 본사 상경 투쟁을 예고했습니다.
노조는 오늘(8일) 기자회견을 열고 "GGM 경영진은 상생협정서 준수를 내세워 노동자의 헌법상 기본권을 제한하고 있다"며 "중재안의 누적 생산 35만 대까지 파업 유보 조항 또한 반헌법적 조치"라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다음주 민주당 중앙당사와 현대자동차 본사 상경 투쟁을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광주서 농어촌버스 불…인명피해 없어
오늘(8일) 오전 11시 10분쯤 광주시 서구 광천동에서 정차 중이던 농어촌버스에 불이 나 10분 만에 진화됐습니다.
화재 당시 버스 안에는 운전자만 있었고, 스스로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소방 당국은 버스 엔진 쪽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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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제동원시민모임은 기자회견을 열고 양금덕 할머니와 고 이춘식 할아버지의 일본 기업 강제매각 사건이 3년째 법원에 계류중이라며 대법원이 판결을 계속 미루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시민모임은 또 "대법원이 역사 정의와 관련한 공적인 가치에 대한 판결은 차일피일 미루면서 민감한 특정 정치 현안에 대해서는 적극 개입해 이례적으로 속도전을 벌였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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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광주인권상 수상자로 인도네시아 인권 단체 '아시아 정의와 권리'가 선정됐습니다.
심사위원회는 "군사적 억압과 정치적 불안이 지속되는 지역에서 생존자 목소리를 세계에 알려왔다"며 선정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특별상에는 필리핀 코르딜레라 지역에서 예술을 통해 인권과 공동체 권리를 옹호해 온 단체 'DKK 문화동맹'이 선정됐습니다.
시상식은 오는 18일 광주 5 ·18 민주 광장에서 축하공연과 함께 개최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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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다음주 민주당 중앙당사와 현대자동차 본사 상경 투쟁을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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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 당국은 버스 엔진 쪽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시민모임은 또 "대법원이 역사 정의와 관련한 공적인 가치에 대한 판결은 차일피일 미루면서 민감한 특정 정치 현안에 대해서는 적극 개입해 이례적으로 속도전을 벌였다"고 지적했습니다.
광주인권상, 인권단체 ‘아시아 정의와 권리’ 선정
2025년 광주인권상 수상자로 인도네시아 인권 단체 '아시아 정의와 권리'가 선정됐습니다.
심사위원회는 "군사적 억압과 정치적 불안이 지속되는 지역에서 생존자 목소리를 세계에 알려왔다"며 선정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특별상에는 필리핀 코르딜레라 지역에서 예술을 통해 인권과 공동체 권리를 옹호해 온 단체 'DKK 문화동맹'이 선정됐습니다.
시상식은 오는 18일 광주 5 ·18 민주 광장에서 축하공연과 함께 개최됩니다.
GGM 노조, 노동권 보장 촉구…상경 투쟁 예고
사측과 교섭을 진행 중인 광주글로벌모터스 노조가 사측이 노동권을 보장하지 않고 있다며 현대차 본사 상경 투쟁을 예고했습니다.
노조는 오늘(8일) 기자회견을 열고 "GGM 경영진은 상생협정서 준수를 내세워 노동자의 헌법상 기본권을 제한하고 있다"며 "중재안의 누적 생산 35만 대까지 파업 유보 조항 또한 반헌법적 조치"라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다음주 민주당 중앙당사와 현대자동차 본사 상경 투쟁을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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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 당시 버스 안에는 운전자만 있었고, 스스로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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